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좀처럼 잦아들 것 같지 않은 빗속에 삼삼오오 우산을 받쳐들고 구불구불 나선형 데크길을 천천히 그래서 천천산악회~
뿌연 물안개와 노란 꽃, 푸른 잎사귀가 무성한 나무들 촉촉이 물을 머금어 더욱 싱그러움 뿜뿜
왕복 1시간도 채 안되는 산책이었지만 우중이라 더 운치있게 느껴진다
박정규집사님 식사 섬겨주심으로 코다리시래기밥 참말 맛있게 잘 먹고 대형카페 남부럽지 않은 편안한 백양카페에서 커피와 차까지 풀코스로 마침 .
다음 산책은 무의도 해변둘레길 기대만땅
첫댓글 우와~양인옥집사님 사진과 글을 보니 넘좋네요.
추억 영원히 간직~~
산책은 불과 몇십분이지만 우리들의 추억은 영원합니다
산진담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