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역사의 싸이쏭의 보트 스테이크(베이커리)
여행을 하면서 현지에서 먹는 재미를 체험을 하는것은 어찌 본다면 여행의 가장 큰 재미중의 하나일 것이다.
음식의 문화와 가격이라는 것은 그 나라의 가장 보편적인 삶과 색깔을 담아 내고 있으며 그 나라의 물가 가치의 평균치를 제공하기도 한다.
물론 태국은 아시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먹거리 여행의 중심지 이기도 하고 또한 태국의 내에는 정말로 다양한 그들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을것인데..
왠지 유독 한국인들에게만 이상한 소문(?)으로 인해 태국에 여행을 오게 되면 태국 음식을 두려워 하고 거부를 하게 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러다 보니 그것에 대한 강한 최면(?) 같은것을 안고 태국을 오는 이들도 있고 태국 음식에 보편적으로 들어가는 팍치(고수)만 보면 10리 밖으로 도망을 가는 사람들이 늘상 존재를 하기에 이르고.....
아예 그것에 대한 체험 자체를 거부 하려고 마음을 먹고 태국으로 여행을 온 사람들....
안타깝지만 어떻하겠는가..?
그들에겐 패키지 여행사에서 차려주는 100바트 짜리의 한식 투어식이 제격일 것이니....
하지만 오늘은 낫티가 그것 보다는 좀 더 다른 방법으로 현지와 접촉하시길 권해드리게 되는바....
바로 우리 나라 사람들에겐 거의 거부감이 없는 스테이크 요리가 될것이다.
설마 스테이크도 팍치 냄새가 난다고 거부를 하지는 않겠지? ㅎㅎ
거기에다가 가격도 2천원 안팍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라면...?
파타야에서 입맛이 도저히 맞지 않아 고생을 하시는 분들이 있거덜랑 이곳 스테이크 가게를 한번 찾아 보도록 하자.
가격도 너무 착하고 맛도 제법 훌륭하다.
그동안 낫티를 찾아주던 많은 분들과 살짝 살짝 공유를 해오던 이곳을 리뷰로써 많은분들께 공개를 해 드리겠다.
위치도 남파타야의 한복판이니 이 얼마나 좋은것인가..?
바로 이곳이다 보트 베이커리와 함께 붙어 있는 보트 스테이크
저렴한 가격이지만 내부는 나름대로 깨끗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이곳의 주고객은 유러피안들과 태국인들이다.
역시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환상적인 스테이크의 가격....
포크 스테이크가 65바트
치킨스테이크도 65바트
생선 스테이크가 72바트....
와~~~
정말 이 가격에 스테이크가 가능이나 한것인가?
메뉴판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자.
맞다...치킨 스테이크가 65바트이고..비프 스테이크가 제일 비싼데 그래봐야 80바트....
너무 너무나 착한 가격..
그외에 다양한 덮밥 종류들도 있는데 그 가격은 정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평균32바트에서 35바트~
샐러드와 스프 종류는 35바트에서 40바트
40바트 짜리의 너무나 맛 있었던 닭고기 버무림 샐러드 이다^^
이거 하나만 먹어도 허기가 싸악~~~^^
80바트짜리의 비프 스테이크...빵속에는 정성 스럽게 버터를 녹여서 넣어 놓았다.
맛있는 쌀국수인 꾸에띠여우(25밧)는 이곳만의 또 다른 맛배기^^ 양도 엄청 많다.
긴말하지 않겠다.
여기를 어떻게 찾아 가냐고?
파타야를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은 어찌 되었던 워킹 스트리트는 다 한번씩 가게 될것이라고 보는데 바로 그 근처이다.
워킹 스트리트에서 중앙파타야(파타야깡)으로 올라가는 싸이쏭(sai 2)의 초입에 위치를 한다.
더 쉽게 설명을 한다면 유명한 환라가인 보이즈 타운의 맞은편에 위치를 한다.
참고로 이곳 스테이크 가게는 저녁 9시면 문을 닫는다.
밤에는 가봐야 아무도 없다는것..꼭 메모를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