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송을 받는 김혜련 헬렌선교사는 이화여대 법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경희대 법대에서 국제법을 전공한 수재입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사무국장으로 정치권에서 활동했으며, 유엔에서 아이티 평화유지부서 여성정책담당관으로 일하던 세상에서 소위 잘 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세상에서 하던 일을 주님의 부르심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정치권에서 여성정책을 연구하던 사람을 선교사로 부르셨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성의 인권과 고아와 과부 사역에 부름받은 선교사로 현재 아이티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 아이티연구원에서 파송을 받아 이미 사역 11년째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모든 후원자들과 기도의 동역자들이 조직적이고 더욱 더 능률적인 선교사역을 위해 독립 선교단체를 조직하기로 뜻을 모아 이제 그 결실을 보게 되어 DFI Korea의 선교사로 새롭게 파송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헬렌 선교사 본인은 오랫동안 홀로의 사역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 아이티 선교 현장을 떠나게 해 달라고 눈물로 간구하였는데 주님께서는 로랑과의 결혼을 통해 아이티 시민이 되어 선교에 전념하라는 응답을 주셔서 순종함으로 로랑과 함께 목숨을 걸고 사역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제 DFI Korea가 정식 독립 선교단체로 등록이 됨에 따라 DFI Korea의 선교사로 파송을 받게 된 김혜련 선교사를 그동안 파송선교사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아시아 연합 신학대학교 선교 대학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사역 환경이 너무 힘들어 아이티를 떠나게 해 달라고 눈물로 기도하였는데 로랑과 결혼을 통해 아이티 사람으로 만들어 아이티 선교 현장에 붙들어 두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놀라울 뿐입니다.
이글은 세분의 생각이 합쳐진것입니다.
헬렌김, 김윤자, 정을기목사님.수재라고썼더니 선교사님이 쑥스러워하셨습니다. 목사님은 고치지않으시고 인정하셨습니다.ㅎ
수재아니면 아이티땅을 못섬기리라생각됩니다. 하나님이 인정한 수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