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정말로 치유된 것을 믿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악한 영에 의해서 불법이 행해지는 것으로 볼수 있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면서 상품권을 주었는데 점원이 물건을 내주지 않으면 불법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이 물건을 달라고 담대하게 말할 때 권세가 주어진다.
왜냐하면 법에 기초하여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점원이 불복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경찰에 신고하든지 아니면 법의 판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믿음으로 기도했고, 이루어진 것을 믿었는데도 현실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들이 불법을 행하는 것이다. 이것에 속아서는 안 된다. 그럴 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원하라.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아버지께서 질병이나 마귀를 법정으로 불러서 심판해달라고 요청하라.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 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 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요 16:26,27
이 말씀에 의지하여 이렇게 기도하라.
"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았고, 주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제가 이미 나음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떤 더러운 것도 제게 아무런 영향력을 미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악한 영들과 질병이 불법을 행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원합니다. 이 일을 조속히 처리해주시옵소서! 이것은 불법입니다. 제가 믿음으로 이미 완전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적 절차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법원에서 공의로운 판결을 내리기 위해서는 원고의 주장뿐만 아니라 피고의 진술도 듣게 되어 있다. 이것이 재판의 절차이다. 우리가 약속의 말씀에 근거하녀 악한 영을 하나님의 법정에 세울 때 하나님께서는 피고에게도 기회를 주신다. 그들은 모든 것을 다 동원하여 당신의 문제점을 들추어내어 자신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믿음을 갖는 한, 그들의 변론이 끝나는 순간 하나님께서 공의로운 판결을 내리실 것이다. 그때까지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당신이 믿음으로 끝까지 이 소송을 유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다면, 즉 믿음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소송을 스스로 취하(取下)하는 것과 같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눅 18:1-8
천국을 소망할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기도해도 아무런 차도가 없음을 느낄 때(자신의 믿음과 상관없이 질병이 심화될 때), 특별히 하나님이 부르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한 인간으로서 겸손히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릴 줄 알아야 한다. 이 순간을 아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며, 더욱이 마지막을 온전히 맞이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관의 교제가 깊은 사람일수록 이 순간을 더 정확히 알게 되며, 온전히 맞이할 수 있게 된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90:12
이런 때가 왔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질병으로 육신의 장막을 떠나는 순간까지 우리의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계속 교제해야 한다.
"주님! 이 질병 때문에 죽는다 하더라도 결코 더러운 마귀에게 묶이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주님을 증거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는 단지 우리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자녀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분을 나타내기 위해서 살기 때문이다.
전제와 같이 내가 부어지고(나는 이미 부어드리는 제물처럼 바쳐질 때가 되었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운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 4:6-8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육신을 지닌 이 땅에서의 삶을 좀 더 연장하고 싶어 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후회가 되어서, 어떤 사람은 너무 억울해서, 어떤 사람은 너무 좋아서, 어떤 사람은 아직 할 일이 많아서 등, 그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육신의 장막을 벗어야 할 시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 때문에 시간을 연장시키기 위해 온갖 일들을 행한다면 그 마지막은 아름다울 수 없다.
반대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영생으로 인하여 주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서 본향에 대한 비밀과 그리움을 가지고 있다면, 또한 천국의 삶이 이 땅의 삶보다 훨씬 좋은 것을 안다면, 그 영혼이 육체에 붙들리지 않고 예수님의 부르심에 붙들려 더 아름답고 귀한 천국으로의 부르심을 두려움 없이 맞이하게 될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고전 15:19
그리스도인은 매일매일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의 삶을 살아야 할뿐만 아니라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 가는 천국에 대한 소망도 동시에 가져야 한다. 이 소망은 도피처로서의 소망이 아니라 본향에 대한 그리움이어야 한다. 그곳은 내 영혼이 육신에 묶이지 않고 안식하는 곳, 다시 몸의 부활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 땅을 다스리기 전에 주님과 함께 거하는 곳이다.
우리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질 때 첫째, 육신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둘째, 육신에 붙들려 살지 않게 된다. 셋째, 육신이 망가진다 하더라도 자신이 영혼이 아버지 손에 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 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읍 예 비하셨느니라 히 11:16
우리의 육체의 죽음은 마귀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의 본향인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는 경우, 육신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아등바등하다가 그 삶을 끝내는 사람이 많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몸은 죽어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마귀와 질병에 묶이지 말고, 내 영혼육 모두를 지옥에 멸하실 수도 있지만 내 영혼육 모두를 구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끝까지 그분께 묶여 있어야 한다. 그럴 때 비록 질병에 의해 육신이 죽음을 맞더라도 예수님의 손에 이끌려 천국으로 향한다. 암이나 질병 때문에 죽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다가 죽자, 암이 나를 데려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데려가시도록 하자.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 히 지옥에 멸하실 두 있는 지를 두려워하라 마 10:28
하나님의 자녀는 죽음이 두려워서 혹은 삶을 더 연장하기 위해서 투병(鬪病)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의 소망과 몸의 부활을 믿기 때문에 투병해야 한다.
-하나님의 힘으로 병이 낫는다-中에서
출판사:규장 지은이:손기철
첫댓글
주님께서 하십니다!!
주님께 영광!!
주님께서 하십니다~!!
주님께 영광~!!
하나님께서 공의로운
판단을 내리실때까지
믿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불쌍히 여겨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