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문화가 바뀌고 있다.
남양주시지회 (지회장 윤 해 원) 수 동면 분회(분 회장 김 영 수)(남양주 보건 정 태식 소장)(남양주 치매 안심 센터 문 미영 과장)은 지역사회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활동 및 치매 발병가능성 감소와 발병 시기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 치매 안심 센터는 수 동면에 24개리 중 4개리 경로당을 선정 회원 대상으로 남양주시 치매 안심 센터에서 선생님들이 방문하여 주 1회 치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 동면에는 인구가 8.955명에 법정 7개리에 행정 24개리가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 인구는 2.812명(2023.1) 31%이며 정회원은 1300여 명이 24 개리 경로당에 분포되어있다. 이렇게 순회하며 교육을 하고 있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오래전부터 경로당에 모이면 쪼그리고 앉아 화투 치는 것이 일과라 건강에는 치명적이었다. 그러나 현재 치매 안심 센터에서 재미있는 오락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해 어르신들이 즐기고 있다. 교육 종목은 미니 게이트 볼. 한 궁. 투호. 조각 맞추기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등등이 있다.
이날도 필자는 예고 없이 경로당을 불시에 방문하여 살펴본 결과 할머님 10여 명이 오순도순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다양한 오락을 즐기고 계셨다. 부회장 (김 영자) 어르신에게 화투 하는 것하고 비교하면 얻더냐고 여쭈어보았더니. 화투 하는 것도 치매에 다소나마예방이 되겠지만 치매 안심 센터에서 교육받는 것은 종목이 다양해서 재미가 있다고 하시면서 선생님들이 언제 오시느냐. 며“ 방문 횟수를 늘려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전해오던 경로당화투문화가 오락 프로그램으로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