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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일시 : 2016. 10. 8 (토) 10 :30 4호선 대공원역지하 2번출구앞 집합 2. 날씨 : 오전에 잠시 흐렸다가 오후에 쾌청, 산뜻. 15도 정도의 쾌적기온. 3. 산행코스 : 대공원역 - 동물원입구~ 좌회전 식물원경유 – 좌측 둘레길진입 – 밤나무골 – 중식 – 조절저수지 – 동물원 – 대공원역- 사당 뒤풀이 – 해산 4. 산행자 : 강한수,박은관,박진태, 오창권, 임태빈(5명) 5. 특기사항 : 오회장의 청복회산행 모처럼 출석에 산행대열 맨앞에 모셔지는 극진한 대우덕분에 신난 오회장 적당한 코스에 힘들지 않게 가뿐히 둘레길 반을 돌고 뒷풀이까지 합류. 날씨도 최적 최고의 컨디숀인데 다들 어디가고 원로 정수멤버 5명만 모였느뇨. 예전에 안그랫는데 하는 원로들의 청복회에 대한 우국충정 노파심, 대책강구가 필요하단 얘기도 있었고…
그래도 모처럼 모인 자리에 백두대감과 그의 정다운 티깍태깍 스파링파트너 백민공, 총무 김모씨와 외관이 닮았다는 얘기에 투덜대면서도 참이슬을 쪽쪽빠는 박원로 등의 껄껄호탕 메아리가 과천산골짜기가 떠나가도록 희희낙낙.
그런가운데도 회장 및 대행 결석으로 무주공산 비상시기 청복회에 차치기 강산우가 대권대행을 할까말까 고민끝에 스트레스 받으셨는지 백민이 들고온 달달한 가양주 매실주 몇잔에 거의 놐아웃, 비몽사몽수준이라 얼른 깨워 하산하는 도중, 마지막 기념촬영 셔터 눌러달라고 부탁한 아지메일행과 그 새 눈이 맞아뿌려 일행함께 사당까지 가서 한잔 더걸치고 해산, 즐거운 하루 보냄.
10월이 산행 최고 시즌이니 요핑게 조핑게 그만대고 많이들 참석하세요. 더늙으면 가고싶어도 못가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