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활동하는 여러곳이 있고 DAUM, NAVER, 전자올겐 카페에도
질문이 올라오면 가끔은 답변을 해주고있다..
올겐농부 (경남)
현재 종이악보로 출력해서 연주하고
있습니다.
매번 연주하고 싶은곡 찾아서 인쇄하고
화일책에 넣어 보관 하는것도 자리를
많이 차지 합니다.
지금 악보 보는 용도로 반주기를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악보 보는 용도로만 사용하기에
반주기 구입하는게 괜찮을까요?
아니면 반주기구입 하는거 대신에
세컨드 올겐을 하나 추가하는게 나은지
고민입니다.
고수 회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채실짱(인천)17:42 새글 첫댓글 Tipster 채실짱입니다.
안녕하세요!!
악보를 보기 위해서 반주기를 구해야 하는 분도 있긴합니다..
이것은 남의 의견을 들어도 최종 개인선택입니다..
반주기 쓰면 연주가 망할것 같지만..
실제로 반주기 쓰는 사람들은 현업에 종사하는 오부리연주자 즉 프로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악보와 선곡 반주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동제목 곡들도 많고 이걸 모두 기억하고 반주할 사람은 없습니다.
활동하는 사람중엔 이것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반주기도 종류도 많습니다..
악보를 표시하는기능이라면 반주기가 아니더라도
유튜브를 이용하여 사용할 방법이 있으며
현 생산되고 있는 반주기를 나열해 드림니다..
1, 리얼마스터 반주기(신형생산중)
2, 엘프 반주기
3, 은성 워크스테이션 반주기
4, 멜로디스타 반주기
5, 에펠프로 세션맨 반주기
6, 원스타 반주기
7, 풀소리 반주기
8. 밴드윈 반주기 어플
9, Moises 앱!
10,ASSA PRO8000 반주기
올겐농부 (경남)작성자 18:16 새글
감사합니다
반주기 종류가 많은데 어떤 회사께 좋을까요?
채실짱(인천)18:32 새글
@올겐농부 (경남) 가격 따지지 않고 선택한다면 저는 망서림 없이 리얼마스터2를 추천해드림니다..
손에 익고 쓰던 것이 좋다고 하지만 제가 30년이상 사용해온 엘프 기능보다
훨씬 뛰어 넘고 시대에 맞는 좋은 제품이 시판 대기중입니다..
이 내용은 유튜브에 시연회 영상으로 확인 할수 있겠 습니다.
반주기를 사면 유지비가 들게되고 곡비면에서 월1곡만 구입해도 되는
리얼마스터2는 획기적인 전략입니다.
이것은 반주기 시장에 판도를 바꿀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
감사합니다..
멋진남자(마산)18:19 새글
채실짱님~
오랜만에 글뵈니 반갑습니다.
저는 정년퇴직하고 지금은 사회복지. 요양보호기관의 노래교실 프로그램 활동을 목표로
엘프900반주기로 건반(코드.스케일). 노래연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프로맥스2 반주기를 사용해보니 엘프보다 사운드와 리듬은 나은것같은데..
사용편의성에서는 엘프가 나은것같은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채실짱(인천)18:33 새글
@멋진남자(마산) 감사합니다~!!
즐거운 음악 생활하시길...
올겐농부 (경남) 작성자 18:52 새글
@채실짱(인천) 리얼마스터반주기를 올겐이랑 연결할수도 있나요?
채실짱(인천)19:10 새글
@올겐농부 (경남) 엘프처럼 리듬 박스로 사용하는 midi 연결은 불가 합니다.
물론 midi 리듬 박스 기능은 반주기중 엘프 혼자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능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할 필요가 없는것이며
일반적으로 올겐 사용자들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백만(충북)18:45 새글
안녕 하세요.
위에 채실짱님이 아주 정확하게 설명을 잘해 주셨내요.
저의 개인적인 소견은 세컨드 올겐 구입하는 쪽에 한표 던짐니다.
저는 올겐 연주자 이기때문에 그런가 봐요.
아~~휴 오늘 엄척 덤내요 수고 하세요.
올겐농부 (경남)작성자 18:52 새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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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올겐으로 악보가 해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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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는 자기의 보다 약한상대가 아니란걸 알게되면
공격을 멈추고 꼬리를 내리게 된다..
그리고 다시 선한 모습으로 자기를 포장하여 접근한다..
누구인지는 알지만 소시오패스를 내가 변화 시킬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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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기를 쓰는 이유는 다양하다.
실제는 악보나 멜로디보다 곡 흐름을 즉 배경 리듬을 알기위해 쓰는 경우가 많고
이것은 누가 악보로 구두로 전수하거나 가리칠수 없는 내용을 포함한다..
일 예로 곡을 편곡하는 걸 보면서 이해하면 될것이다..
그 좋다는 곡이 왜 멜로디 높낮이가 달라지고 노랫말 길이 자체가 달라질수 있겠는가??
이것은 음악의 또 다른 해석이라고 봐야한다..
즉 많은 사람의 입맛에 든다해도 누구에게는 좀 다르게 변화 시키고 싶은 것이 있는것이다..
그래서 그 느낌은 없으면 말고.. 있으면 나의 느낌으로 스스로 발전시켜 해석하는것이 좋을 수도 있다..
아마 이련 류에 사람들이 요즘보는 임영웅이나 송가인 같은 이들 일것이다..
악기가 있다해도 목소리가 있다해도 이전 처럼만 사용한다면 그걸로 만족할수도 있겠지만
거기에 머물지 않고 좀더 개발하는 사람들이 있는것이다..
반주기가 아무짓도 하지않고 그냥 가진걸 보여주기만 한다.
이때 필요한 사람은 필요한 부분만 쓰면 되는 것이고..
쓰면된다 사면 돈이 아깝다 하는것은 고정 관념일수도 있다..
지금 본 카페에 크로노스2라는 코르그사의 유명악기가 하나 팔린것이 있는데
이것의 사연도 그러하다..
이테리제 어코디언을 구입하면 4천만원이란다..
소장하기엔 돈이 너무 많이든다
그런데 370만원의 크로노스2에서 그 어코디언 소리의 재현이 가능한걸 확인했단다..
그래서 십분의 일 가격으로 크로노스2를 구입하여 그소리를 쓸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그소리는 합성으로 이루어진 소리였고 사용자가 만들지 못하고 되팔게된 과정이다..
그런 사연을 가진 악기의 운명이다..
누군 잘쓰는데 나에겐 필요치 않고..
남에게 필요 없는데 나에게 필요하고..
그런것이다..
나는 리얼마스터2를 살것이다!!
반주기에 사야해? 말아야해? 내용을 한번 보시기 바람니다.
https://youtu.be/xrcpEUOsJfU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