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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영양제를 주기적으로 챙겨 드시는 편인가요?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영양소는 바로 마그네슘인데요.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 혈당, 뼈, 그리고 신진대사의 역할을 해주는 영양소입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55% 이상이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그네슘 부족이 밤마다 다리가 저릿한 증상을 나타내는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생소한 질병이기 때문에 병인지 모르고 방치하거나 다른 진료과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하지불안증후군원인과 증상을 살펴보고, 이 밖에도 마그네슘 결핍이 가져오는 다양한 징후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마그네슘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요?
여성은 하루에 310~320mg의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그네슘은 잎이 짙은 채소나 견과류, 콩, 아보카도, 바나나 등에 풍부한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핍을 앓고 있는 이유는 술을 자주 먹거나, 위장 장애가 있을 경우, 비타민 D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대인들은 가공음식을 자주 먹기 때문에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밀을 도정해 흰 밀가루로 만들면 마그네슘의 85%가 손상되고요.
채소를 끓이면 최대 75% 가량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마그네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고 하네요.
밤마다 다리가 달달 떨려요
한편, 이러한 마그네슘 부족이 하지불안증후군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하지초조증후군은 가만히 있을 때, 특히 잠을 자면서 다리를 떠는 등 자꾸 다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질환으로 수면장애의 일종입니다.
다리, 발, 손, 몸통 등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불쾌감이 나타나며, 움직임에 완화되는 특징을 지녔죠.
주로 밤 시간에 나타나기에 수면 진입의 문제가 나타나고, 낮 시간의 피로감과 졸린 증상이 동반됩니다.
그런데 마그네슘은 수면을 조절하는 체내 화학물질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지불안증후군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따끔거려요
하지불안증후군원인이 되는 마그네슘 결핍 증상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마그네슘은 몸의 신경자극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핍될 경우 손가락과 발가락이 따끔거리거나 얼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가끔 무감각을 느끼기도 합니다.
야간에 근육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양소의 수치가 낮으면 칼슘이 신경 세포로 더 많이 유입되면서 근육을 과도하게 자극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결핍이 쉽게 나타나는 임산부의 경우 따로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영양소 수치는 기분과 성격에 변화를 발생시킬 수 있는데요.
평소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우울한 감정이 자주 든다면 낮은 마그네슘 수치 때문일 수 있습니다.
보충 방법을 알아볼까요?
하지불안증후군원인이 마그네슘이라면 식단에 몇 가지 음식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먼저 아보카도는 다양한 비타민과 함께 58mg의 마그네슘을 제공하는데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기에 추천합니다.
또한 지구에서 가장 유익한 과일이라고 하는 바나나는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기분 개선에 도움되고 혈압 수준을 조절해줍니다.
32mg 정도의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기에 간식으로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브로콜리, 복숭아, 시금치, 현미는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섭취율을 높이기 위해 칼슘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한편, 정제 설탕과 카페인은 오히려 마그네슘을 배출하니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원인은 마그네슘 외에도 유전성,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부족, 철분 결핍 등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