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제5원소의 디바송
외계인의 오페라 아리아.
Lucia di Lammermoor.
The Diva Dance
(광란의 아리아)
다수의 블러그 평 >>>
영화 '제 5원소'@는
명작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 특유의 기괴하고
B급 영화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본적은 없다.
주인공 부터 다양한 외계인들의 모습이 기괴하고 어딘가 스토리 또한 난해한 느낌이기도 했다.
원래 명작이란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때 더 명작이란 표현이 쉽게 붙는 것 같기도 ㅋㅋㅋㅋㅋ
그냥 심심해서 밥먹으면서 유튜브를 보다가 클릭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제목을 발견했다.
인간의 목소리로는 부를 수 없다는 영화 '제 5원소' 디바송. 이라길래...
음 대체 뭐길래?
인간의 목소리로는 부를 수 없다는거지?
생각과 함께 썸네일의 초미모, 제인 장이라는 가수에게 관심이갔다.
살짝 한국사람 느낌 나길래 한국인인가? 왜 나는 모르지 싶었는데, 중국의 팝페라 가수이고 중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린다고 한다.
원작에서의 장면;; 기괴한 촉수를 가진 괴상한 외계인이 이 노래를 어딘가에서 라이브로 부르는데... 목소리는 참으로 아름답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오페라 처럼 저음부터 시작해서 고음을 쭉쭉 뽑아내는 노래다. 대체 어디가 '인간이 목소리로 불가능' 포인트인지 생각을 해보던 중.
3분이 지나자 갑자기 노래의 분위기가 반전된다.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갑자기 밴드로 전환되면서 비트도 강하게 들어온다.
곡의 장르는 여전히 오페라 비슷한 느낌이지만 밴드 느낌과 어우러져 신선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쉴새 없이 고음과 저음을 말도 안되는 높이를 왔다갔다 해버리면서, 일부 목소리는 오토튠 처리를 해버렸다.
그래서 인간의 목소리로는 이 위 아래로 왔다갔다 하는 음정을 따라갈 수 없기에 인간이 부를 수 없다는 말이 과언이 아닌 것이다.
아무튼, 이 제인 장이라는
중국의 팝페라 가수는 이 곡을 훌륭하게 소화해낸다.
듣다보니 되게 중독성 있어서 아침에 한 10번은 돌려본 듯 하다.
일단 미모에 감탄하고, 맑은 목소리에 감탄하고, 오토튠의 도움없이 라이브로 이 곡을 소화한다는데에 감탄.
오케스트라 연주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목소리, 아주 약간씩 목소리를 떠는 기교가 정말 아름답다. (사실 미모때문에 뭘 불러도 좋게 들릴듯...)
아아아아아아~~~~ 뭔가 가사를 표현할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고음 한번 쭉~~ 뽑고, 시동걸기 시작한다.
3분대에 돌입하면 드디어 밴드와 함께 곡의 분위기가 바뀐다.
밴드와 함께 시작되는 곡 후반부. 경쾌하고 리듬감 넘치는 밴드의 연주, 그리고 제인 장의 목소리에 빠져든다.
여기에 더해서 손으로 살짝 살짝 취하는 제스쳐도 정말 매력적.
곡의 클라이막스, 순식간에 몇옥타브를 왔다갔다하는지 가늠이 안될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확실히 인간의 목소리로 불가능에 가까운 곡이라고 생각된다.
딴. 딴. 딴!! 절도있게 곡을 마무리하는 제인 장.
@ 지식백과_제5원소 ?
옛날 그리스나 인도에서는 4원소설이 발전하여 세상의 물질을 이루는 근간은 물, 불, 흙, 공기의 4원소라고 생각했고,
더움(熱)↔추움(寒)과 젖음(濕)↔마름(燥)의 4요소 중 대립되지 않는 두 가지가 합쳐져 이루어졌다고 생각되었다.
여기에 천체가 영구운동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가 4원소에 하나 더 끼워넣은 것이
제5원소 에테르@ 로서,
본래는 다른 4원소를 아우르는 근본 물질이니 하는 의미는 전혀 없었다.
에테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각종 판타지들 때문에 혼동이 생기는데, 자세한 내용은 에테르 항목에 정리되어 있다.
이런 식으로 왜곡된 것 중 하나가 아카식 레코드의 아카샤. 이 문제도 해당 항목에 설명되어 있다.
제5원소의 개념은 후에 연금술에서 현자의 돌과도 연결되었으며,
빛이 파동이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에는 빛의 매개물질로서 제시되기도 했다(물론 현재는 모든 입자는 파동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각종 모순이 밝혀지면서 물질로서의 에테르설은 박살났다.
과학적인 탐구론이 완전히 발전되지 못하고 아직 철학적, 사변적인 과학 탐구 경향이 팽배하던 17~18세기에 많이 쓰였다.
토머스 쿤이 말했던 과학 혁명의 과도기적 상태를 제대로 보여주는 가설.
영어 단어 quintessential(정수의, 본질적인)에서
이 사상의 어원적 흔적을 볼 수 있다.
quint(5)+essence(원소).
@ 지식백과_Aether(에테르)
물리이론에서 에테르는 기계적인 성질에 의해서 정성적으로 보통의 물질과는 구별을 하고 있으며,
정량적인 차원에서의 차이점도 물질의 특정 상태나 종류를 특별히 지칭하는 것이다.
에테르를 쓰게 된 목적은 물체에 직접적인 접촉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작용을 시작하게하거나 매개로 전달을 할 목적으로 나왔다.
통상적으로 에테르는 전파시키는 교란 작용은 있지만,
에테르 자체는 흘러가지 않는 것으로 간주한다.
운동하는 물체를 전기동역학적으로 표현하는 난점은 궁극적으로 역학적이고 물질적인 에테르모델을 패배시키게 된다.
헤르츠는 이미 1892년에 물리학자들에게 에테르모델보다는 맥스웰의 방정식들을 사용할 것을 권유하였고,
역학적이고 물질적인 성질이 어떠하던지 간에 맥스웰 방정식을 만족해야한다고 하였다.
로렌츠(H. A. Lorentz, 1853-1928)도 같은 입장을 견지했고,
에테르는 뉴턴의 운동 제3법칙(작용-반작용의 법칙)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을 내는 에테르는 광속을 측정해야 되는 로렌츠의 체계에서 절대적인 기준틀로서 유지되고 있었다.
20세기 물리학자들의 대부분은 아인슈타인(1879-1955)의 견해를 따르며 고전 전자기이론은 에테르[상대론]의 기준틀이 없이 잘 설명이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에테르는 19세기처럼 물리이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는 볼 수 없지만,
여전히 물리이론에서 가면을 쓴 채로 남아있다:
양자 전기 동력학의 진공개념과 일반 상대론의 굽은 공간이 그런 예이다.
과거에서 현재 및 미래의 세상은 추측으로 진화 및 발전되어 왔다.
만화 >>> 소설 >>> 영화
이들의 추측 개념속의 이면에는 기술과 이론이 뒷받침이 되어있다.
달나라 여정은 일개 만화에서 출발했고,
에테르는 영화 토르 에서 절대악의 최종 에너지 무기의 핵심 소재로 다루어졌고,
영화 제5원소에서도 에테르 원소자체가 이동 매체로 다루어진 것이다.
지금 진행 중인 이동수단@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수소차로 이동하면서
핵심소재인 리튬 이온 배터리가 한국의 기술진에 의해 다른 배터리로 발전 및 진행되어 가고있다 ?
향후 2025년도 부터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생산이 종료되고 전기.수소차만 생산이 된다고 한다.
@휴발유.경유를 생산했던 석유공장을 대체하기 위하여
현재 대량으로 지어지고 있는 전기차의 배터리 공장이 유럽과 미국에서 생산되고 준공을 앞두고 있는건
리튬 이온 배터리...
허나, 리튬이온이 장점도 있되 단점이 상존함으로
미래 배터리로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대두가 되어서,
향후
공기 아연 배터리, 나트륨 이온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종이 배터리로
미래 배터리 시장@ 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경제의 흐름 ?
과거의 노키아.휴대폰, 후지.필름, 소니.워크맨카세트플레이어, 필립스.파나소닉.티비 등은 진화하는 기술.미래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세계의 경제를 주도했던 기업들이다.
가슴을 치고 통탄한들 !
아, 옛날 이여 !
거기 까지가 그들의 한계인 것을~~~
세계의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
과학기술 이다.
한 국가의 경제를 기술이 주도하고,
한 국가의 삶의 질을 높힌다.
예술.먹거리.유통.금융.검찰 등은 부가적인 업종일 뿐이다...
이 부가적인 업종의 하나인 정치.국회가 한 국가의 존폐를 결정한다.
이 결정은
이 사회를
이 가정을
이 시간을
풍요롭게 한다.
미국.중국으로 갈지 ~
브라질.아르헨티나.필리핀.인도.태국.아프카니스탄 으로 갈지를 ~~~
@2022, 3. 9.
>>> 드라마 추노의 OST_바꿔
제5원소의 "광란의 아리아"가 주 멜로디 부분의 질주가 묘미라면,
추노의 "바꿔"는 주 메로디 가사보다는 받혀주는 장중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첫댓글 오호
대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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