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 정리.>
날짜 : 2023.04.04.
참여 인원 : 민수린님, 이정님, 이성진님, 석범진님, 박주연님, 신그린님.
주요 회의 내용: 트리트먼트 수정
#오프닝
엄마, 우편물 뭉치를 확인한다. (링컨의 성적표와 졸업증, 중소기업 합격증 등)
‘뉴스 속보 : 000 기업이 어느 정도 성장하여 SLP 기업이 ...’ 뉴스 속보에 맞춰 회사 합격 우편물 보이고 엄마 “그래봤자지”하며 쓰레기통에 버리고 링컨의 방으로 향한다. “우리 아들~” 링컨, 게임을 하고 있다가 놀라고 엄마는 그런 링컨에게 “너 아빠처럼 되고 싶어?!” 한다.
#1
링컨의 작은 방에 작은 생활이 보여짐 (목소리) 엄마 “ 우리 아들은 영어만 되면 트럼프 오른 쪽에 설 애야. 트럼프 오른쪽 우리 애 자리야. 근데 선생들이 이상해.. 어디 좋은 영어 선생님 없어?”
#2
초인종 소리 들리고 완전히 다른 목소리 톤으로 누군가를 맞이하는 엄마의 목소리, 이윽고 비올라가 태인의 방에 들어선다. 태인 젊은 엄마의 사진에서 비올라의 얼굴로 시선이 이동, 그리고 움직임이 없다.
“엄마가 믿을 만한 선생님을 데려왔어” 비올라를 방으로 밀어 넣는 링컨 모 (OS) -> 링컨 시선 옆으로 보이는 가족 사진 (자신의 얼굴보다 큰 가면을 쓴 링컨, 젊은 엄마) -> (카메라 무빙) 인사하는 비올라의 얼굴 보인다.
#3
셔츠를 만지작 거리는 비올라, “그래서” 하면서 손을 옮기는데 단추가 떨어진다. 쇄골에서 가슴골이 보인다. 링컨 눈이 가고 처음보는 노출에 놀란다.
(시간 흐름)
#4
비올라 링컨의 방문을 열고 퇴근, 엄마 보이스 오버 “수고하셨습니다.” 뒤이어 나오는 링컨 “다음 수업은 언제예요?” “엄마 나 셔츠 사줘.”
#5
(인서트) 링컨 책상 위 쌓여가는 영어 교재, 링컨 거울 앞에서 새옷을 입어보고 만졲하고 있다. ( 링컨 심경 변화에 따른 일상 변화 행동 EX. 면도하기, 로션 바르기, 왁스 바르기)
+ 비올라의 외적 변화 (카라 남방 목 끝까지 채운 것을 입다가 점점 라운드로 노출이 심해짐)
#6
비올라, 책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자 다됐다. 우리의 목표는 이제 끝났어” 링컨이 선언한다. “결심했어요. 저 선생님 따라갈래요.”
#7
슈트 차림의 링컨, 결연한 표정으로 비올라와 마주 보고 있다. (클로즈업 링컨) “이제 가요”
-> 캐리어의 지퍼를 열 때 (지퍼소리) 그 사이로 새어 나오는 천지창조의 빛. 링컨, 몸을 구겨 스스로 캐리어 안으로 들어간다. 비올라 손에 이끌려 나오는 캐리어, 거실에서 보이는 링컨의 한 없이 작고 초라한 방의 전경.
#8
(인서트) 여자 기숙사에 도착한 캐리어.
#9
둘의 애매한 관계 그려진다. (새디스트 마조히스트의 위트 있는 버전)
보이스 오버) 기숙사 반장 목소리 “누가 캐리어 함부로 버렸어?! 이러면 쥐 나온다고!!”
사랑을 갈구하는 링컨의 눈빛. + 비올라, 달력에 하트 치며 “우리의 디데이는 이 날이야.” (인서트) 달력에 하트 치는 거 클로즈업 (사운드/ 싸인펜 소리)
#10
디데이 당일 날 나가는 비올라. (인서트/ 링컨에게 애완견에게 인사하듯 인사하고 차갑고 당당하게 나가는 비올라의 모습) 링컨 어딘지 모르게 아이처럼 설레어하는 링컨의 손짓 발짓 클로즈업,
#11
(몽타주) 기숙사 반장 얼굴 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쥐 한 마리, (인서트/ 살아있는 쥐 얼굴 클로즈업) 쥐와 눈 마주치고 얼어붙은 기숙사 반장 (표정 클로즈업), 기숙사 반장의 “악!!! 쥐가 나타났다!!” 쥐가 나타나 뛰어다니며 소리친다. 각자 기숙사에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던 여학생들 빠르게 컷이 보인다. 그러다 지나가는 쥐 꼬리가 보이며 여학생들 다 놀라 쥐몰이 사태가 터진다.
소란 소리에 혼자 황홀해 하던 링컨, 침대 밑으로 숨어 들어간다.
(쥐몰이하는 여학생들의 기숙사 전경과 태인의 침대 밑 모습 교차)
링컨, 자포자기의 눈빛으로 바뀌다. 달력에 빨간색 하트 표시 디데이를 발견 (플레시백/ “이게 우리의 디데이야”) 심경 변화와 빛나는 눈빛으로 바뀌는 링컨 (돌변). 필사적으로 사라아남으려 도망다니는 생쥐와 필사적으로 살아남으려는 링컨의 모습 교차. (누가 쥐인지 링컨인지 구분 안 되게 하기/ 시점만 보이는 듯) 링컨 이래저래 몸을 숨기려다 기숙사 창문 밖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몸을 숨긴다. 링컨 방으로 몰려 들어온 기숙사 여학생들. 링컨, 발이 미끄러져 창밖에서 기숙사 안으로 떨어지며 순간적으로 쥐를 밟아 죽임.
피 낭자함과 동시에 모든 사람 놀라서 동작 정지, 음소거.
#12
링컨, 망토처럼 두른 커튼을 들고 일어나 기세등등 밖으로 나간다. 환호하는 여학생들과 멀리서 다가오는 킬힐의 비올라. 여학생들 사이에 서있다. 링컨, 여학생들을 스쳐지나 밖으로 나와 주머니에 있는 마스크를 꺼낸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군중들 속 비올라. 점점 멀어지는 여학생들의 모습, 그 사이에 서 있는 비올라. 링컨 미련없이 기숙사를 떠난다.
첫댓글 신그린님~ 회의록 작성 감사합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