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길 죽림원 남근석 (4월 24일 탐방)
메타세쿼이아 Metasequoia , 水杉 , メタセコイア 수삼나무
분류 낙우송과
학명 Metasequoia glyptostroboides
메타세쿼이아는 은행나무와 함께 화석나무로 유명하다. 20세기 초 고생물학자인 일본 오사카대학의 미키(三木) 교수는 일본 각지의 신생대 지층에서 발견되는 식물화석, 즉 오늘날 북미대륙에 큰 나무로 자라는 세쿼이아(sequoia)를 닮은 나무에 주목했다. 그는 이 나무가 세쿼이아(sequoia)를 닮기는 했지만 종류가 다름을 확인하고, 1941년 ‘메타세쿼이아’란 새로운 속명(屬名)을 붙여 학회에 보고했다. 세쿼이아보다는 조금 다른 특성을 가진 나무란 뜻으로 접두어 메타를 붙여 메타세쿼이아란 새로운 이름을 만들었다.
죽 녹 원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조성하여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죽녹원은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 영화·CF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 수학여행 등 연간 관광객 10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 근 석(男根石)
전북 순창군 팔덕면 팔왕길 77
이 남근석은 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전에 청상과부로 지내던 한 여인이 두 개의 남근석을 치마에 싸 가지고 오다가 너무도 무거워서, 한 개는 창덕리(昌德里)에 두고 다른 한 개는 이곳에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매우 정교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남근석은, 아래 부분에 연꽃 무늬를 새긴 점이 특이하다. 예로부터 매년 정월 보름이면, 아기를 낳지 못하거나, 또 아들을 갖기 원하는 부인들이 이 곳에서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첫댓글 대단한 작품 잘 보았습니다.
노트북으로 보니 더욱 감동적입니다.
감사합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