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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오카리나는 운지법이나 음색면에서 기존의 오카리나와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한국식오카리나는 이태리식오카리나와 영국식오카리나의 단점을 수정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한 살려 새롭게 탄생한 악기입니다. 기존의 오카리나는 음역의 폭이 좁아서 다양한 곳을 연주하기 어렵고 특히 고음을 낼 때 악기 지탱에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한국식오카리나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높은 ‘파’ 음까지 밖에 소리가 나지 않던 오카리나를 세계 최초로 ‘솔’ 음까지 낼 수 있는 악기로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고음역의 음을 소리낼 때 클로즈오버 주법을 사용하면 연주자의 능력에 따라 2옥타브 ‘도’ 음까지 낼 수 있도록 개발되어 음역의 폭이 좁다는 오카리나의 최대 단점을 극복하여 보다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의 오카리나 연주 시 고음에서의 악기 지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식오카리나 운지법을 만들었습니다. 즉, 악기 모양은 도나티형이며 운지법은 랭글리 운지법으로 개발되어 중저음, 고음에 관계없이 악기의 지탱이 쉽고 편안하여 안정적인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악기가 바로 한국식오카리나입니다.
한국식오카리나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특허 받은 교수법을 통하여 그 동안 악기 연주를 어렵게만 생각해온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배울 수 있고 특히나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도 악기를 연주를 할 수 있게 하는 국민악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