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규가 가장 즐겨 부르든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일제 강점기 우리 젊은 이들의 마음을 알고 싶어 당시 애창되든 가곡 유행가를 정리 해 보앗습니다
윤극영이 작사·작곡한 **동요 "봉선화"**는 1920년대에 만들어져 널리 불리게 되었습니다.
윤극영 작사·작곡의 동요 "봉선화" 가사:
1절: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 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2절:
어언간에 여름 가고
가을바람 솔솔 불어
네 형체가 날려 갈 제
낙엽 위에 굴러 가나
차가운 겨울바람
너를 더욱 외롭게 해
이 곡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의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당시의 사회적 상황과 감정을 반영한 대표적인 유행가들입니다.
1. 황성옛터 (1932년, 작곡: 전수린, 작사: 왕평)
가사:
황성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을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이느뇨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지나는 나그네여
꿈마저 헛되도다
정처 없는 이 밤에
아! 쓸쓸한 달빛만이
천년 고도에 슬퍼하네
2. 찔레꽃 (1935년, 작곡: 김교성, 작사: 조영수)
가사: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리운 내 집
새소리 맑게 울려 퍼지는 그곳이
그리워라, 그리워라, 내 마음아
나는 언제쯤 내 고향을 다시 가려나
꽃이 피면 돌아가리라, 내 고향
3. 목포의 눈물 (1935년, 작곡: 손목인, 작사: 문일석)
가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목포는 항구다
비가 오면 고요한 항구
애달픈 옛이야기
붙잡을 길 없네
뼈에 사무친 그리운 절개
두고온 전선(戰線) 그리워지네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4. 번지 없는 주막 (1937년, 작곡: 김해송, 작사: 이부풍)
가사:
번지 없는 주막에는 희망도 없고
번지 없는 주막에는 기쁨도 없네
하늘땅 다하고 기약은 없지만
주정마저 서러워라 이 몸을 달랜다
번지 없는 주막에는 내 청춘 두고
번지 없는 주막에는 내 사랑 두네
빈술잔 붙들고 옛날을 찾으니
물결따라 설운 마음 어디로 갈거나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대중가요의 대표작으로, 당시의 민족적 슬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사회적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가곡들의 가사입니다. 이 곡들은 한국 가곡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사랑, 그리움, 고향에 대한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1. 동심초 (작곡: 김성태, 작사: 김억)
가사:
그리워라 그리워라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저만치 날아가버린
연줄을 잡으려는가
서러워라 서러워라
애달픈 날개를
마음껏 휘저으며
연은 멀어만 가는데
2. 산유화 (작곡: 홍난파, 작사: 김소월)
가사:
산유화(山有花)
님(任) 은 가고 없는데
산(山) 에는 까무로우냐
산유화(山有花)
남(男) 모르게 피었다가
남(男) 모르게 지는 꽃
산유화(山有花)야
3. 고향 생각 (작곡: 홍난파)
가사: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꿈엔들 잊힐리야
4. 그리운 금강산 (작곡: 최영섭, 작사: 한상억)
가사:
저도 금강산 보려는가
은산에 걸린 저 달
산도 좋고 물도 좋아
나 그리운 금강산
금강산의 사계절은
하늘이 지어낸 동산
날마다 보고 또 보아도
또 보고 싶은 금강산
5. 보리밭 (작곡: 윤용하, 작사: 이호)
가사:
바람이 불어오는
푸른 보리밭
그 사이로
내 맘은 아롱아롱
옛 생각이 나겠네
지난날 내 어릴 적에
놀던 곳
바람이 불면
떠오르는 그 시절
오늘도 그리워
푸른 보리밭
6. 봉선화 (작곡: 홍난파, 작사: 이은상)
가사:
봉선화야 봉선화야
너는 어이 피었느냐
찬 이슬 맺힌 골짜기에
외로이 서서 피었느냐
산골 물에 너의 몸 씻고
밤 이슬에 너의 몸 적셔
홀로 홀로 피는 꽃이
서러워 서러워 울고 간다
봉선화야 봉선화야
너는 어이 피었느냐
저 홀로 피고 지는 꽃
너는 어이 피었느냐
가곡은 한국의 서정적 정서를 담고 있으며, 자연과 고향, 그리고 그리움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작품들입니다. 특히 일제강점기 시절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소박한 삶의 애정을 잘 담아내며, 당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었습니다.
이런 노래를 정리해 보는것은 나의 지난 외로운 순간들을 뉘이어 보면서이다
1975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을 하니 아는 얼굴들은 하나없고 모두가 영어의 신세였다
정말 외로운 시간들이었다
75년 4월9일 의 동란은 또 다른 나의 충격이었다 그레서 화원 이라는 곳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외로워서
1977년 계명대학 입학 후에는 정말 외로웟다
그나마 나를 견데게 한것은 전국적으로 일어난 양서이용협동 조합이었다
그러나 외로웟다
부산양서조합 광주녹두서점 그나마 나의 그늘이 되어 주었다
계명대학을 떠나 고향으로 왓을때는 정말 외로웟다
그나마 전국농민조직있어 좋앗다
그레서 미친듯이 활동하고 다녔다
모든 장로 목사가 빨갱 이라니 빨갱이 로 살기로 했다
지금은 외로운 나이지만 젊은 후진들이 끝 불러주었어 늙음을 이리 소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