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 2016년 1월 1일 (금요일)
2.산행장소:무등산 국립공원
3.날씨: 맑고 조금 춥고 조망 양호.
4.산행관련 기록
5.산행코스
원효사-옛길2구간-서석대북봉갈림길-북봉-중봉-동화사터-늦재-원효사
▼산행루트
원효사를 들머리로 무등산옛길2구간으로 진입하여 오른뒤
서석대입구 임도에서 북봉으로 진행 멋진일출을 감상하였습니다.
▼구글어스 이동경로
▼산행고도표
6.함께하신분들
오랜벗님.매리엄마님.산오름님.나는새님
콜라님.산마니아님.하네스님.향기님
체리체리님.좋은사람님.구경꾼님.페러맨님
마스터까지 13명.
7.산행후기
첨단산악회
가족 여러분!
대망의 2016년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올해는 우리 첨단산악회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며
하시고자 하는 모든것들 다 이루시고
늘 좋은일들만 생겨났으면 합니다.
새해 새아침
오늘 첨산의 회원님들과 함께
무등산 북봉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격적으로
보았습니다.
일출도 장관이었으나 운무에 떠있는 지리산 반야봉과
천왕봉은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일출을 보며 첨단산악회 2016년 정산의
무사산행과 만차를 기원해 보았습니다.
그럼 산행중 남긴 사진을 소개합니다.
사진에 날짜 입력이 잘못되어 일부사진은 2015년 12월31일로 표기되어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커지고 다운로드 가능하시며
pc로 보시면 원본으로 감상 가능하시고 더 좋습니다.
▼산행전 단체인증
현재시각 1월1일 새벽5시 29분
오늘 일출산행코스는 예정대로하면 증심사를 들머리로 토끼등 동화사터 중봉
그리고 북봉이었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급변경 원효사를 들머리로
가장 빠른시간에 오를수 있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무등산옛길2구간으로 진입하면 서석대까지 거리가 가장짧고 빨리 오를수 있습니다.
어차피 오늘 산행목표는 일출을 보는것이죠.
조금은 차가운 날씨이나 금새 땀이나고 마스터는 산행초반 겉옷을 벗고
진행합니다.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죠.
▲쉼터에 먼저 도착하신 구경꾼님/나는새님/오랜벗님/매리엄마/산오름님
옛길2구간을 이용하는 산객들이 많습니다.
전날 눈이 조금내렸는데 녹지않고 쌓여있습니다.
▲안전산행을 위하여 아이젠을 착용하기로 합니다.
마스터는 아이젠을 베낭에 모셔둡니다.
이곳에서 오늘도 빠뜨리지 않고 구경꾼님의 막결리가 등장하는데
추워서 그런지 별 인기는 없는것 같습니다.ㅎㅎ
▲약 10여분 휴식한뒤 다시 산행 이어집니다.
눈이 쌓여있으나 아이젠 없이 진행할만 합니다.
만약 내리막이라면 미끄러지고 엎어지고 할것입니다.
휴식을 취한후 마스터는 먼저 진행합니다.
부지런히 걸어와 북봉으로 가는 임도길을 만나고
이곳에서 광주노스페이스 산악회 회원들을 조우합니다.
이들도 북봉에서 일출을 보기위해서입니다.
2016년 노스페이스 산행대장이신 황제님을 비롯해
호야호야님/늘품님/요산요수님/반박사님 일행들이시며
대단한 산꾼들이십니다.
북봉까지 이런저런 애기나누며 함께 진행합니다.
북봉에 도착합니다.
현재시간 7시8분으로 일출이 진행하려면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호야호야님이 타주신 커피와 반박사님의 뜨거운 물은 추위를 잊게 해줍니다.
이곳이 북봉입니다.
임도를 따라 더 진행하면 군부대초소가 나오죠.
여명은 시작되고 멋진운무위에 섬처럼 떠있는 산도 멋지네요.
처음엔 섬처럼 떠있는 산이 지리산일거라 생각 못합니다.
사진 남기며 뒤돌아서니 생각납니다.
바로 마스터의 심장을 뜨겁게 하는 바로 지리산
지리산은 언제 보아도 가슴 두근거리게 합니다.
무등산에서 지리산을 보는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정말 황홀합니다.
오늘 일출을 보지못한다 해도 원이 없습니다.
좌측의 만복대를 시작으로 반야봉 천왕봉이 너무도 선명하고 눈앞에 있는듯 합니다.
오늘 똑딱이 카매라를 가져왔는데 후회됩니다.
북봉에서 작품사진 남기려 비박을 강행한 사진작가의 텐트
백만불짜리 그림입니다.
정말 환상 그 자체입니다.
우리 첨산식들도 추워 손이 무척 시러울텐데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첨산의 여전사이신 향기님
오늘 완전 대박이죠?
구경꾼님
나는새님은 옆라인으로...
사진으로 환상적인 장면을 그대로 보여줄수 없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얀바다위에 떠있는 섬처럼 보이죠. 바로 지리산도입니다.
1000미터 아래급 산들은 운무에 묻혀있습니다.
너덜 바위위에는 빛고을노스회원들이 일출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보고 또보고 자꾸 보아도 절대 질리지 않는 장면입니다.
마스터의 새해 첫 인증사진입니다.
정말 기분좋네요.
올 한해 좋은일들이 펼쳐질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산 지리산
컵라면으로 추위도 달래보고...
일출을 기다리는 시간이 넘 즐겁기만 하죠.
환타스틱합니다.
7시38분 드디어 2016년 새해 첫 일출의 시작입니다.
가슴떨려옵니다.
2016년 완전한 해가 떠올랐습니다.
마스터는 산에서의 완전한 일출은 처음목격합니다.
감개무량/가슴뿌듯/말로 표현못할 감동이 밀려옵니다.
▲연속장면으로 보실까요.
▲2016년 새로룬 해를 바라보며 소원도 빌어 봅니다.
▲지리산과 2016년 첫 완벽한 일출을 보여준 해를 함께 잡아보았습니다.
산마니아님도 좋으신가 봅니다.
멋진상고대와 어우러진 해
그림입니다.
체리체리님과 좋은사람님이 합류하십니다.
북봉으로 일출을 보러오신
마스터가 몸담고 있는 매장의 사장님 가족들이십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심한 감기에 걸리셨는데도 일출을 보러 오셨네요.
정말 좋으시죠?
계속 지리산을 잡아 봅니다.
이런 그림을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넘 멋지지 않습니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지리산이 눈앞에 있는듯 합니다.
오늘 북봉에서의 일출은 최고였습니다.
실컷 일출을 즐기고 이제 북봉을 떠납니다.
산마니아님이 작품사진 남기고 계시네요.
산마니아님
향기님
오늘 일출산행을 위해 차량과 운전까지 봉사해주신 하네스님
새해에도 익살ㅍ즈 업그레이드 하시어 자주 보여주십시요.
구경꾼님
멋진 상고대
발길이 떨어지지 않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북봉을 떠납니다.
안녕 잘있어라 북봉아. 내년에 또 보자.
북봉을 누에봉이라고도 부릅니다.
편안한 임도따라 하산
서석대 갈림길 도착
서석대는 방문하지 않고 중보으로 가기로 합니다.
이틀후에 있는 신년정산때 서석대는 방문하기로 하죠.
이곳에서 동전님도 만납니다.
중봉에서 비박을 하셨다 합니다.
중봉의 자태
산오름님
오랜벗님과 메리엄마
중봉에서 콜라님
중봉에서 향기님
중봉에서 구경꾼님
체리체리님과 산마니아님
오늘 일출산행에 함께한 여성횐님들
단체 한방
오늘 산행에 참여한 13명의 모든분들과 함께 한방
통화사터 쉼터에서 쉬어갑니다.
체리체리님
늦재로 갑니다.
늦재에서 단체로 한방
▲오늘의 뒷풀이 식당 두암동 삼성갈비
마스터는 출근을 위해 뒷풀이를 함께하지 못하고
택시를 타고 첨단으로 이동한뒤 출근합니다.
오늘 참여하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추운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