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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글쓰기, 메타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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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메타포라 소개 은유의 책 <폭력과 존엄 사이>
은유 추천 0 조회 287 16.11.17 11:0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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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17 15:56

    첫댓글 신간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알라딘에서 배송중이라고 하니 오늘 집에가면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차만 봐도 답답하네요. 죄도 없이 15년을 감옥에서 보내고, 지리한 재판으로 일생을 고통받고 살아야했던 사람의 삶을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까요. 열심히 읽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16.11.17 16:55

    감사히 읽겠습니다!

  • 16.11.17 19:08

    영화 '자백' 끝부분에 간첩조작사건 나열되고 마지막에 '우리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자막이 나오더라고요. 이 책을 쓰고 만들고 읽는 모든 일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일이라 생각되요. 김진태가 불어도 안 꺼지는 촛불을 드는 일도. (멍청이, 김진태, 촛불이 바람인데, 대한민국을 바꾸는)수고 많으셨네요. 저번에 뵀을 때 은유샘 얼굴에 피곤이 잔뜩 내려 앉아 있더라고요. 열일 하셨으니 충전의 시간을 좀 가지시길. 필독하겠습니다.

  • 16.11.17 21:44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는 말이 '너희들은 개돼지다'로 들리더라고요. 개돼지는 죄가 없지만. 그 논리가 아니면 총칼이라도 들이대겠다는 건지.

  • 작성자 16.11.18 07:21

    격려의 말 고맙습니다. 책 한번 낼 때마다 고마 내가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약간의 과장법으로다가) 듭니다. 온몸의 진액을 짜내는 것 같달까. 특히 이번 책은 저한테 수학문제처럼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됐거든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그걸 저한테 이해시키는 과정이었답니다. 세상 한 귀퉁이 들여다보고 배웠네요. 같이 나눌수 있기를.

  • 16.11.18 17:30

    주문완료~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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