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요약 정보 : 미스터리, 드라마 | 한국 | 108 분 | 15세이상관람가
제작/배급 : (주)영화사 집(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감 독 : 장재현
출 연 : 김윤석(김신부 역), 강동원(최부제 역), 박소담(영신 역), 김의성(학장신부 역)
[ Prologue ]
구마
사령의 사로잡힘에서 벗어나게 하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예식
장엄구마예식
교회법 제1172조에 따라 특별히 집전될 수 있는 예식
2014년 교황청은 과거 비공식으로 행해지던 장엄구마예식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였다.
사제
주교와 신부를 통틀어 이르는 말
부제
부제품을 받아 사제를 돕는 성직자
부마자
활동이 없이도 사령이 몸 속 내부에 존재하는 사람
12형상
부마의 징후들로 장미십자회에서 일련변호를 분류한 사령의 종류
‘보조사제의 조건’ in <검은 사제들>
장엄구마예식의 보조사제는 부마자의 언어를 서취하고 구마사의 말을 번역해야 하기 때문에 라틴어, 독일어, 중국어에 능통해야 한다. 어두운 영을 접하는 일이다 보니 용감하고 대범한 성격이어야 하며, 영적으로 가장 민감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호랑이띠(50년, 62년, 74년, 86년생)여야 한다.
‘보조사제의 역할’ in <검은 사제들>
보조사제는 이미 신분이 노출되어있는 제1구마사를 대신해 예식의 사전 준비를 맡는다. 본 예식에서는 부마자가 반응하는 언어와 같은 언어로 기도를 반복하고, 단계별로 필요한 도구를 준비하여 그 반응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허락 없이 부마자를 쳐다보거나 대답해서는 안 되고, 기도 없이는 그 말을 듣지도 말아야 하며, 절대 자신의 존재를 들켜서는 안 된다.
‘프란체스코의 종’ in <검은 사제들>
고대 수도승들이 영이 들린 동물이 있는 숲을 지날 때 그 종을 치면서 지나갔다고 전해진다. 성 프란체스코가 직접 만들었으며 장엄구마예식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도구이다.
줄거리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는데…
“절대 쳐다보지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
감상평
나는 오늘 아들과 검은 사제들을 보았다. 벌써 29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나는 당시 작은 사업을 할 때인데 사업이 어려워 머리도 식힐 겸 해서 잠시 지방에 있는 작은 절에 들어가 있었는데 스님이 테마 의식을 하는 것을 보았다. 비록 종교적인 문제일지는 몰라도 불교나 카톨릭이나 의식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종교적인 의식으로 부르는 명칭이나 호칭이 다를 뿐이다. 나는 그 시절 내가 경험한 사실을 이 영화를 보면서 진지하게 감상 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