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ㅡ 4월 13일 진천 미르숲과 초평호 둘레길, 좌구산 휴양림 걷기

[아로하]

비가 내리는 날 ~
우리는 빗속을 뚫고 벚꽃비를 맞으며 아름다운 초평호수를 걷고,
좌구산 휴양림으로 운전해 가는 중간 점심시간이 되어
나의 단골집인 일흥식당에 가서 삼겹살과 된장찌게로 맛나게 먹고,
좌구산 휴양림으로 gogo ~
비내리는 좌구산은 벚꽃들이 반겨줬다.
우린 비가 내려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종주를 해서 마쳤다.

진천 농다리 근처 풍경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네 ~

농다리 ~ 비가 많이 오면 이 다리가 잠길랑 말랑 할수도 있다 ~(예전 비 많이 내렸을때 경험 ~^^)

꽃비가 내려 바닥에 깔린 꽃잎들을 밟으며 걷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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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서 잠시 휴식도 하고...
정하님이 정성스럽게 싸온 샌드위치로 늦은 아침을 먹고...
감사해유 ~~^^

미르숲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올라오니 숨겨진 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데크길을 걸어서 가면~

예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머얼리 하늘다리가 보이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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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리가 보인다.

하늘다리에 서서 호수풍경도 찍어보고 ~^^

하늘다리를 걷너간다.

건너 오니 이런 풍경이 보인다.

하늘다리를 걷너오면 만나는 가게.
더울땐 여기 아이스크림이 더위를 시켜준다.

좌구산 휴양림으로 넘어왔다.

계단에 벚꽃잎이 비에 떨어져 눈 내린듯...

출렁다리 위에서 보니 풍경이 이쁘다~

비바람이 부니 다리위에선 우산을 제대로 쓸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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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등산 시작 ~

아이들 데리고 와서 둘러봐도 괜찮게 만들어 놓았다.

힘겹게 올라오니 진달래 동산

꽃 뒷편 산들이 구름속에 사알짝 숨었네 ~

어린이 쉼터

자작나무숲 전망대에서...

비가 와서 좌구산 정상을 못 가고, 짧은 오르내림 이었지만
비오는 날 아름다운 길을 걷게 되어 행복했다 ~~^^

[나운이]

사진도 잘찍었고
그곳 풍경도 예쁘고~
눈호사합니다

[아로하]

담에 같이 가여~^^

[렘맘]

넘 보기 좋와요

[아로하]

비오는 날~풍경이 예뻤어요~^^

[렘맘]

비오면 사진이 더욱 예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