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11월 14일에 인수봉 등반 후 서면 하강점에 있는 철캬라비너에 하강로프 설치한 뒤 하강 후 로프 회수하는 데 로프 마지막 끝에서 회수가 안되어 다른 팀의 도움으로 회수를 할 수 있었다.
지난 5월 23일에도 거룡길 마치고 이번과 같은 하강점의 철캬라비너에 하강로프 설치했다가 결국 비둘기길을 덤으로 한판 더하는 고생을 했었는 데 앞으로는 절대 철캬라비너에 하강로프를 설치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반드시 하강 링에 설치를 해야겠다.
원인은 철캬라비너가 바위면에 눌려있는 상태에서
하강로프를 당기면 마지막에 돼지 꼬리처럼 한번 꼬이면서 바위 바닥에 눌려 회수불가한 상태가 된다.
그러니 다른 대장님들도 절대 철캬라비너에 하강로프 설치하지 말고 반드시 하강링에 설치하세요.
이무튼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캬라비너를 제거하고 하강링만 남겨두는 게 상책인 것 같다.
위에 찍은 사진을 보내서 구조대에 제거해달라고 요청을 해봐야겠다.
대장님들 참고하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
유익한 정보!
👍
하강은
더욱 더
정확해야..
멋져요~!!
오늘은 쉬시나요?
나는 침대에 누워서 엑스레이 찍고 있는 중입니다. ^^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