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코스의 개요도

남파랑길 11코스를 출발하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10코스의 종점이자 11코스의 시작점인 "마전" 버스정류장
이곳은 마산 합포구에 속한 행정구역이지만 시내버스의 배차간격은 요원하다, 우린 승용차를 진동시내버스
환승센터에 두고 택시로 이곳까지 이동한다 (요금은 13,000원 정도)

남파랑길 11코스의 이정표,

11코스는 도로를 따라 걸어야하는데 위험한데 오가는 차량이 많지않아 다행이지만 그래도 도로가장자리 쪽으로 붙어
조심스레 걸어야한다.

이제 해안을 보며 걷는다.

이제부터 진동면으로 접어든다.

펄 파라다이스,,, 이곳은 이름있는 음식점인데 우린 그대로 패스한다


다구마을에 있는 다구미술관을 지나며,

원래 남파랑길은 이곳에 오기전 해안으로 나가야 하지만 아직 시그널의 부족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길을 따라 오다가 주도마을에 도착하여 진행샇항을 점검하니 해안으로 나가야 할 길이 도로를 따라 오게되어
다시 해변으로 나가 코스와 합류하게 된다. 주도마을에서 미나리를 채취하는 주민을 보며.

이제 광암해수욕장을 보며.


광암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이곳에 쉼을하며 간식을 먹고 휴식을 취한다




광암해수욕장을 지나면 이제 아름다운 길이 이어진다




가을 멸치가 한창이다

진동면사무소로 접어들고,


진동면을 한바퀴 둘려 이제 해변의 길로 다시 굽이돈다.



이 길이 참으로 맘에 드는 길이다.








이제 고현마을로 접어든다,
이곳이 그 유명한 봄바다의 최고의 선물인 미더덕과 오만둥이의 고장이다
바로 창원시 진동면 고현마을인데 이곳에 출하되는 미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참고로 미더덕은 길쭉하게 생긴 것이고, 오만둥이는 동그란 모습(돌맹이처럼)으로 생겼다
미더덕은 봄날이 최고의 계절이고 오만둥이는 가을철이 제철이다



고현마을에서 점심을 먹는데, 미더덕덮밥과 매운탕을 시켰는데 참으로 맛있는 음식을 맛본다.
또한 주인장이 오만둥이도 맛보라며 주는데 압안에 넣으니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덮밥은 12,000원, 매운탕은 2인분 15,000원이다



한국 야나세를 지나며,

특색있는 가옥도 보고,


오늘의 11코스의 종점인 암아교차로에 도착한다. 11코스를 종료하고 12코스의 출발지인 "창포로 가는길" 식당앞에서
휴식을 취한 후 길을 떠난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