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권 박사님 CT 촬영 결과 보고입니다.
CT촬영과 피검사 두 가지 검사를 시행한 결과입니다. 피검사의 수치는 정상치로 나왔습니다. CT촬영 결과는 3개월 이전의 상태 그대로 나왔습니다. 조직검사 이전의 CT촬영 분과 비교하여 전혀 요동이 없다는 결과입니다. 조 박사님은 기대치를 크게 가졌습니다. 암이 절반이라도 폭파되었다는 진단을 내심 기대하셨지요.
암이 그대로 있다는 것은 정지되었다는 뜻입니다. 살아있는 암세포는 증식을 거듭하게 되어 있습니다. 정지 되었다는 것은 죽었거나 죽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 정직합니다. 암이 정지되면 전이 능력을 상실합니다.
담도암은 간 속에 들어 있기 때문에 담도암은 간암과 연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쉽게 전이가 되는 것이지요. 정지가 되어 전이가 되지 않았다면 암이 죽었거나 죽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상황금초를 복용하여 암이 관해되려면 상당한 기간이 필요합니다.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방사능으로 태워 버리거나 화학제품을 원료로 채택한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암이 관해되면 분해되어 사라집니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황금초를 복용하여 암이 관해되는 것은 암세포가 죽어도 얼마동안 원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CT 촬영과 피검사를 통해 암표지자수를 확인합니다. 암표지자수가 정상이라면 암은 죽은 것이 됩니다. 이 때부터는 추적관찰로 들어가게 됩니다. 죽은 암은 사마귀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구태여 수술로 떼어내거나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암으로서의 기능도 못하고 위험도 없는 폴립 같은 것을 얼마동안 몸속에 가지고 있다는 것이 징그럽게 싫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중대부속병원에서 담낭제거 수술을 받으셨고 담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항암을 권하는 주치의의 권유를 고심 끝에 물리치고 상황금초를 복용함으로 자연치유를 선택하신 조신권 박사님. 당시 주치의는 항암을 하지 않으면 생명을 보장할 수 없다고 강력히 권유했습니다. 3개월 만에 만난 주치의는 CT 촬영 결과를 판독하면서 다시 항암을 권했으나 이전과 같이 강권하지는 않았습니다. 항암 대신 자연치유를 계속하겠다는 고집에 고개를 끄덕이더랍니다. 조 박사님은 10개월은 먹어서 암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싶다 하십니다. 컨디션이 좋고 머리가 맑아서 새벽2시까지 글을 쓰다가 주무신다고 가끔 자신이 암환자인 사실을 잊을 때가 있다고 현재 너무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암에 치중하느라고 심장이 좋지 못한 내용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하시는군요. 단골로 다니는 가야 병원에서 심장약을 처방 받고 있었다는군요. 당장에 편백나무봉 2개를 사서 보내드렸습니다. 발바닥으로 굴리면서 발바닥 마사지 하시면 심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해드렸습니다. 20분에 1만번을 굴렸다고 하시는군요. 하루에 2회 이상 해보겠다고 하십니다.
머리가 맑아서 글도 잘 써지고 강의도 하고 바랄 것이 없는 요즘이 행복하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