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회 산행 : 2016. 1. 16. 영장산 10명
2003년부터 시작한 산행이 어느덧 600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1000회까지는 무난히 달성할 것 같습니다.
영장산의 정상주 자리에서 케이크 대신 시루떡과 포도주(해산), 꼬냑(죽헌)으로 6개의 촛불을 밝혀 자축하였습니다.
오늘 이매동의 코다리밥상은 김회장이 협찬, 이벤트 때마다 회장님의 수고가 많습니다.
매번 고맙습니다.
우천 님의 사진수고, 매실주 수고 또한 고맙습니다.
끈끈한 우정과 봉사정신으로 산행이 즐거워지는 불곡산회가 이대로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불곡산회 600회를 축하합니다!! 현산 신회장 축하 메시지입니다.
광교산 시루봉 582m
날씨도 좋고 언제 다시오랴 싶어 내친김에 1시간 더 걸어 의왕 백운산 567m 으로...
바라산 가기 직전 고분재 갈림길에서 수지구 고기동으로 하산 방향을 택합니다.
2만보 산행길, 무리하다 보니 피로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진달래가 보이길래...
기진맥진한 몸으로 4시경에 머내 장작불곰탕 단골집에서 점저를 먹습니다(점저: 점심+저녁)
사진 수고는 언제나 우천 (고맙습니다)
안양 초로 동문이 호림의 권유도 있었겠지만 뜻한 바 있어 불곡산회 토요산행에 참가하였습니다.
어려운 발걸음 대환영입니다. 즐거운 하루 산행이었습니다.
초심을 잃지 마시고 계속 산행에 참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강경선(판교-여주) 전철개통 기념으로 곤지암 중부칸트리클럽 남쪽에 있는 사태봉산(310m)에 12명이 다녀왔습니다.
하산 후 최미자국밥에 들렀으나 30분 대기라나... 포기하고 바로 옆 구일소머리국밥집에서 곤지암 특식을 즐겼습니다.
안양 이철호 동문이 왕년의 실력으로 거뜬하게 보조를 맞추어 전원 초행산길 미끌어 지지 않고
별 탈 없이 가을산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무인공산에 산주인도 만나고 낙엽과 단풍이 어울려 한폭의 그림 속을 거닐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한적한 산행,
먼지 낀 산정상의 정자에서 우리들 만의 한잔의 포도주는 한없는 즐거움과 낭만을 안겨주었습니다.
시골 무명산이 가져다 준 뜻밖의 행운이었습니다.
10월에는 불곡산회 몇명이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통갈치조림을 즐기고 왔지요. 눈이 즐겁습니다.
대지산에서의 standing 정상주, 춘파의 사진수고
우천의 사진수고, 구미동 골안사의 몽환적인 가로수 설경
초로의 법화산 초등입니다. 축하합니다.
김회장 주최 송년오찬, 매번 고맙습니다.
금년에도 작년과 같이 귀한 수정방 백주 등장입니다. 모임이 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