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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에서 누전이 종종 있는데 냉장고 종류가 원인일 경우가 많을 겁니다.
예전에 세대에다 냉장고 누전이니 AS받으세요라고 했는데 나중에 연락 온게 서비스 직원이 냉장고는 이상이 없다는 거였죠.비슷한 경우로 매직 세프 오븐의 경우도 AS하라고 했더니 이상이 없다고 하고 서비스 직원이 돌아 갔다는 겁니다.
세대에서는 아파트 기사가 멀 몰라서 멀쩡한 가전 제품에 이상이 있다고 한다고 생각하더군요.
as기사님들은 딴에 전기좀 않다고 메가로 절연 저항 측정하고 이상없다고 한거죠.
어떤이는 수도관하고 가스관에서 전기가 누전된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아파트 기사가 수도계량기 히터 잘못 건드려서라나요? 동대표네 집이였읍니다. 그것도 기술이사. 환장하죠. 수도관은 동관도 백관도 아닌 절연체인 에이콘배관인데 어찌 그런 망언을.......
두 경우 다 기기 이상이었지만 제가 전자 제품을 직접 수리 할 수 는 없고 해서도 않되니 as 기사와 주민을 설득할 수 밖에요.
보통 전자제품 as기사는 기본적인 전기 이론만 배운 상태에서 제품에 수리 메뉴얼을 공부하기에 제품은 알지만 전기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우리 주변엔 전기 전공자가 아니어도 전기를 자~~알 아시는 남자 분들이 많아서 곤란한 경우가 많고 아주머니들은 이론 적으로 설명해줘 봤자 입만 아프고요.
이럴땐 눈으로 확인 시켜주는 방법이 최고 더군요.
1. 차단기 동작 후 재 투입이 않되는 경우
이경우가 찾기엔 차라리 좋죠.
의심 되는 기기들( 코드가 접지형인 비절연체 외장 - 냉장고, 보일러,밥통,냉온수기)의 코드를 콘센트에서 분리하고 차단기가 올라가면 하나씩 투입 이때 떨어지는 기기가 누전 되는 제품이라고 판단하죠. 이론을 몰라도 다들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2. 재투입은 되는데 시간차를 두고 차단기 동작
단시간 반복의 경우는 기다리기 지루하나 위의 방법이 가장 무난함.
여기까지는 다들 그냥 하고 있는 방법이지요.
그리고 메가로 기기 절연 체크해서 바늘이 움직이면 확신을 갖게 되죠.
하지만, 절연이 1 메가 옴 이상이라면? 아니 냉장고의 경우 20~30메가 옴으로 상당히 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기의 경우 내부에 릴레이 소자가 있어서 전기를 투입하지 않으면 절연저항이 좋게 나오고 콘센트에 꽂으면 차단기 떨어지는 경우 종종 있죠. 당연한 거죠. 회로가 구성되지 않았으니까요. 이걸 모르는 as기사는 제품 이상없다면서 그냥 갑니다.
일단 냉장고를 가동해야 하는데 아파트의 경우 바닥이 장판이나 마루라서 누설전류가 바닥으로는 미세하게 흘러 그전류로는 누전 차단기 동작이 거의 않됩니다. 대신 접지형 콘센트의 접지를 통해서 누설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바로 이부분을 비접지 멀티텝으로 연결해주면 기기를 가동할 수 있고 차단기는 작동을 않할 겁니다.
이상태에서 누전을 눈으로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은 검전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2000원 짜리 네온 검전기(드라이버형)로 도체부분(쇠)에다 찍으면 벌 ~ 건 불이 들어 오는거죠. 그리고 멀쩡한 기기에다 찍어서 않들어오는것과 비교 시켜 주는 겁니다.그리고 저는 마술사가 아닙니다 라고 하죠. 그래도 않 믿으려 하면 냉장고에 손을 대보라고 하죠. 물론 전기가 않올 수 도 있는데 그때 싱크대나 장판 까져 있는데에 발을 대보라고 하면 깜짝 놀라면서 인정 할 수밖에 없죠. 왠만하면 말로만 설명해야 겠죠. **
** 어쩌다 떨어지는 차단기
- 가전제품 분위기를 파확한 후 좀 많다 싶으면 과전류를 의심해보고 후크로 전류 측정하죠. 특히 모터류가 달린 제품 기동시 전류를 체크해봅니다. 하지만 요즘 아파트 전기 용량 넉넉한 경우가 많고 아닐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집 크기에 않 맞는 에어콘이 설치된 경우가 있어서 의심해봤지만 알고 봤더니 제품 이설하면서 2차회로를 숏트해논 경우도 있었죠.
-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전기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경우지만 찾게 되면 보람도 느낄 수 있습니다.
1. 냉장고의 비밀
보통 냉장고는 콤프레셔가 있어서 냉각장치만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히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정용 냉장고 냉동실에는 성에(서리) 방지용 히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히터가 문제인 경우 아주 장기전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제상히터가 동작이 아주 드물게 작동해서죠. 거의 한달을 버틴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여기 설치되는 히터가 제가 본경우는 표면이 금속인 경우 몇 번 있었습니다. 금속 히터의 경우 금속 봉에 니크롬선을 집어넣고 마그네슘(석고?)같은 절연체로 공간을 채우 주더군요. 이제품 말년 특성이 식어을때는 절연이 좋다가 열받으면 팽창해서 절연이 나뻐지곤 하더라고요. 그것도 많이 열받었을때니 고장 초기에는 제품을 분해하더라도 메가로는 측정이 않됩니다. 그리곤 그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말년에는 차단기 투입도 않되죠. 7년 정도 된 냉장고면서 위와 같은 현상이 나면 저는 히터를 의심합니다만 물증이 않나오니 사용자에게 설명하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고 합니다.
2. 합병증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전기를 하면서 100% 확신이 있어도 최소한 1% 의 유보를 갖게 하더군요.
흔치 않지만 이거라고 판단했는데 하나나 둘이 더 있는 경우 망신살 뻐침니다.
냉장고도 문제고, 콘센트도 문제고 컴퓨터도 문제고 심지어 차단기 까지.......
- 검전기로 확인해보고 냉장고 문제라고 했는데 as 후 차단기 또 트립?
김치 냉장고에 다시 검전기를 대보니 불은 않들어 오는데 차단기가 때때로 트립되더군요. 그때서야 선로 누전점검 해보니 콘센트 내부 결로로 인한 누전 이더라고요. TT
- 컴퓨터가 많이 설치되어 있으면 고조파 필터등에 의한 누설전류로 누전차단기가 동작된다는거는 아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1대인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제품에 따라서 충격파 전류에 취약해서 가끔 트립된다고 생각되더군요. 차단기를 교체한 후 해결 됐지만 정확한 물증을 잡기 어려운 겨우죠.
3. 전등 계통 누전
- 흔히들 두선을 바꾸면 해결된다고 하지만 요즘 아파트는 전등기구에도 접지가 있어서 이 방법 안통합니다. n상이나 접지나 거의 동일한 저항이라서 효과가 없는거 같더군요.
- 입주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 등이나 화장실 등인 경우가 많았는데 선이 아주 약간 찝혀서 자세히 관찰 하지 않으면 발견 하기가 힘듭니다. 육안으로는 피복이 벗겨지지 않았어도 누설전류가 있나봅니다. 이게 차단기가 바로 떨어지면 그래도 열심히 찾겠는데 처음엔 보름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식으로 작동하니 깝깝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절연저항이 확 나쁜것도 아니고.......
4. 기타
-사용자에게 문진하듯이 차단기 떨어졌을때의 상황을 최단한 자세히 물어보는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인듯 합니다.
- 혹시 샤워를 하고 있었냐? : 화장실 콘센트에 물 뿌리고선 모른체 하는 경우 많더군요. 방수형 콘센트 대부분 방수 않됩니다. 단지 커버가 있을 뿐이지요.
- 빨래를 삷았다? : 환풍기 모터등에 수증기가 차서 누전되는 경우 있더군요. 그리고 요즘 가스렌지는 전기가 투입되는 제품이 많아서 물 넘치면 누전 됩니다.
-커피를 끓이고 있다? : 보온으로 해놨을 경우 간혈적으로 전기 투입되면서 한참후에 차단기 떨어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 새로운 가전은? : 신제품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다른데서 잘 사용하던 것도 환경이 바뀌면 또 틀려지니까요. 냉장고의 경우 다른곳에서는 선이 짧아서 비접지 멀티텝을 쓰다가 접지형 콘센트에 연결하면 차단기 트립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검전기 없으면 설득하기 힘들죠. 그렇다고 누전되는 제품을 그냥 쓰라고 할 수 도 없고요.
- 숨어있는 제품들 : 싱크데 탈수기나 경우 등 쉽게 눈에 안들어 오는 제품이나 동파방지 히터처럼 외부에 설치되어 있을때 눈에 보이는 코드 다 빼도 못 찾으니까 선로 문제라고 생각하고 콘센트 다 뜯다가 뒤 늦게 발견할때도 있었읍니다.
첫댓글 일반인들이 보기엔 본문이 전체적으로 알송달송~~ 할수도 있뎄네요...
아파트에서 가장 흔하게 차단기가 떨어지는경우는 주방에있는 압력 밥솥이 주범입니다..
쿠쿠~~밥다됬어요~~하고 ....치익~~압력솥에있는 김이 쫙 빠지면서 주변에있는 전열기나 콘센트에 침투해 습기로인해
차단기가 내려가기도 합니다..걷으로는 멀쩡한데.ㅠ...드라이버로 콘센트 뜯어보시면 솜...단열제가 들어있을수도 있어요..
콘센트를 뜯기가 어렵다면 드라이기로 5분정도 말려보시고 차단기를 올려 보세요..
유난히도 차단기가 떨어지는 시기가 아침...저녁 이라면 거의 맞을거 같네요..
경험한 내용이오니 생활에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