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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충격파 일으키며 장갑판 관통...차세대 괴물 전차포의 위력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3.01.15 10:00
◇ 우크라이나전 ‘전차 무용론’ 속 신형 대구경 전차포 속속 등장
독일·프랑스 등 전차 선진국들이 기존 전차 주포보다 구경이 큰 130~140㎜ 차세대 주포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십억원 짜리 전차들이 1억원 짜리 미사일에 속절없이 파괴되면서 일각에서 ‘전차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지상전 주력무기로서 전차의 위상에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독일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주력전차 MGCS(Main Ground Combat System) 사업에 참여중인 프랑스 넥스터사는 이 전차에 장착될 신형 140㎜ 주포 ‘아스칼론’ 시험사격 영상을 지난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스칼론’ 140㎜ 주포 포신을 빠져나온 전차탄은 엄청난 충격파를 일으키면서 두꺼운 장갑판을 관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140㎜ 전차포탄의 장갑 관통능력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존 전차 주포의 1.5~2배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차세대 전차에 장착될 130mm 신형 전차포 사격 장면./독 라인메탈사 영상 캡처
독일 차세대 전차에 장착될 130mm 신형 전차포 사격 장면./독 라인메탈사 영상 캡처
◇ 현재 세계 주력 전차 주포는 120~125mm
현재 우리나라 K2 ‘흑표’ 전차를 비롯, 미국 M1A2, 프랑스 르끌레르, 독일 레오파드2, 영국 챌린저2, 일본 10식 등 서구권 주요 신형 전차는 120㎜ 주포를 갖고 있다. 반면 러시아 T-14 아르마타 및 T-90, 중국 99식 등 동구권 주요 전차들을 125㎜ 주포를 장착하고 있다.
140㎜ 주포는 처음엔 너무 무겁고 반동이 커 “포탑에 무리가 가니 탑재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개량을 거듭해 차세대 전차에 장착이 가능한 수준이 됐다고 한다.
◇ 독일, 130mm 주포 장착 신형 KF51 ‘판터’ 전차 공개
2차대전 때부터 세계 정상급 전차를 만들어온 독일은 지난해 신형 130㎜ 주포를 장착한 차세대 전차를 국제방산전시회에서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6월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사토리 전시회에서 독일 라인메탈사는 130㎜ 신형 주포를 장착한 KF51 ‘판터’(Panther)를 공개했다. KF51은 한동안 세계 전차 시장을 석권했던 레오파르트2 전차에 이어 미래 지상전의 게임체인저로 라인메탈이 내놓은 야심작이다.
KF51은 신형 주포외에 3중 장갑, 적 대전차미사일 등을 요격해 막는 능동방어장치(APS), 드론 등도 갖춰 공격력과 방어력을 겸비한 신형 전차로 평가받고 있다. 130㎜ 신형 주포는 기존 120㎜ 주포에 비해 유효 사거리가 50% 늘어났고, 운동에너지탄, 프로그램 작동 공중폭발탄 등을 모두 쏠 수 있다.
독일과 프랑스가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주력전차(MGCS)에 장착될 140mm 전차포 '아스칼론'이 사용할 신형 140mm 전차포탄./프랑스 넥스터사 영상 캡처
독일과 프랑스가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주력전차(MGCS)에 장착될 140mm 전차포 '아스칼론'이 사용할 신형 140mm 전차포탄./프랑스 넥스터사 영상 캡처
◇ 첨단기술 집약된 미 에이브럼스X 차세대 전차
리볼버식 탄창 2개가 있는 자동장전장치도 갖췄다. 리볼버식 탄창에는 바로 사격할 수 있는 둔감화약 포탄이 각 10발씩 장전, 포탄 발사 속도도 빨라졌다. 승무원들은 전차 내부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차 주변을 살펴 볼 수 있고 드론을 발진시켜 전장감시 능력을 대폭 확장할 수도 있다.
미 주력전차 M1 에이브럼스를 만들어온 미 제너럴 다이내믹스 랜드시스템즈(GDLS)는 지난해 10월 에이브럼스X로 불리는 차세대 전차 기술실증차량을 공개했다. 에이브럼스 X는 주포는 기존과 같은 120㎜지만 무인포탑, 원격사격통제체계, 능동방어체계, 하이브리드 엔진 등을 장착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에이브럼스 X에는 미 육군이 추구하는 미래 전차의 기준 및 발전 방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평가다.
◇ 한국형 차세대 전차는 2030년대에야 등장
이에 따라 앞으로 세계 전차 시장에서 이들 신형 전차들과 경쟁해야 할 우리나라도 차세대 전차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K2 ‘흑표’ 전차가 지난해 폴란드에서 ‘1000대 수출’이라는 대박 기록을 세웠지만 흑표 또는 흑표 개량형으로는 선진국들의 차세대 전차와 경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방과학연구소와 현대로템 등도 스텔스 성능과 130㎜ 주포, 드론, 무인포탑 등을 갖춘 차세대 전차를 연구개발중이지만 2030년대에야 등장할 예정이다. 군 소식통은 “국제 무기시장에서 K-방산이 계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북한·중국 등의 신형 전차 위협에 대처하려면 ‘흑표’를 능가하는 신형 전차 개발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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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1993년 이후 줄곧 28년간 국방부를 출입, 우리나라 최초이자 현직 최장수 군사전문기자로 꼽힙니다. 누적 방문자 4억명을 돌파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인 ‘유용원의 군사세계’를 비롯, 유튜브(구독자 24만명), 페이스북(팔로워 6만6000여명), 네이버TV, 인스타그램 등 7개의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많은 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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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ㄷㄱㄹ
2023.01.15 10:19:58
미래 전차의 진정한 위력은 포의 위력에서 나오지 않으며, 드론, 무인 전투체계의 협업과 능동방어장치를 이용한 방어력 강화에서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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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ㄷㄱㄹ
2023.01.15 13:26:46
전차를 자주포로 만들면 직업을 잃은 자주포는 서러워서 어쩌라고????
사상마련
2023.01.15 13:12:44
포탑이 커지고 차체가 커지고 기동력이 떨어지고 피탄면적이커지고 값은 비싸지고 OOO이죠. 120밀리는 현재 전차의 장갑을 다 뚫는데 왜 이짓을 하죠. ㅋㅋ ㅋㅋㅋ 미국이 옛날150밀리 주포를 했다가 망했었죠. 이유가 다 있어요. 공격.방어'기동력이 비례가 되야지 주포가 커지면 전차의 크기가 더 커져 기동에 문제가 온다
문어ㄷㄱㄹ
2023.01.15 11:41:37
전차는 운용 방법에 따라 공격 무기인 동시에 강력한 방어 무기이다...
사상마련
2023.01.15 11:40:33
100억짜리 탱크가 천만원짜리 휴대용 롯켓에도 부서지는데 140밀리는 어디에 쓰게 이게 다 사기꾼들 입니다. 120밀리 주포를 막을 장갑파는 지금 있냐? ㅋㅋㅋ
문어ㄷㄱㄹ
2023.01.15 11:40:03
포의 위력은 셀 수 있으나 전차가 가지고 다니는 장탄 수가 줄어들어 문제가 된다.. 그리고 강력한 공격이 필요하면 자주포나 MLRS의 도움을 받는게 적절한 전술이다....
사상마련
2023.01.15 11:38:27
140밀리가 아니라 보병용 대전차무기에도 뚫리는데 뭔 개소리인지. 소총탄에'맞아 죽나 기관총에 맞아 죽나 뭔자이냐? 120밀리도 막을 장갑판이 없는데. 순 사기꾼들이죠
정의로운나라
2023.01.15 11:03:24
공격력이 향상되어서 나쁠거 있나요? 못만들어서 문제지.
tx2198
2023.01.15 10:53:08
무슨 예기.포의 위력이 강화되면 금상첨화지.전차는 방어무기가 아니라 공격무기인데 주 공격 수단인 포의 위력을 무시하다니.
cwcwleelee
2023.01.15 10:25:04
군수물자는 현대에맞게 개발이우선 발전해나가는 현대사회에선 언제라도 업데이트 해야하기에 답이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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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담
2023.01.15 10:33:29
국가와 국민이 알고 행해야할 고귀한 정보에 늘 경의를 표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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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
2023.01.15 10:53:59
계속 성능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나라를 지킬 수 있다 대한민국이 살려면 안보와 경제다 항상 좌파들이 문제다 주사파 친북한 놈들이 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하여 오늘도 내일도 눈에 불을 켜고 시위와 음모를 꾸밀 것이다 이것들이 오히려 큰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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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mom
2023.01.15 10:44:23
삼성과 엘지, 현대, 한화가 있는 나라다. 우리가 못하면 누가 하나? 할 수 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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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2023.01.15 10:32:14
북한의 주석궁에 몇발 날려 보내면 속이 시원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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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mom
2023.01.15 10:43:22
힘내라, K-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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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같이
2023.01.15 11:28:56
최우선적으로 개일성네 딱까리들부터 퇴치 박멸하고 나가자! 아무리 기술개발하고 부국강병하면 뭐하나 개일성네 딱까리들이 하루아침에 USB에 기술 정보담아 오야봉에 넘겨주고 빈국약병질하는데!.. 죽기살기로 돈 벌면 뭐하나 암덩어리가 전이되어 생명을 앗아가면 끝장이듯이! 개일성딱까리가 종전 평화구실이 성공했으면 지금은 미군 철수시키고 인민군 중공군 불러드려 대한민국은 끝장났을 것이다, 내부의 적부터 소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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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
2023.01.15 11:24:13
2차대전을 처칠이 이긴것은 암호해독능력이며, 미국이 미드웨이 태평양전을 이긴것도 적국 녹취기술덕이었다. 정보전에서 먼저 이겨야만 포탄이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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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23.01.15 11:05:27
조만간에 항공모함이 전단을 꾸려서 움직이듯이 탱크도 공중에 드론 10대 정도 띄우고 같이 움직이면서 드론에 정찰, 감시, 공격 협조 임무를 부여 하면서 작전 수행 할거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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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
2023.01.15 11:03:30
국방안보 군사력 키우는 일이라면 뭔든 다 해야만 한다 우리를 지키고 대대손손 번영의 장래를 약속 기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가산업 방산 뭐하나 소홀해서는 안?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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猫한 사랑
2023.01.15 10:43:08
향후의 전쟁은 전자전이며 이는 AI 기술발전으로 공격과 방어력이 많이 향상될것으로. 화력이 좋은 전차도 전자전에서는 무용지물이 될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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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호독재민주당
2023.01.15 10:53:22
이럴바에는 신형 전차 대신에 전차+드론+비궁 미사일 발사 시스템 구축 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우크라이나 전장에 현대로템 직원들이 직접가서 현장 목소리를 듣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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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2023.01.15 13:13:28
전차도 좋지만 그 전에 곳곳에 숨어있는 ㅃㄱㅇ들부터 도살해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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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대왕
2023.01.15 12:54:43
K-방산은 곧 세계 각국의 최고의 평화요 안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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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빈
2023.01.15 13:00:36
K2전차는 55톤인데 경량화 소재 개발해서 기존 중량의 11분의 1인 5톤으로 줄일 수 있다면 그리고 장갑의 강도(强度)는 기존의 11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면 지구촌 전차시장은 한국이 석권하는 거다. 전차 중량이 급감하기에 연비가 급증하면서 산술적으로 작전반경은 11배로 증가하고 주행속도도 무척 빨라지며 장갑의 강도도 급증하기에 왠만한 미사일로는 관통이 안 되는 거지. 결국 차세대 전차 개발의 키워드는 금속공학인 거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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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빈
2023.01.15 12:53:29
기사에서는 기존 주포 구경 보다 큰 거포 구경으로 전차를 무장하여 전투력을 증강한다고 하는데 내가 볼 땐 회의적이다. 구경이 커지면 전차에 탑재할 수 있는 포탄 부피가 커지기에 포탄 적재수를 줄여야 하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포신의 비대화는 전차 중량 증가로 인해 연료소모가 많아져 작전반경이 감소하고 기동성도 저하될 거다. 오히려 이상적인 전차는 포신 구경을 감소시켜 적재 포탄수를 늘리고 전차의 경량화를 통해 연료 효율을 늘려 작전반경을 늘리고 기동성을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모순에 관련된 장갑 성능은 금속공학, 재료공학, 신소재공학자들이 경량화, 고강도 둘을 모두 충족하는 신금속을 개발해서 적용해야 한다. 이러면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차가 맹위를 떨치던 때로 리셋, 초기화되는 거지. 자체 경량화와 고강도 둘을 모두 충족하는 장갑을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거다. 흑표전차 중량이 55톤인데 이걸 10분의 1인 5.5톤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경량화 소재가 개발되면 이게 게임체인저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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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암
2023.01.15 12:51:49
현재의 전차에 105mm포탄 한방에도 내부 승무원및 전차 무부멘트가 살아남지못하고 정지된다 숨어있던 보병의 총유탄(소총발사 수류탄)한방에도 전차 기능정지된다 우크라이너 전선같이 옵로드의 진창 산악길에 기동할려면 140mm포 장비 60ton이상 전차 기동할 범위 좁를것이다 전장이 아스팔트 포장길이냐 유럽 평원지대는 기동할수있겠지 그리고 점점 정교해지는 보병휴대 전차미사일에 고철된다 보병지키는 전선에 기습1회용이 되고말것이다 보병이 던지는 수류탄이 괘도밑이나 주변의 폭발은 괜찮을거고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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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mu
2023.01.15 12:35:21
창과방패는 계속진화하는것아닌가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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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찬수
2023.01.15 12:29:45
막강한 국산 신형전차가 20年代중에 등장하길 바란다... 잉여인간 토착 악플러 종자 그놈들 무리와 50보 100보인 ... 수구좌익 종북이 무리들이 싫어해도 별 문제 없는거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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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역정
2023.01.15 12:00:45
방위산업에 정답은 없다고 본다 그저 끊임없이 개발하고 업데이트할 뿐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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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엿거던
2023.01.15 11:59:06
글쎄........... 오히려 우크라전을 교훈삼자면 그건 아닌것 같은데! 그나저나 차세대라고 나오는 모델 외형이 전부 k2흑표를 모방한 느낌. 그만큼 흑표의 외형이 디자인이 앞서갔다는 건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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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gang
2023.01.15 11:11:40
우리도 무기체계를 강화시켜 강대국의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북한이 장난질을 못할 것이다. 야당 공산주의자들은 정전협정위반이라고 또 떠들어 대겠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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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2023.01.15 10:59:49
포신 구경만 넓힌다고 무적의 탱크가 된다는 관점은 버려야한다. 현대전에서 파괴력은 2순위이고 그 1순위는 능동방어 능력이다. 파괴력이 아무리 크더라도 능동방어 능력이 우수한 탱크를 대전차 미사일 같은것으로 잡는다는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예로 이스라엘 엘빗사가 개발한 지상형 능동방어체계 아이언피스트를 탑제하고 반응장갑을 강화하고 가장 중요한 사격 통제장치와 감쇠장약과 더불어 연속사격을 하더라도 견딜 수 있는 포신 강도를 향상한다면 현대전에서 아주 훌륭한 전차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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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마련
2023.01.15 13:19:09
미래 전차를 구상하는 짓이겠죠. 허나 무게가 더 증가해서 산악기동은 포기해야 한다. 거진 70톤에 육박할텐데 포장도로도 못 버틴다. 지금도 120밀리 60톤 덕장갑을 하는데 140밀리면 70톤 이상 이걸 기동할 파워팩은 어쩌고. ㅋㅋ 현대전은 주포가 아닌 기동력 대전차 미사일 방어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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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이형
2023.01.15 12:41:44
무시무시 폭풍의 언덕이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네요..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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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빈
2023.01.15 12:40:55
전국시대 말기 한(韓)나라의 정치사상가였던 한비자(韓非子)가 쓴 난일(難一)에 요(堯)의 명찰과 순(舜)의 덕화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것을 비유하기 위해 자상모순(自相矛盾)을 인용하면서 초(楚)나라 무기 장사꾼의 상술을 일례로 든 거에 유래된 게 모순이다. 지상전의 최강자로 불리는 전차의 향후 운명 또한 모순의 유래를 상기하면 추정가능하다고 본다. 전차가 개발된 것은 제1차 세계대전 때문인데 철조망, 참호, 기관총, 포병으로 이뤄진 적 진지를 점령하려면 수많은 보병 전력을 희생해야 하기에 가성비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부터다. 결국 장갑으로 무장한 탱크를 개발하면서 지상전의 최강자로 군림하게 된다. 적군이 도저히 뚫을 수 없는 장갑 무장 탱크가 나온 거지. 근데 이게 작년에 발생한 우크라이나전에서는 손쉽게 장갑을 뚫을 수 있는 휴대용 미사일로 인해 전차는 애물단지가 된 거지. 결국 초나라 무기 장사꾼의 상술에서 유래한 모순인 거지. 근데 장갑의 신물질이 개발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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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사람
2023.01.15 11:22:08
왜 소리가 최대로... 일일이 소리 묵음처리 귀챦게
답글작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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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마련
2023.01.15 10:55:07
140밀리 글세. 그전에 보유한 120밀리 포탄은 다 버리냐? ㅎㅎ
답글작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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