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은 호수처럼, 햇볕은 따스하게, 어르신들도 미소짓는 가을인 듯.
강동노인복지관은 10월 11일 약2만7천명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배시민, 내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노인의날 행사를 마련했다.
식전 축하공연[훌라댄스와 성악]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사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11시 기념식에서는 구청장님, 지역정당대표, 시,구의원, 등 지역 단체대표분들의 내빈소개를 한 후, 복지관관장님의 인사말, 내빈의 축사로 노인의날 어르신들이 삶의 질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약3천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화합과 흥겨움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각 분야의 지역인사들이 참여하여,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었다.
특히, 지역사회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삼성엔지니어링 직원분들을 포함하여, 건강존[AI로 보는 나의 건강상태는, 뚝딱 안경수리, 복약상담]에서 부스별로 민간전문상담원분들이 자리했으며, 체험존[교통안전 캠폐인, 웰다잉 캠폐인, 나만의 그림톡 만들기, 업사이클링교실, 녹색캠폐인, 전통음료시음]과 포토존은 복지관 봉사자분들에 의해 체험안내를 받았다.
이어서, 오후에는 선배시민 특강으로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을 주제로 한국강사교육진흥원 "유창옥 희망디자이너"강사분에 의해 어르신들의 마음에 희망과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 왜 유쾌하고 멋지게 나이 들어야 하나?
-. 강의전, 손벽[약345개 경혈] + 두뇌활동+웃음미학에 대한 건강법을 안내하고,
-. 노년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힘
-. 웃음은 최고의 운동 - 하루15분이상 웃기
-. 운동의 생활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살아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수있다.
* 행복하게 나이드는 법
-. 평생교육- 장수인의 공통점은 머리를 쓰는 것이며, 새로운것을 배우지 않고 살던대로만 살면 사람은 고독해 짐
-. 사랑을 품은 가족, 이웃관계
-.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며, 내가 무엇을 받을 것보다 줄 것을 생각
-. 계속적인 일[취업, 배움, 취미활동, 봉사활동, 등]
* 삶의 기쁨을 연습하기
-. 살아있음, 이웃, 자연, 나눔, 등을 일상생활에서 누릴수 있어야 한다
* 효과적인 소통
-. 의견경청, 자신표현은 짧게하기
* 갈등관리
-.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 이해하기
* 자연법칙에 따른 순리대로
-. 공수례공수거 - 자연에서 태어나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글을 마치면서, 우리는 "선배시민"입니다!
"선배시민 내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은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바로지금이 나의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공동체에서 이웃에 대한 배려, 공감, 사랑, 등으로 밑기둥을 다지고, 깊은 울림을 새기면서, 공동체, 사회, 국가, 더나아가 지구상의 펑화와 복지안정을 위한 선배시민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할 것입니다.
선배시민은 소중한 여가시간을 신체적, 정신적건강, 배려하는 마음, 모든만물의 모습, 생각, 느낌들이 다름에 대한 공감, 배움을 위한 평생교육, 등을 마음에 품고 다스리면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것이 선배시민의 근간이 될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칭찬, 격려, 참여, 사랑을 마음에 품고 일상에서의 모든 만남과 느낌에 적용한다면, 공동체에서 마련된 기준에 따라 정해진 질서와 규율을 멀리하지 아니하고, 사회규범에 맞춘 순리대로의 삶은 선배시민으로서의 자격 갖춘 것이며, 그리고 후배세대들에게 선배시민으로서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하게 될 것입니다.
선배시민으로서의 행복한 삶이란 자신과 이웃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웃간의 서로 다른 인격체로서 서로 대우하고 대우받는것.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후배시민과 함께 공동체를 발전시키려는 노인이라는 뜻으로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살아간다는 점에서 "늙은이"와는 매우 상반된 개념입니다.
강동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모두 선배시민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계심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내 모습을 바라 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