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창립총회시 종중소유 명의신탁 부동산에 관한 설명 자료입니다.
찬성공이 1671년에 돌아가셨을 당시에는 고봉산 모당공의 묘소 인근 건좌(乾坐) 경향(庚向) 기슭에 임시로 매장했다가 17년 뒤인 1688년에 모당공 묘소에서 600m 정도 떨어진 현재의 토지로 이장했는바, 동 토지는 둘째 아들 정익공이 매입했거나 모당공 종중에서 임야의 일부를 떼어주어 찬성공의 묘소를 모시도록 한 것이 확실합니다.
고양시 성석동 710번 및 771-1번 토지는 330여년전 찬성공의 묘소가 처음 설치된 이래 찬성공의 장남 13세 정랑공 휘 만원, 찬성공의 손자 14세 휘 중적 및 중겸, 증손자 15세 휘 설보 및 철보 등 종가 계통의 중요 공동조상들의 묘소를 설치하여 종산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 후 종손이 당진으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종손가에서 이들 토지를 관리하기 곤란하자 종손 15세 설보의 2남 16세 시호의 후손들(시호의 4남 17세 낙사- 18세 진모- 19세 2남 학주-20세 우복)에게 위임하여 찬성공의 묘소와 종산인 이 토지를 관리하게 했던 것이 확실합니다.
그 후 일제 강점기인 1913. 5. 20. 그 당시 이 임야와 조상들의 묘소를 관리하던 20세 우복(1838-1917)의 단독 명의로 이들 토지에 대한 사정을 받았으며, 그 후 그 후손들 명의로 소유권이 이전된 상황인바, 이들 토지는 분묘 현황 등을 볼 때 본 종중의 명의신탁토지가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이들 토지가 언제 매각되거나 토지 수용되어 찬성공의 묘소가 없어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상과 같이 이들 고양시 성석동 710번 임야(면적 8,169㎡), 성석동 771-1번 임야 (면적 8,244㎡) 및 성석동 786번 대지 (면적 631㎡) 등 3필지는 330여년전부터 본 종중이 사용해온 종중 소유 토지가 확실하므로,
이들 토지를 현 등기 명의자들과 협의, 또는 명의신탁해지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을 제기하여 종중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