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인원
야수
산바다 : 예약하고 진행하고, 미역국까지 끓여주시느라 지쳐서 마지막 트레킹땐 차에서 주무심.
인물되고, 매너되고, 특히 설겆이 잘함. 누가 데려갈지 나라를 구한듯...
희망봉 : 모든음식 정확한 맛간별에 기미상궁인줄...
계란말이 하나하구 1박2일 떼우심.
내가한거보다 맛있었음. 건 모두가 인정!
혜철 : 용인 원주민으로 좋은코스 리딩두 해주시고, 커피값두 찬조 해주시고, 아침으로 새우덮밥을 호텔조식 수준으로 만들어 주심.
완벽한 남자 좀 부담스러운데...
전진 : 사랑이 어딨어. 개나 줘버려!라고 하시며 카페커플 꿈꾸는 우리들의 꿈을 산산조각내심.
윷없어 못노는 우리를 위해 나뭇가지로 뚝딱 만들어 오심.
맥가이버처럼...
베풀짱 : 50명이 너끈히 먹을 수 있는 각종 산나물을 가져오심.
전부치는데 달인! 조용히 모든걸 베푸시는 베불짱님 맞음.
내년봄 산나물 예약!
추남 : 직접 잡으신 쭈꾸미, 갑오징어 가져오셔서 숙회와 쭈삼볶음 만들어주심.
남자들이 몬요리를 글케 잘들 하시는지 완전 주눅들었음...
알파맨 : 으찌나 과묵하신지 숫자 세어봐야 계신지 알정도..
묵묵히 잘드시고 잘노시다 먼저가심.(7명)
미녀
초록별 : 생애 첫 총무맡아서 그동안 잘 숨기고 살았던 산수실력 딸림이 만천하에 드러남.
LA갈비 맡았는데 잘못사서 육포같은 갈비맛 알게해줌.
아레스 : 믿고보는 후기담당.
사진찍느라 제대루 드시기나 했는지...
송편을 무슨 예술작품을 만들어 오셔서 먹기도 아까웠는데 다들 후딱 먹어치움.
숲속의향기 : 호박전 두껍게 썰었다고 한소리씩 하더니 젤루 빨리 떨어짐. 산나물도 예술로 무침.
돈많고 잘생긴 남자 좋아한다고 공표함. 내말이...
또또롱 : 밑반찬등 싸오느라 30인치 트렁크가져옴. 이민 가는줄...
단연 수석쉐프로 능숙한 진두지휘!
명랑쾌활 분위기 메이커로 민원들어가 경찰올까 겁났음.
젤루 수고 인정!
메이 : 얌전하고 조용한데 할말은 하는 천상여자!
누가 데려갈지 나라를 구한듯...
라르고 : 얌전, 조용, 여성스러움 2. 잘먹고 잘놀고 후딱 가심.
야수님들 서로 델다주겠다고...
그저 여자는 이쁘고 볼일.. (6명)
총 13명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넘쳐났던 작지만 풍요로웠던...
산바다님을 비롯해 한사람도 빠짐없이 수고하고, 잘먹고 즐거웠던 알찬 벙개였네요.
회비 사묭내역
수입
회비 - 8만 × 12명 = 960,000원
6만(무박)×1명=60,000원
윷놀이 벌금 -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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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1,060,000원
지출
펜션 - 400,000
LA갈비 - 159,800
마트1.2.3.4. - 271,700
30일 점심식대 - 77,000
농촌 테마파크 입장료 - 18,000
카페1.2. - 18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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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1,113,900원
부족분 혜철님 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