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Bluetooth)는 스웨덴의 에릭슨, 미국의 IBM과 인텔, 핀란드의 노키아, 일본의 도시바 등이 개발중인 무선데이터통신 규격의 개발코드명을 말한다.
블루투스는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 1Mbps에 최대 전송거리 10m의 무선데이터통신 실현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1Mbps는 사용자가 면허없이 이용할 수 있는 2.4G㎐의 ISM(Industrial Scientific Medical)대(帶)를 사용해 비교적 손쉽게 동시에 저렴한 비용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전송속도다. 전송거리 10m는 사무실 내에서 사용자가 휴대하고 있는 기기와 책상 등에 설치해 둔 기기간의 전송거리로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이에 대해 정보통신기기간 데이터통신의 업계표준으로 통하는 적외선통신규격 「IrDA(Infrared Data Association)」(버전 1.1)방식은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가 4Mbps로 블루투스를 앞서지만 최대 전송거리는 1m로 짧다. 또 블루투스는 음성부호화방식인 CVSD(Continuous Variable Slope Delta Modulation)를 채용해 문자 데이터의 전송은 물론이고, 음성 전송에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통신 비밀을 유지하기 위한 암호기술을 사용한다.
그러나 적외선 통신방식과 비교할 때 블루투스가 갖는 가장 큰 특징은 휴대 정보통신기기를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은 채로 다른 정보통신기기와 통신할 수 있는 점이다. 예컨대 블루투스방식에서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데이터를 PC나 휴대전화기와의 케이블접속 등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없이 일정 거리 안에서는 어떤 상태에서든 그대로 전송할 수 있다.
IrDA방식에서도 케이블접속 없이 데이터통신은 가능하지만 적외선을 통과하지 않는 차폐물이 가로막고 있을 경우에는 통신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적외선통신에서는 기기간의 인터페이스를 조정해야 한다.
이 외에도.. 무선 LAN : IEEE 802.11b, 802.11a, 802.11g 등의 표준이 사용되지요.. 지금 기존의 802.11b는 약 11Mbps 정도의 속도로 유선 vdsl보다(7-8Mbps) 빠릅니다. 그러나 AP(액세스 포인트)마다 액세스 한도가 있어 어느 이상 가면 무척 느려지죠..802.11a, 802.11g는 약 54Mbps의 속도를 내고요.. 내년쯤 상용화 될겁니다. 지금 센트리노 한참 광고하는데 아무리 좋은 센트리노 내놓아도 무선랜 서비스가 엉망이라 지금은 무척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Home RF : 홈 네트워킹을 무선으로 하기위해 나온 무선기술이라고 하네요.. 블루투스 보다 빠르고 전파 도달거리도 50-100m 정도로 더 넓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