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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 책 소개
1. 저자 정목스님
1987년 금정산 범어사에서 벽파 대선사를 은사로 삼사미계 수지하다.
1990년 자운 대종사로부터 비구계 수지하다
1991년 범어사 승가대학 졸업 이후 중강 역임
1991년부터 선문에서 정토문으로 회심하여 염불에 전념하다.
1998년 중앙승가대학교 졸업
1998년 하안거부터 십념염불과 관상염불에 집중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춘천 소양강변에서 원효의 일심정토사상 연구와 전수염불
2004년부터 양산 오룡산에 염불도량 정토원을 개설하여 전수염불과
인터넷 도량 <다음 카페. 아미타파>에서 전법하고 있음
저술 / <염불수행의 원리와 비결> <한국위 염불수행과 원효스님>
<일심정토 염불수행>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인간세계의 근본을 밝히다> <아미타경소> <무량수경종요>
<반야심경 오가해> 등이 있다.
저자는 불교계의 타락상이 곳곳에서 나타나는 것을 목격하면서 불교의 생명이 위태로움을 느끼고 특별한 저술을 지어 불교와 원효사상의 위대함을 전하고자 필을 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곧 불교에서 설하는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과 그 근원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불교계에 최초로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과 그 근원을 정리하여 밝히고
종교를 초월한 깨달음과 지혜에 의하여 다 함께 안락을 얻는 수행문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서문의 첫머리에서
“끝없는 하늘에 빛나는 해와 달 무수한 별들
산하대지와 바다 그곳에 초목과 온갖 생명
그들을 지혜로운 능력으로 관장하는 인간은
언제부터 무엇이 어떻게 출현하였을까.
갖가지 다양한 모습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인간은 목숨을 마친 뒤에 어디로 가는 것일까.”라고 자문하고
불교에서 설하는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을
경론에 의거하여 간단명료하게 정리한 뒤에
중생을 교화하는 지혜를 설명하고
세친보살의 [오념문]을 일심정토 사상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마치는 글에서
“불교의 생명이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롭다.
세상만사가 인과와 연기의 도리 안에 있으니
지금 갑자기 일어난 현상이 아님을 알 것이다.
나는 32년 전 출가한 시절에 원인을 보았다.
결과를 보고 후회하면 많은 상처를 받겠지만
원인을 알고 고뇌하면 반드시 희망이 열린다. (중략)
이 책은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을 중심으로
경론에 의거하고 추론을 첨가해 서술하였다.
세계의 문제는 가설도 많고 학설도 분분하니
다른 견해를 내어서 비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존재방식은 경론에 의거하여
불교의 몸체를 바로 보인 것이고 염불수행은
나의 생명과 같은 것이니 신중하게 읽어보고
오류를 지적하면 겸손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이 책이 불교의 봄을 기다리는 뭇 사람들에게
안심과 희망의 소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하였다.
불교를 지극히 사랑하고 혼탁한 시대임도 불구하고
전법의 의지가 강렬함을 바로 느낄 수 있다.
2. 주요 차례
제1장 세계의 존재방식
제1절 우주와 세계
1. 삼천대천세계
2. 지구 외에도 중생계가 있다
3. 세계의 순환
4. 겁의 산정
제2절 만물의 근본
1. 대각의 광명
2. 도는 허무가 아니다
3. 중생들의 공업력, 생명의 에너지
4. 광명이 국토를 이룬다
제3절 별들의 세계
1. 별들의 탄생 2. 3. 4
5. 세계가 일어나는 원리
제4절 지구의 존재방식
1. 지구의 시초
2. 2600년 전에 생각한 지구의 모습
3. 풍륜 4. 금륜 5. 수륜
6. 천상계와 대기권
제5절 지구의 생명들
1. 생명의 기원
① 유일신의 창조론
② 진화론의 자연선택 이론
③ 진화론의 유전자 이론
④ 불교의 연기론
2. 최초의 생명체 3. 4. 5. 6.
7. 생명의 종말
제2장 인간의 존재방식
제1절 인간의 존재
1. 인간이 출현하다 2. 3. 4. 5.
6. 오욕의 존재
제2절 인간의 다양한 모습
1. 중생의 다양한 모습
2. 모든 종교에 인천교가 있다
3. 인천교의 교법
4. 육도 윤회설
① 인천교와 소승교의 업식 유전
② 대승의 의식 유전
③ 무아의 윤회 이론
제3절 대기설법
제4절 상구보리 하화중생
1. 인간의 존귀함
2. 일체경계 본래일심
① 『대승기신론소』의 일심
② 『무량수경종요』의 일심
3. 상구보리의 지혜
① 성소작지 ② 묘관찰지
③ 평등성지 ④ 대원경지 ⑤ 우러러 믿으라
4. 발심하고 실천한다
5. 하화중생 권수염불
제5절 일심정토
1. 대승의 꽃 일심정토
2. 아미타의 세계
3. 염불수행
4. 지금 왜 염불인가?
제6절 오념문의 실천
1. 예배문 2. 찬탄문 3. 작원문
4. 관찰문 5. 회향문 6. 선오후수문
7.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
① 아미타와 그 화신
② 정토는 청정한 공업력
③ 앎의 자유, 삶의 자유
3. 이 책의 특징
1. 이 책의 본문의 모든 글은 18자 이하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마다 문단을 나누어 읽기가 쉽게 되어 있다.
일반적인 서술형식을 깨뜨렸지만 전법을 위한
저자의 깊은 뜻이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구사론』이후 처음으로 불교적 세계의 형성과 존재방식에 대해
불교경론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해설하고 과학과 비교하여 밝혔다.
3. 생명의 근원을 밝혔다. 제4선천의 생명의 에너지가
지구에 내려와서 생물로 화생한 것으로 서술하였다.
만유의 근원은 아미타이며 그것이 생명의 에너지라는 것이다.
4. 생명의 기원에서 창조론, 진화론, 불교의 연기론의 특징을 밝혔다.
또한 연기론에서 물질적 진화뿐만 아니라 아뢰야식의 변이를 통해
정신적인 진화도 같이 마무리 하여 불교의 위대함과 지혜를 같이 밝혔다.
5. 아미타가 도의 본체이며 마음의 본성이며
일심의 근원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것은 원효성사에 이어 스님께서 독특하고
유일하게 밝힌 부분이 아닌가 한다.
6. 오탁악세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존귀함을 밝혔으니
사유하는 능력이 깊고, 보은하는 능력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는 보살도를 실천하는 것이
인간의 인격을 완성하고 인간을 가장 존귀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7. 염불과 정토, 불교와 정토와 염불의 뜻 및
수행법을 총정리 하여 모든 다툼을 화해하고
일심으로 나아가는 일심정토 염불수행의 위대함과
그 구체적인 수행법으로 [오념문]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이 길이 종교를 초월한 깨달음과 지혜를 얻고
다 함께 안락한 삶을 누리는 뛰어난 법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4. 책 속의 한 구절
<만물의 근본>
대각大覺에서 허공이 생겨나고 허공에 의지하여
국토와 만물이 생성되니 대각은 그 근본이다.
대각은 바로 무량한 광명이다.
광명은 실체가 없으면서 작용한다.
따라서 대각이 만물을 생성하지만 그들은
모두가 실체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비유하면 큰 바다에 일어난 거품과 같다.
허공도 광명의 바탕 위에 나타난 것이니
하물며 허공에 의지한 국토와 만물과
삼계의 현상들이 실체로 존재하겠는가.
청정은 맑고 고요한 본성이니
번뇌와 생멸이 없기 때문이다.
광명의 광光은 스스로 밝음이요
명明은 비추는 힘[에너지]이다.
광명은 일체 만물이 소유한 덕성이다.
광명은 깨달음이요 만물의 근원이다(pp 27~28)
광명이 어떻게 물질로 변화했는가.
허공에는 청정한 광명인 생명의 에너지가
아지랑이처럼 고요하게 비추었다.
광명은 본래 스스로 밝음[光]뿐인데
너무 밝아서 바추는 작용[明]이 일어난다.
그 비춤으로 인하여 홀연히 미혹하여
고요함이 깨지고 혼돈의 상태가 되었다.
그때 밝은 광명에 홀연히 무명이 생겨났다.
무명으로 인하여 광명이 서로 부딪치게 되니
점차 그 비춤은 시들고 맑음이 응결하였다.
광명이 변화하여 무수한 티끌들이 생기고
티끌들이 화합하여 무량한 입자를 이루었다.
광명이 무명의 업을 지어 물질이 생긴 것이다.
비로소 허공에는 광명과 물질이 공존하였다.(p 33)
<아미타가 도의 본체>
도의 본체는 마음의 근원이며
마음의 근원은 광명이다.
광명은 진여 자체의 모습이다.
도의 본체인 광명은 고요하게 비춘다.
고요함은 본성이며 비춤은 작용이다.
광명은 신령하게 꿰뚫는다.
신령하다는 것은 스스로 밝음이요
꿰뚫는다는 것은 비추어 아는 것이다.(pp29~30)
<인간의 근원>
지구상에 최초로 출현한 모든 생물은
제4선천에 머물던 중생들의 공업력인
생명의 에너지가 내려와서 화생한 것이다.
화생은 다른 몸에 의탁하지 않고
생명의 에너지가 생명체로 변화한 것이다.
인간도 생명의 에너지로부터 화생하였다. (p105)
그러나 그 화생은 완전한 사람이 아니며
약 3억년 동안의 진화를 거듭하여 현재의
사람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 것으로 본다.
인간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성겁의 제20겁 말기이며 지금으로부터
약 800만 년 전의 일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것이 불교에서 밝힌 인간의 근원이다.(pp107~108)
<연기론과 창조론 진화론의 비교>
창조론은 유일신이 만물을 창조하고
인간 및 모든 생명은 신의 뜻에 의하여
모습과 성품과 발전 및 진화가 결정되고
인간의 자유의지는 작용하지 않는다.
창조론은 만물의 근원을 진화론은
생명의 기원과 근원을 밝히지 않았다.
진화론의 자연선택 이론은 생물의 진화를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의 성질로 한정하였다.
진화론의 유전자 이론은 생물의 진화를
유전자의 변이에 한정하여 설명한 때문에
환경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또 식물의 진화를 동물과 인간에게 같이
적용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을 것이다.
연기론에 의한 모든 생명은 유전자 변이와
외부의 환경의 영향을 받아 발전 진화한다.
사람은 마음을 인으로 삼고 외부 조건을
연으로 삼아 상호작용하며 발전 진화한다.
아뢰야식의 변이가 경계를 관찰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자신이 관한 경계가 다시
아뢰야식의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다.
그리고 그렇게 축적된 유전자 정보는
다음 세대로 상속되어 발전하고 진화한다.
연기론의 진화는 물리적인 진화뿐 아니라
인간의 무한한 정신적 진화를 설한다. (pp76~78)
<인간의 존귀함>
천지의 만물은 우주에 가득한 무량한 광명
청정한 생명의 에너지로부터 화생하였다.
하늘은 무수한 생명을 엄숙하게 관찰하여
보호하고 생각하는 만물의 존엄한 아버지다.
대지는 무수한 생명을 사랑으로 육성하여
꽃피우고 열매 맺는 만물의 자비한 어머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존귀한 생명이 인간이다.(p178)
인간이 존귀하다는 첫번째는
육근이 경계를 바르게 인식하고
사유하는 능력이 깊다는 것이다.
인간이 존귀하다는 두번째는
인연의 은혜를 알아서 감사하고
보은하는 능력이 크다는 것이다.
첫번째 존귀함으로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에 의하여
위없는 부처님의 지혜를 깨달아서
불도를 넓히기 위해 보리심을 일으킨다.
두번째 존귀함으로
모두가 안락한 정토 실현을 위하여
일체 중생이 근기에 따라 이익을 얻도록
발심의 꽃을 피우는 보살도를 구현한다.
위로 위없는 지혜를 구하여 불도를 넓히고
아래로 공동의 안락을 위해 중생을 교화하는
이것이 대승불교의 가장 이상적인 삶이다.(pp 180~181)
<일심>
염정染淨 곧 더러움과 깨끗함 예토와 정토 등의
모든 색법은 그 본성이 각기 다른 것이 아니라
분별하는 이 마음이 만들어 낸 것이다.
진망眞妄 곧 청정심과 분별심 열반과 생사 등의
모든 심법도 본래 두 문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분별하는 이 마음이 만들어 낸 것이다.
색법과 심법의 갖가지 차별은 모두 다
마음 하나에서 조작된 것이라는 뜻으로
‘일’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분별하는 마음이 일어나기 전의 본성을
진여라고 하는데 이는 만물에 가득하다.
사람의 본성은 목석이나 허공과 같지 않아서
성품 자체가 대상을 신령하게 알기 때문에
세상의 말을 빌려 ‘심’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일심은 진심과 망심이 번갈아 일어나는
중생심을 말하니 청정한 진심이 아니다.(p182~184)
연기하는 모든 법은 공성[緣起卽空性]이므로
일체경계는 본래 일심이 짓는 것이다.
대승은 일심을 유일한 법으로 삼는다.(pp185~187)
<일심정토 염불수행>
일심정토의 뜻은 ‘일체경계 본래일심’의 도리에 의해
현실에서 정토가 실현되는 것이다.
일심의 법과 성소작지를 우러러 믿고
아미타를 법으로 삼아 염불을 수행하여
이땅에서 정정취문의 정토를 감득하고
순리발심하여 실천하는 국토를 말한다.
정정취문의 일심정토는 서방정토와
유심정토를 안고 일체중생을 제도한다.(p241)
염불念佛은 염정토念淨土다.
아미타불이 곧 정토이기 때문이다.
염불은 정토를 생각하고 관찰하는 수행이다.(p259)
일심정토 염불수행은
일심의 법과 성소작지를 믿고 발심하여
아미타를 법으로 삼아 오념문을 수행한다.
오념이란 다섯가지를 생각하고 관찰함이며
문은 출입의 뜻이기 때문에 실천을 포함한다.
오념문은 불교가 시작된 이후 천 년 동안
조사들이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되고
다시 천오백년 동안 검증되어 온 수행법이다.
오념문은 일반인도 종교적 신념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면 지혜와 복덕을 얻는다.(pp278~279)
<오념문의 실천>
제1근문. 예배문
‘몸으로 예배한다.’는 것은
몸을 굽혀 절을 하며 예를 드리는 것이다.
예배의 좁은 뜻은 아미타부처님께
귀명하여 몸을 굽혀 절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예배하며 ‘나무아미타불’을 부른다.
예배하며 명호만 불러도 정토에 왕생한다.
예배의 넓은 뜻은 부처님의 공덕과 교법과
정토의 대중인 승가에게 귀명하는 것이다.
‘몸의 업을 청정하게 한다.’는 것은
오체투지로 정례하는 행위 자체에
육근이 청정해지는 이익이 있다는 것이다.(pp282~284)
제2대회중문. 찬탄문
‘명호의 뜻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여래의 명호에 둘이 있으니 하나는 ‘아미타’
또 하나는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육자명호다.
아미타는 무량광 무량수의 두 뜻이 있다.
무량광이라 해도 무량수의 뜻을 포함하고
무량수라 해도 무량광의 뜻을 안고 있다.(p288)
‘명호를 부르고 찬탄한다.’는 것은
명호를 부르기만 하는 칭명염불이 있고
명호의 뜻을 찬탄하는 찬탄염불이 있다.
칭명염불은 입으로 부르는 방편을 써서
내면의 어둠을 소멸하는 데 유익하다.
이런 이유로 고성염불을 권장하는 것이다.
모든 종교에 독경 찬불가 등을 권장함은
선지자들의 지혜에서 나온 좋은 방편이다.(p291)
찬탄염불은 두 가지를 찬탄하는 것이다.
하나는 명호의 뜻이 가리키는 광명지상이요
둘은 아미타와 육자명호의 뜻을 찬탄함이다.
광명지상은 여래의 광명인 지혜의 모습이며
명호의 뜻이 가리키는 아미타의 모습이다.
아미타는 자연과 중생의 청정한 공덕상이다.
아미타는 무량광 무량수 저 여래의 명호로서
실다운 공덕을 머금고 만겁에도 다함이 없어
생각하고 관찰하여 귀명할 법이다.
아미타는 모든 법의 왕이며, 진여 불성 여래장을
결정한 궁극의 법이요 일심의 근원이다.
이와같이 일념 십념으로 칭찬하고 감탄한다.
아미타불을 찬탄하는 것은 정토의 찬탄이요
자연과 중생의 공덕상을 찬탄하는 것이다.
찬탄염불은 칭명염불의 이익과 더불어서
깊은 이해로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
명호의 뜻을 알고 찬탄하고 게송을 읊고
신심을 일으켜 장엄염불을 일념십념으로
찬탄하면 수행의 이익을 체험할 것이다.(p291~293)
제3택문. 작원문
예배문은 몸으로 행하는 염불이고
찬탄문은 입으로 행하는 염불이며
작원문은 마음으로 삼매행을 닦는 염불이다.
‘사마타의 삼매행을 닦는다.’는 것은
오념문의 작원문과 관찰문에서 실천하는
지관의 염불수행을 처음 시작하는 것이다.
지관은 대소승 모든 교문에서 수행의 요체다.
오념문은 작원과 관찰이라는 이름으로
자비의 광명인 지혜의 모습에 의지하여
유상유념의 도로써 지관을 수행하게 한다.(pp300~302)
일상관으로 삼매행을 어떻게 닦는가?
일상관은 아미타를 관찰할 법으로 삼아
저녁 무렵 지는 해를 오로지 생각한다.
일상관은 가장 쉽게 염불삼매를 얻는 수행법이다.(p306)
염불삼매는 아미타의 삼매 광명의 삼매이니
‘자신이 무량한 광명 가운데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이 끊어지지 않는 심적 상태‘를 말한다.(p312)
‘마음의 업을 청정하게 한다.’는 것은
작원문을 수행하여 얻는 이익을 말한다.(p313)
제4옥문. 관찰문
어떤 것이 관찰인가. 지혜로써 관찰하는 것이다.
정념正念으로써 저들을 관찰하는 것은
위빠사나를 여실히 수행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저 관찰에는 세 종류가 있다. 어떤 것들이 셋인가.
첫째 저 불국토의 장엄한 공덕상을 관찰하는 것이다.
둘째 아미타불의 장엄한 공덕상을 관찰하는 것이다.
셋째 모든 보살의 장엄한 공덕상을 관찰하는 것이다.(p316)
[논]에서 ‘지혜로써 관찰한다.’라고 한 것은
무슨 뜻인가? 위에서 설명한 정토의 경계를
한 마디로 말하면 그 하나는 ‘아미타’이다.
그러므로 ‘아미타’를 찬탄하고 생각하고
관찰하며 성취해야 할 법으로 삼은 것이다.
정토의 경계를 한 마디로 말한 또 하나는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라는 것이다.
화신관은 묘관찰지의 비유비무를 만족하고
연기의 세계관을 실천하는 묘한 법이다.
이와 같이 ‘아미타’를 법으로 삼아 관찰하고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라고 관찰함이
정토의 경계를 지혜로 관찰한다는 뜻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념으로 관찰하고
일손을 놓고 정진하는 때는 더욱 더 깊이
아미타를 전념하며 일체의 경계를 상대하고
각각 경계마다 일심 광명 화신으로 관찰한다.
이와 같이 전념하고 관찰하는 정진이 깊으면
어느 때 문득 깨달음의 기연을 만날 것이다.(p319-320)
왕생의 깨달음을 누가 증명하는가?
정토에 왕생한 사람은 반드시 이와 같다.
첫째 일체를 아미타와 그 화신으로 관찰한다.
둘째 일체 법의 무상과 무생법인을 깨닫는다.
셋째 아미타를 감득하고 법의 맛을 수용한다.(p321~322)
화신관은 세상을 긍정적인 자세로 바라보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찬탄하며
생명의 존엄성을 드높이는 지혜를 얻게 한다.
왕생의 깨달음은 마침내 발심을 실천하는
지혜를 일으켜 보리심의 꽃을 피울 것이다.
이와 같이 관찰문은 모두가 지혜의 업을
청정하게 닦고 깨달음을 성취하는 문이다.(p323)
제5원림유희지문. 회향문
회향문은 왕생의 깨달음을 성취한 보살이
고뇌하는 중생들을 구제하고 교화하기 위해
자신의 공덕을 돌려주는 수행문이다.
첫째 왕생의 깨달음을 성취한 정정취이고
둘째 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간 초지보살이다.(p327)
염불행자가 회향하는 방편은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하는 것‘이며, 감사와
보은의 도는 ‘방편지의 업’이면서
깨달음의 실천과 동일한 공덕을 성취한다.(p331)
정토에서 앎의 자유와 삶의 자유를 얻고
안락한 생활 중에 중생을 향해 회향한다.
염불은 청정한 공업력을 넓히는 묘한 법이다.
오념문의 염불은 자연과 중생 모두가 혼탁한
지금의 시대상과 대중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행법이 되어 불교를 빛낼 위대한 법이다.(p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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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책소개는 자자와 출판사에서 올린 것은 독자들이 건성으로 봅니다.
당연히 미사어구를 동원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우담바라님이 정리해 놓은 것을 올렸습니다.
인터넷서점에는 오늘 오후쯤에 게시될 것입니다.
책의 광고는 독자들의 서평 또는 리뷰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회원 여러분은 이미 내용을 대강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서평이나 리뷰를 기대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이 책은 불교계에 최초로 세계와 인간의 존재방식과 그 근원을 정리하여 밝히고
종교를 초월한 깨달음과 지혜에 의하여 다 함께 안락을 얻는 수행문을 제시하였다.----
감사합니다
인터넷서점에서 한귄씩 꼭 구입.
인터넷 서점에서 책 구입하고 댓글도 달고....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스님
우담바라님 수고하셨습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심 광명 화신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
우담바라님 감사합니다.
모두의 은혜로 인해 오늘도 밝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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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 이책이 불교의 봄을 기다리는 뭇 사람들에게 안심과 희망의 소식이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미타 저자 백송정목스님의 간절한원력은 바로 우리염불인들의 희망의 빛 입니다.
우담바라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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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 광명 화신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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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미타 로 인하여 마음의 안심을 얻고 희망의 빛이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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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체경계가 감사한 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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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念淨土 일심 광명 화신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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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 광명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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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우담바라님 감사합니다.
일심광명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감사합니다.
예스24, 리디북스, 구글 플레이북에서 이북으로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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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영풍문고는 회원가입하면 리뷰 달수 있습니다.
반디앤루이스, 붓다북은 입고가 안되어 있네요.
쇼핑몰인 인터파크나 11번가등은 책을사면 리뷰달 수 있을거 같네요.
불교전문서점인 붓다북에 입고가 안되어 있어 아쉽습니다.
아니면 아직 안올린건지요?
서울 도반님들이 활동하셔서 정리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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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바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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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쁩니다.
일심, 아미타, 아미타불화신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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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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