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Hello. Good afternoon.
제 삶에서 가장 소중한 물건은 비싸지도 않고 희귀하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책 한권입니다.
The most precious item in my life is just an ordinary book, not expensive or rare.
No Game No Life 라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단순하게 게임 배틀을 하는 평범한 내용입니다.
The book, "No Game No Life," is as straightforward as its title, revolving around ordinary gaming battles.
감동적이거나 정서적 안정을 주는 느낌이 아닌 가벼운 게임 소설이지요.
It's not emotionally moving or providing a sense of emotional stability; rather, it's a light novel centered around gaming.
하지만 저는 여기서 사람과의 대화 방법을 배웠습니다.
However, I learned valuable lessons in communication from this novel.
상대의 기분을 생각하면서 신경쓰는 방법, 소설에서는 게임을 이기기 위한 심리전에 불과했지만 저에게는 사람을 배려하는 방법을 알게 해준 소설이었습니다.
While in the story, it was merely psychological warfare to win games, for me, it became a guide on how to consider others' feelings and show empathy.
이 소설을 기점으로 성격이 크게 바뀌면서 사람들에게 배려심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From this novel, my personality underwent significant changes, and I became a more considerate person in my interactions with others.
또한 어린 시절부터 작가라는 꿈을 꾸게 해주며 인생에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Additionally, it sparked a dream of becoming a writer from my early years, introducing me to the first thing I truly wanted to pursue in life.
인생의 삶에서 가장 큰 변화를 주었던 이 책을 저는 가장 소중한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I consider this book to be the most precious possession in my life, as it brought about the most significant change in my jour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