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허락하셔서 가르치고 먹이기를 5년 어느덧 어렸던 아이들이 커서 중학생이 되었고 공부도 체육도 실력들이 좋아져서 각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둡니다
오늘 축구 결승전을 치루며 학생이 830명인 학교의 팀과 경기를 치룬 것인데 바로 그 학교 운동장에서 이긴것이기에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역시나 결승전답게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어제 세 골을 넣었던 조셉이 오늘도 결승골을 넣으며 1대 0의 승리를 거두고 다음 대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남자 아이들은 축구를 여자 아이들은 농구로 지역 대표가 되어 가슴에 조이 월드 미션 스쿨의 이름을 달고 나갈 것입니다
굶주리고 학비가 없어 제대로 공부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기쁨을 찾아주라시며 허락하신 학교여서 그저 먹이고 가르칠 뿐이였것만...
하나님께서는 큰 은혜를 베푸시고 능력으로 역사하시고 아이들을 잘 키워주셔서 함께 기뻐하는 날을 보게해 주셨으니 그저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언제나 무능하고 무익함뿐인 종의 기도제목에 함께 기도해 주시고 온 정성으로 섬겨주신 분들의 보내주신 힘이였기에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공부도 잘해주고 운동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아이들아 너무너무 고맙다 너희들을 정말 사랑하고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