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절개모발이식을 했을 때
아주 작은 점 형태의 흉터는 남습니다.
절개와 비교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절개는 긴 선 형태로 즉, 띠처럼 머리 두피를
잘라낸 다음에 위아래 당겨서 꼬매기 때문에
긴 선 형태의 흉터가 남게 되고요.
비절개는 흩뿌려져 있는 점 형태로 흉터가 남습니다.
보통은 어지간한 짧은 머리를 한다고 하여도
비절개는 점 형태로 뿌려져 있기 때문에
흉터가 크게 눈에 띄지 않아서
대부분 비절개를 하면
흉터가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고
수술하셨는데 뒤쪽에 흉터가
전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자세히 보았을 때는 다 보입니다.
흉터만 보았을 때 비절개가
훨씬 더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비절개의 경우 왜 점처럼 흉터가 남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예를 들어 산에서
나무를 뿌리째 캐 와서 들판에다
심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요.
나무가 빠져나간 자리는 비어있겠죠.
마찬가지로 뒷머리에서
모낭을 뿌리째 펀치로 뽑아내고
우리가 이식해야 될 탈모가 진행돼 있는 부위에
이식을 하기 때문에, 뒤에 있는
모발이 앞에 와서 뿌리를 내리고 계속 자랍니다.
그럼 뒷자리는 비어 있게 될 거고요.
비절개로 채취한 경우에는
뒷머리 머리카락 길이는 어느 정도까지
짧았을 때 티가 날 것인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조금 편차가 있긴 합니다.
머리카락 모발이 자라는 각도나
혹은 모발의 두께나 아니면 피부 톤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비춰 보이는 길이가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요.
비절개의 흉터는 펀치 사이즈에 따라서
보이고 안 보이고 차이가 아주 크게 날 수 있습니다.
펀치사이즈는 현재로서
전동펀치로 0.8m~1.2mm 정도까지
펀치 사이즈가 각각 다양하게 있는데요.
보통 0.8m 펀치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유는 어느정도 많은 양을 채취한다고 하더라도
거의 웬만한 헤어스타일에서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작은 펀치를 사용했을 때 흉터가
덜 눈에 띄는 장점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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