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싹틔움3-"나무" 아동 주도형 사회 적응력 체험 프로그램 60회기 활동 일지
일시 | 2024.07.10 수요일 14:00~17:30 |
작성자 | 김선미 |
참여자 | 아동: 태야, 임수빈, 김정훈, 김유미, 김수현 5명 진행: 김선미, 곽다예, 김건후 3명 |
장소 | 부천 스카이랜드 |
사회적응력 목표 평가 | - 물놀이 및 이동시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 - 개인 위생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 함께하면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
아쉬운 점 | - 아동들이 물놀이 시간이 조금 부족함을 느꼈고 수현이와 정훈이가 자전거를 타고 귀가할때 날씨가 않좋아서 비를 맞음. - 물놀이를 할때나 대중교통 이동시 질서를 잘 지키고 안전하게 이용하였는데 좀더 주변을 잘 살펴서 어디로 가는지 어느곳에 있는지 인지하는 것이 필요함. -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로에게 방해나 나쁜말을 하지 않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나 서로 함께 놀이하는 모습이 충분하지 않아서 아쉬움. |
2시에 학습공간 행동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태야와 수현이는 수영가방을 잘 챙겨서 왔고, 정훈이는 수영복 대신할 옷을 가지고 왔음. 유미는 집에들러 준비물을 챙기고 오다가 교통카드를 깜박해서 다시 집에 간다기에 그쪽으로 지나갈 예정이나 기다리라고 하고, 수빈이가 늦게 와서 기다림. 전화는 받지 않고 출발하려고 나갈 즈음 교통카드 잔액이 없어서 할머니 집에 갔다오겠다고 전화가와서 그냥 오라고 했더니 잠시후 자전거를 타고 왔는데 수영복이 없어서 그냥 왔다고 함. 수빈이는 "입고 있는 옷을 그냥 입고 물에 들어가면 안되요?"라고 질문 하였는데 "젖은 옷을 입고 올 수는 없잖아~"라고 답을 해줌.
수현이는 출발할때 위치가 전철 상동역 부근이라고 하니 아는 곳이라고 자전거로 가겠다고 하고 정훈이가 같이 따라 자전거로 출 발을 함. 수현이는 목요일에 상담을 다닐때 자전거로 다니던 곳이어서 정훈이와 함께 갈 수 있도록 함. 춘의역에서 전철을 타고 상동역에 내려 남자팀은 건후샘과 같이 갈 수 있도록하고, 여자팀은 다예샘과 함께 여자 탈의실로 가서 수영복을 입고 사우나 복을 가지고 물놀이를 먼저 하러 감. 입장 할 때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는데 아동들이 차분하게 잘 기다려 줌.
정훈이와 수빈이는 여벌로 챙겨온 수영복을 주어 입을 수 있도록 하고 물놀이를 했는데 아동들이 물을 좋아하여 물속에서 노는 것을 무척좋아 했지만 서로 같이 놀지 않고 각자 물에서 즐김. 비치볼을 가지고 간간히 수현이와 정훈이가 던지고 놀고 미끄럼틀은 한번씩 타보는 것으로 끝남. 물에서 나와 사우나를 가자고 했는데 물에서 더 놀고 싶다고 함. 특히 태야가 " 왜요~ 더 놀거예요."라고 표현해 주었고 유미는 적극적인 물놀이를 못하고 물속에서 여기 저기 걸어다니며 시간을 보냄.
사우나의 뜨거운 곳은 수현이가 잘 들어가고 즐겼고 태야, 수빈, 정훈은 뜨거운 곳은 숨이 막혀서 얼음방에 들어가서 잠시 있어봄. 남여 각각 샤워를 하고 입구에서 만나기로 함. 남자팀은 건후샘 말에 의하면 샤워할때 머리를 감거나 몸을 닦을 때 스스로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이어서 샴푸로 머리를 한번씩 감겨 주었다고 함. 유미는 스스로 머리를 잘 감았고 태야는 다예샘의 도움을 받아서 씻음.
저녁을 먹기위해 메뉴를 선택하는데 수현이와 유미가 분식을 선택했고, 정훈이와 수빈이는 햄버거를 선택함. 태야는 메뉴를 보면서 "내가 먹을 수 있는것이 없어요~"라고 하며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치킨은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치킨을 선택하여 먹음. 태야는 치킨의 껍데기의 바삭한 옷 부분만 먹는 모습을 보이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서 여러번 이야기 했으나 오늘은 아이스크림은 먹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해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