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주년 장진호 전투 기념 및 추모행사 참석 결과
ㅇ일시 : 2024.10.17(목)13:00~15:00
ㅇ장소 :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
ㅇ복장 : 본회 정장, 적색넥타이, 회 모, 약장, 영웅메달 패용
ㅇ참석 : 지부 임원, 유족지부장, 지도위원, 자문위원, 대의원,
지회장, (사무국장 : 금정구 장치봉, 동구 이기화, 진구
이태지), (선양위원 : 이상일, 우재환, 정영웅, 이용승,
김광석) 기장군지회 지석구, 연재구지회 천장문 등 40명
ㅇ출발 : 지부사무실 앞 05:50
~ 도착 11:30 중식 후 행사장 입장
ㅇ제목 : '장진호 전투영웅!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란 주제로 제74주년 장진호전투 기념행사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한국전쟁(6·25전쟁)
기간인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 일대에서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철수 작전에 성공한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전투로 미 해병 1사단을 비롯한 유엔군은 1만 7800여 명,
중공군은 4만 8000여 명의 사상자가 났다.
행사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윌리엄 E. 소우자 3세
주한미해병대사령관이 유엔군 전사자 명비 헌화 후
해병대군악대와 군가합창단의 연주로 시작.
이어 전사자명비 참배, 고토리별 점등, 국민의례, 주제영상 시청,
김정규 무공수훈자회장의 인사말, 기념사,
주한미해병대 사령관의 추모사가 진행된 뒤 기념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 참전용사 고(故) 김동성 일병의
차남 김수헌(78) 씨는 "네 살때 아버지께서 어린 아들 둘을
남기고 나라를 지켜야 된다는 일념으로 전장으로 나가 전사해
어머니와 지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라며
"아버님은 전사하셨지만 이렇게 참전 영웅들의 공훈을 기억하고
추모행사를 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무공수훈자회는 "이번 추모 행사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장진호 전투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자리를 빛내주기위해 전국 무공수훈자회원이 새벽부터 행사의
주 참석자로 함께 참여해 국가가 위기에 처하면 지금이라도 달려가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당시 전선에서 참여
고충을 이겨내신 참여자도 있었다.
그분들의 보국보훈의미를 꼭 존중해주시길 국민들은 가슴낖이
새겨 일상에서의 보훈을 생활화 해야겠다.
출발전 사무실 잠시 대기
버스 탑승 출발
장진호 전투는 현대 군사사에서 가장 참혹하고
상징적인 전투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역사가의 관점에서 볼 때, 이전투는 전략적 오판과
정보 실패로 인해 탄생한 전투였지만 유엔군,
특히 미 해병대의 회복력과 결단력을 보여준 전투
였습니다.
전투의 원인은 유엔의 과신과 중국의 침략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반면, 전투 과정에서는
겨울 전쟁의 잔혹한 현실과 그러한 조건에서 생존
하는데 필요한 순전한 끈기가 드러났습니다.
유엔군은 강제로 철수했지만 전투의 결과는 중국의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포위망을 벗어나 중국군에 큰 피해를 입 힐 수 있는
유엔군의 능력은 한국전쟁 과정에 지속적인 영향올
미쳤습니다. 이 전투는 또한 미 해병대의 전설적인
지위를 확고히 했으며, 전투 중 그들의 행동은
오늘날에도 군인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결국, 장진호 전투는 압도적인 역경에 맞서는
리더십, 인내, 전술적 독창성의 힘올 입증한 것입니다.
단잠을 설치고 아침 새벽부터 한양 천리길 통일된
복장으로 무공수훈자회의 단합된 힘을 보여줌으로
타 단체의 귀감이 됨을 우리가 몸소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하신 회원님 동참해 주셨어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다음 모임에 건강하게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