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의 숨결 진천 농다리, 하늘길로 이어지다~~
◈ 초평저수지
초평저수지는 충북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며, 미호천 상류를 가로막아 영농목적으로 만들어진 저수지로 진천군 관내뿐만 아니라, 멀리 오창, 북일, 북이, 옥산, 강서 등지까지 물을 대고 있다.저수지는 전체적으로 굴곡이 심한 ㄹ자 형태를 이루고 나지막한 구릉성 산지에 둘러싸여 있다. 저수지를 빙 둘러 나무 데크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고, 일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며 전망이 아름다워 드라이브하기에도 좋다.
최근에 개통된 출렁다리인 미르309는 초평호 둘레길인 초롱길 초입에 있는 ‘미르숲’과 주변 산을 연결한 다리로 총길이가 309m에 달한다. 일반적인 교량과 달리 주탑과 중간 교각이 없으며, 주탑이 없는 출렁다리 중 전국 최장을 자랑한다.
◈ 농다리
농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고려 초 굴티마을 세금천에 축조된 뒤 1000년 넘게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천에 있는 자연석을 겹겹이 쌓아 만든 돌다리인 농다리는 지네 모양 돌다리로 길이 93.6m, 폭 3.6m, 높이 1.2m입니다.
1,000년 세월을 간직하고 있어 '천년의 숨결' 또는 '천년의 신비'로도 불린다.석회 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는데도 견고하며 장마가 져도 유실됨이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정자, 산책로, 초평저수지까지 연결된 수변데크 등이 조성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신비로운 다리 모양과 주변 풍경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 촬영지로도 등장한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참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