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대산
2022년 06월 05일(일요일)
산행코스 : 진고개(09:45) - 동대산(10:30) - 차돌백이(11:20) - 신선목이(12:05) - 두로봉(12:50) - 두로령(13:15) - 상왕봉(14:00) - 비로봉(14:50) - 적멸보궁(15:30) - 상원사(16:05) - 주차장(16:15)
산행거리 : 18km
진고개
진고개탐방지원센터 건너편 들머리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진고개
건너편에 보이는 데크길은 노인봉으로 가는 데크입니다.
진고개 0.5km, 동대산 1.2km
나무사이로 동대산이 보입니다.
진고개 1.0km, 동대산 0.7km
동대산까지 오르막길을 1시간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진고개 1.7km, 동대산 0.1km, 동피골입구 2.6km
정신없이 올라오니 어느 덧 동대산 정상에 가까이 왔습니다.
동대산 정상과 헬기장
오대 02-05 이정목 해발1433m
동대산 정상석
동대산에서 차돌백이 구간도 별다른 조망이 없는 구간입니다.
헬기장
오대 02-06 이정목 해발1434m
두로봉 6.1km, 동대산 0.6km
동대산에서 두로봉까지는 7km 구간입니다.
조망은 없지만 산행하기에는 어려운 길은 아닙니다.
요강나물
등산로 곳곳에 기이한 모양의 나무들이 많습니다.
두로봉 5.0km, 동대산 1.7km
두로봉 4.5km, 동대산 2.2km
차돌백이(1200m)
두로봉 4.0km, 동대산 2.7km
두로봉 3.6km, 동대산 3.1km
호박꽃나무
신선목이
오대 02-16 이정목 해발1127m
신선목이에서 두로봉까지는 오르막길로 약2km 정도 올라가야하는 힘든길입니다.
두로봉 1.2km, 동대산 5.5km
헬기장
두로봉 0.6km, 동대산 6.1km
강릉방향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두로봉
비로봉 5.8km, 상원탐방지원센터 8.0km, 동대산 6.7km
두로봉 정상과 헬기장
출입금지을 살짝 넘어 50m정도 가면 나오는 두로봉 정상석입니다.
두로봉 정상석
두로령에 도착했습니다.
두로령
오대 08-14 이정목 해발1307m
상왕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헬기장
비로봉 3.5km, 상왕봉 1.2km, 두로령 0.7km, 두로봉 2.3km
또 다른 헬기장
상왕봉 1.0km, 두로령 0.9km, 상원탐방지원센터 6.1km, 북대미륵암 1.5km
나무사이로 보이는 좌측 호령봉, 우측 오대산 비로봉
상왕봉 정상부
상왕봉 정상석
비로봉 2.3km, 두로봉 3.5km, 두로령 1.9km
상왕봉에서 바라본 설악산 귀때기청봉 방향 파노라마
당겨본 귀때기청봉 방향
가야할 오대산 비로봉이 살짝보입니다.
비로봉 2.0km, 상원탐방지원센터 5.5km, 상왕봉 0.3km, 두로령 2.2km
오대 01-11 이정목 해발1490m
헬기장
비로봉 1.4km, 두로령 2.8km, 상왕봉 0.9km
주목군락지
저멀리 황병산이 보입니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본 동대산 방향 파노라마
좌측 상왕봉, 두로봉, 우측 백마봉
노인봉, 동대산과 그 뒤로 황병산
당겨본 황병산
노인봉, 동대산, 발왕산
우측 오대산 비로봉, 호령산
비로봉, 호령봉, 헬기장, 계방산
헬기장
비로봉 0.5km, 상원탐방지원센터 4.0km, 상왕봉 1.8km, 두로령 3.7km
가야할 오대산 비로봉
상원탐방지원센터 3.5km, 두로령 4.2km, 상왕봉 2.3km
오대산 정상
상원탐방지원센터 3.5km, 두로령 4.2km, 상왕봉 2.3km
오대 01-07 이정목 해발1566m
뾰족한 봉우리가 호령산
좌측 상왕봉, 두로봉
당겨본 상왕봉
동대산 뒤로 노인봉, 소황병산, 황병산
당겨본 앞쪽 우측 동대산과 그 뒤 능선 노인봉, 소황병산, 황병산
당겨본 소황병산, 황병산
맨뒤 능선으로 소황병산, 황병산, 능경봉, 고루포기산
저멀리 발왕산, 두타산, 가리왕산
저멀리 가리왕산과 우측 호령산
소계방산, 우측 석화산
석화산, 백암산과 우측 방태산
오대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설악산 귀때기청봉 방향 파노라마
좌측 방태산, 우측 약수산
중간 약수산, 응복산과 운해 뒤로 귀때기청봉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당겨본 약수봉과 그 뒤로 귀때기청봉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비로봉 정상석이 있는 위치보다 더 높은 봉우리인데 출입금지구역입니다.
상원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데크에서 바라본 동대산과 황병산
비로봉 0.4km, 적멸보궁 1.1km, 상원탐방지원센터 3.1km
오대 01-06 이정목 해발1378m
적멸보궁 공원지킴터
적멸보궁 갈림길
비로봉 1.5km, 상원탐방지원센터 2.0km
오대 01-03 이정목 해발1175m
적멸보궁을 다녀옵니다.
적멸보궁(보물 제1995호)
적멸보궁은 불상은 없고 부처님이 앉아 계심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방석만이 수미단 위에 놓여있습니다.
진신사리를 모셨다는 세존진신탑묘
매발톱꽃
용안수
중대사자암 다람쥐
중대사자암 비로전
주불 비로자나불
중대 사자암의 법당인 비로전(毘盧殿)은 화엄경의 주불이신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셨으며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협시로 조성했다. 비로전 내 벽체 사방의 8면에 각각 다섯 사자좌의 문수보살을 중심으로 상계(上界)에 500문수보살상과 하계(下界)에 500문수동자상 세계가 펼쳐져 있다. 세계최초로 조성된 양각으로 새긴 극락보수 삼존불상 후불탱화의 장엄함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외경심을 느끼게 한다.
중대사자암
1층 해우소, 2층 공양실, 3층 기도방, 4층 수행처, 5층 비로전
상원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비로봉 2.2km, 적멸보궁 0.7km, 상원사 1.1km
만화루와 당간지주
봉황보당
오대산 상원사 문수전
좌측 목조문수동자좌상(국보 제221호), 우측 목조문수보살좌상(보물 제1811호)
문수동자상은 상원사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오대산이 문수보살의 주처(住處)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산물이다. 이 상은 세조가 직접 친견하였다는 오대산 문수동자의 진상(眞像)을 조각한 목조좌상입니다.
이 동자상의 자세·수인(手印)·의문(衣文) 등은 불상과 동일하지만 얼굴 부분만은 동안(童顔)으로, 두발을 위에서 두 가닥으로 땋아 동자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동자상 안에서 발견된 유물에 ‘조선 세조의 둘째 딸 의숙공주 부부가 세조 12년(1466)에 이 문수동자상을 만들어 모셨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와 유래가 확실하다는 점에서 조선 전기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이 동자상에서는 총 23점의 유물이 나와서 1984년 보장유물(腹藏遺物), 국보 제221호로 일괄 지정되었습니다.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과 복장유물(보물 제1811호, 보물 제1812호)
목조문수보살 및 복장유물은 조선 현종1년(1661)의 조성연대와 문수보살좌상임을 밝히는 발원문과 함께 많은 복장유물을 동반하고 있는 중요한 보살상입니다.
발원문을 통해 같은 해 전남 강진 무위사 지장보살상을 조성한 회감 등 여러 명의 조각승이 참여하여 조성되었습니다.
이 불상은 일명 문수보살상(文殊菩薩像)으로도 불리고 있다. 상원사의 청량선원(淸凉禪院)에는 문수보살, 문수동자상 그리고 3구의 소형 동자상이 있습니다.
이 보살좌상은 머리에 화염문이 5개 솟아 있는 보관을 썼고 보발은 양어깨로 한가닥씩 흘러 내려 어깨 앞으로 가늘게 늘어져 있습니다. 목에는 3개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뚜렷하며, 옷은 양어깨에 걸쳐 입고 있고, 몸에는 구슬장식을 늘어뜨리지 않아 소박한 느낌을 줍니다.
양손에는 꽃봉오리가 달린 연꽃가지를 잡고 있습니다. 이마 위에서 시작되는 큰 귀를 가졌고 상호는 원만합니다. 약간 앞으로 구부린 자세에서 두 손 모두 첫째와 셋째 손가락을 대고 넷째 손가락을 구부린 상태로 연화봉을 들고 있습니다. 목에는 삼도가 표현되어 있고 가슴에 영락장식은 없습니다. 법의는 두꺼운 통견을 하여 배 위에서 U자형을 그렸고, 양팔과 결가부좌한 다리를 의문이 덮고 있어 발은 보이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세조의 상원사 비호와 관련되어 조성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
2014년 불상의 복장유물인 후령통을 비롯한 발원문 11점,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1점과 더불어 보물 1,812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상원사 고양이상
상원사 문수전 계단 아래쪽에 있는 고양이 석상으로 세조와 관련된 설화입니다. 세조가 상원사를 찾아 법당으로 들어서려고 할 때 어디선가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세조의 옷자락을 물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는데 알고 보니 법당 안에 자격이 숨어들어 있어 이로 인해 목숨을 건진 세조는 사찰에 전답을 내리고 고양이 뜻을 기르기 위해 사찰에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동정각
좌측 비천문, 중앙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 우측 복재 동종
상원사 동종
한국종의 전형이며,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종 중 가장 오래된 종이 국보 36호 상원사 동종입니다. 725년(성덕왕 24)에 제작되어,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보다 45년 앞서죠. 예종은 세조의 명복을 비는 뜻으로 안동읍성 문루에 걸려 있던 동종을 상원사로 옮기려 했는데, 처음 옮기려 할 때 꿈쩍도 안 하던 것이 종유 하나를 떼어내자 움직였다는 재밌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관대걸이
오대산 상원사 표지석
오대산국립공원 상원사탐방지원센터
상원사 주차장
상원사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