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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있는 서양화가들의 명작이 한 곳에 전시 돼
- 제주 상상나라 “탐나라공화국”도 관람하고 명작도 관람할 수 있다.
서양화가로 명성이 널리 알려진 강창열 화가, 전홍식 화가, 강우현 화가, 박용운 화가, 예미킴 화가의 오인오색 전시회가 26일∼11월 30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한창로 897 탐나라공화국 예술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오인오색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강창열 서양화가의 “열린시간 Open Time" 7점과 ▲전홍식 서양화가의 ”섬-울림, 소외-변산바람꽃 등 7점, ▲박용운 화가의 “숲, 생명의노래” 등 10여점, ▲예미킴 화가의 “삼미신과 사자” 등 10여점과 ▲강우현 작가의 작품 등이 “춘천 남이섬에 나미나라공화국을 건설하고 2014년부터 제주에 정착해서 직접 조성한 제주 한림읍 금악리에 자리 잡은 대한민국 미니국가 탐나라공화국내 전국에서 버려지는 헌책 30만권을 보관하고 있는 헌책도서관 2층에 마련된 네트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어 미술애호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는 탐나라공화국은 강우현 대표가 황무지를 수년간 개척하고 가꾸어온 곳으로 나무도 물도 없는 돌땅에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고, 80여 개의 빗물연못으로 황무지에서 성공신화를 이루어 국내외 70여 개국의 여행자들이 찾는 제주의 보물이며, 업사이클링과 ESG, 도서관, 갤러리, 자연과학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있는 곳이다.
특히, 탐나라공화국을 방문하려면 반드시 예약을 하고 여권을 발부받아야 하며 현장을 조성한 직원이 직접 스토리투어를 해 주고 있다.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고 길(道)을 내고 도덕경을 연결한 노자예술관이 있고, 전국에서 버려지는 헌책 30만권을 보관하는 헌책도서관으로도 유명하다. 제주의 화산석을 녹여 도자나 공예품을 만들고 직접 현장 체험도 가능하다.
돌가루와 점토를 섞은 도자체험, 용암을 녹이는 용해로체험, 천에 염색을 해보는 스카프 만들기 체험은 물론 탐나라공화국안에 2만여 그루의 나무로 조성된 숲이 방문자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연과 정신건강, 문화공간 속에 나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 상상나라로 곶자왈 숲길을 거닐며 자연과 몸이 하나가 되어 명상과 호흡이 어우러진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탐나라공화국 주변에는 제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오름 군락지로 금오름과 검은오름 등이 포근함과 평온한 느낌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6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탐나라공화국에는 전시회 및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위해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상설 "탐나 버스킹 색소폰 나눔공연"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