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피어서 참 예쁜데 앞에 혼자 걷는 사람이 예쁜 풍경을 즐기지 못하는 거 같고 외롭고 쓸쓸해 보인다. 아름답고 즐거운 풍경과 순간 앞에서 자신의 꿈이나 해야 할 일을 위해서 다른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걸어나가는 사람이 느껴졌다. 나도 어떻게 보면 대학이나 진로 같은 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혼자 외롭고 묵묵하게 그 누구보다 노력해야 할 시기인데 3월 첫 2주 동안 놀기만 한 나를 다시 바로잡아줄 수 있는 사진인 거 같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본 저 아름다운 꽃들의 모습은 그렇지 않고 본 모습보다 몇 배는 더 소중하고 가치 있는 풍경이기에 오랜 시간 달려온 나의 여정을 가장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다.
첫댓글 ’벚꽃이 피어서 참 예쁜데—외롭고 쓸쓸해 보인다.‘ 본인의 개성에 맞추어 글을 길게 적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장이 너무 길면 이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끊어 적기를 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