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시작 전
군산에 왔습니다
17일 금요일 입니다
일본식 집에 언제 자보겠나
싶어 숙소도 예약했습니다
자주 가던 군산에 초밥집이 있대서
예약했습니다
사진은 아침에 다시 찍은 거네요
월명초밥
예약제 운영
다찌에 6자리 뿐이더군요
우리가 3명이라 1자리가 비어 있어 미안했습니다
요런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고요
말차를 주시네요
사시미 조금에
사케도 한 잔 하면서
초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은 중간에 빈 것들이 있어요 ㅠㅠ
본능에 충실하다보니
입에 넣고
어! 사진!
마지막은 국수와 녹차이이스크림이었습니다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네요
첫댓글 으왐~~
갑자기 배가 고파 주글꺼~~ 같습니다
배고파서 주근 여인네가 있다면 저일듯 쉽습니다
메뉴판이 없습니다
메뉴판은 가격을 보기 위해서 궁금합니다
감당 할수 없는 사악한 가격이면 그링의 떡이기 때문입니다
메뉴는
저녁 초밥만 25천
사시미+초밥 35천
제가 먹은 사케 45천
100% 예약제 식당입니다
저렴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무신 숙소는 어디인가요?
적당한 사시미에
맛있어 보이는 초밥들.
그리고 사케.
완벽하게 행복한 밤이셨겠습니다.
소설여행
입니다
감성도 잠자리도 침구도
컵도 다 좋았습니다만
화장실이 비좁았네요
일본집을 고친 것이라서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소설여행 시설은 좋은데 상당히 비싸네요.
그래도 운치있는 곳에서 주무셔서 좋았겠습니다.
제가 잔 곳은 10만원
일본집 느낌 듬뿍나는
조~~~금 불편한 숙소였네요
카페 2층이라 싼가봐요
오마카세를 하려면 1인요리사가 운영하려면
8인정도가 최다가 아닐까? 합니다.
그만치 노동의 강도가 쎈편이라..
사진속에서 독특한 청주잔을 봅니다.
술바구니도 독특합니다.
전라도 지역엔 아직 적산가옥이 남아있어서
일제시기의 건물이 남아 있는곳이 꽤 있지요.
군산도 대표적인데..
잘 고쳐서 저렇게 숙소로 아용하는것도 꽤나 좋게 보입니다.
저도 군산에서 하루 잘 가회가 있다면
찾아가보고 싶을 정도이네요.
남은 연휴동안 잘 휴식 하세요.~
군산에 예전에 고우당이 있었습니다.
고우당께의 그 고우당.
그 고우당의 이름이 여미랑으로 바뀌었네요.
과거를 잊지말자는 의미.
연휴라 식당이 문을 닫아서 고생이시겠습니다.
고우당이 숙소는 여미랑
카페는 고우당으로 운영하고 있더군요
예약 시간보다 좀 일찍가서
앞에 있는 고우당의 야경을 좀 봤습니다
여미랑을 예약할려다가
제가 그랬듯
사람들이 돌아다닐 것 같아 소설여행으로 갔습니다
중간에 있는 술잔이 독특하네요~ 은인가용???
주석인가봐요
술을 차갑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설여행
[카카오맵] 소설여행
전북 군산시 월명로 516-1 (신흥동)
http://kko.to/TM7LFo9fp
월명초밥
[카카오맵] 월명초밥
전북 군산시 구영5길 25 (월명동)
http://kko.to/HCnQ3Brfp
저도 술 담은 주석 바가지와 술잔에 맘이 가는군요.
숙소의 방이 다다미 방이었으면 더 좋았을거러는 생각이...소설같은 여행이 되셨나요?
일본형 집이니까요
다다미는 료칸에 가서 경험해보겠습니다
청소하기 힘드니 다다미는 못 쓰는거겠죠
햇볕은 잘 들더군요
@뒤집개_목포 여미랑은 다다미방 입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잠자리
평소와 다른 음식
그 자체로 멋집니다.
네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10년도 넘는 전에 군산 여행에서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는 적산가옥은 히로쓰 가옥 정도 였는데 숙박까지 가능하다니 많는 개발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저도 2014년인가? 2015년인가? 부터 줄곧 다니고 있는데요.
갈때마다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기존 맛집들, 공방들 다 쫓겨나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만숙
이라는 곳도 적산가옥을 개조한 게스트하우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