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모시고 가기에 딱 좋은 안면도맛집 100% 성공
오늘은 모처럼 가족들과 시간이되어 아버지의 고향을 따라 나서게
되었는데요. 아버지의 고향은 태안 안면도 랍니다.
이곳에서 태어나서 자라나시면서 서울로 올라오시게 되었는데요.
저희도 자주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버지와 함께 이번 여행에 같이
나서기로 하였답니다. 안면도는 항상 경치가 좋고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왔는데도 처음 온것처럼 새로움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해안도로는 정말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 스트레스도 해소시켜주고
잡생각이 사라지게 해주더라구요. 아버지께서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가
있으셨던거 같아요~
그렇게 살던 동네를 돌아다니시면서 어른들께 인사도 드리고 점심시간이되어
식사를 하러갔는데요~ 근데 문뜩 생각난 음식점 한곳이 있었답니다.
부모님께서 항상 안면도에 다녀오실때마다 말씀해주시는 딴뚝통나무집식당!
이곳의 게국지와 게장맛이 그렇게 일품이라시며 항상 추천을 해주셨는데요.
이번에 온김에 저희 가족들이 한번 같이 먹기로 하였답니다. 딴뚝통나무집식당을
방문했을때 정말 많은 손님들이 있었답니다. 약간의 웨이팅이 있고 난 후 저희는
자리를 잡았는데요.
그리고 주문한 간장게장과 게국지! 게국지는 처음 접하기에 어떤맛일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게국지의 맛을 처음 보았는데~ 어떤 맛으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깊은 맛이 느껴지며 바다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같이 먹은 간장게장은 이루어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라는
표현밖에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그만큼 간장게장을 이렇게 맛있게
만드는 집은 처음 먹었던거 같아요.
솔직하게 어머니에게 미안하지만 어머니가 해준 간장게장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달달하면서도 밥에 비벼 게의 내장과 함께 먹으면 금새 빈공기가 되어
두그릇을 먹게 되는 일이 벌어졌답니다. 가족들 또한 금새금새 밥이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부모님께서 고향에 오실때 왜 이곳
딴뚝통나무집식당에 방문하는지 이제야 알았답니다. 다음에 오실때는
꼭 따라올려고 마음을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