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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짜장. 무슨 맛일까.
듣기는 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 접해보지 못한 맛.
심전님이 국빈 반점에서 된장 짜장을 한다고 알려주셨다.
된장 짜장. 4,000원.
소스만 따로 내준다. 양도 푸짐해 보이고. 냄새도 좋다.
면.
국빈반점은 화교분이 운영하는 오래된 중국집이다.
몇년전에는 자주 갔던 집이다.
소스를 부었다.
넘쳐 보이는 이유는 5,000원 곱배기라 양이 좀 많아서 그런다.
비벼서 맛있게.
처음 먹어봐서 뭐라 하기가 좀 그렇다.
맛은 담백하며 된장의 맛이 약간 난다.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일반 짜장과 다르다.
담백하며 달지 않고 향이 부드러워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소스와 면 모두 좋은 맛을 내주었다.
화교분이 하는 중국집은 재료를 아끼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
국빈반점은 전주 진미반점의 된장 짜장과 비교해서 재료가 적고 해산물은 들어가지 않는다.
하긴 맛도 다른데 들어간 재료도 당연히 다르겠지.
국빈반점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세우는 느낌이다.
항상 같은 찬.
국빈반점의 에전에는 직접 담근 김치를 내주었다..
요즘은 유통김치가 너무 완벽하기에 잘 모르겠고,
맛 잘 모르겠다. 된장 짜장 맛만 기억해 놓느라고.
요즘 중국집 음식 가격이 자주 오르다 보니,
손으로 쓰는지는 몰라도.
정감있어 보인다.
몇년 전에는 짬뽕 먹으러 많이 다닌 집이다.
주인 아주머님이 조리를 하시는데, 나름의 맛을 가지고 있는 집이기에.
지극히 개인적 입 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 사항정도 이다.
국빈 반점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2가 34
063-855-2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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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스카라 원문보기 글쓴이: 카스카라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