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3:9~18 그리스도인도 죄인
우리나라에 독사는 대표적으로 살모사 칠점사 까치독사 유혈목이 등이 있는데,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호주 등에 가면 킹코브라 블랙맘바 같은 맹독성 독사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물리면 사자도 죽고, 코끼리도 죽을 수 있는데, 이들은 치사량이 엄청나서 사람을 수십명 이상 죽일 수 있는 맹독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에게도 독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것은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이 만물보다 악하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고, 예수님은 그 독의 종류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는데,
막7: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야고보 사도는,
약3:6~12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 사도는 말을 통제하라고 하였습니다.
약3:14~16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도 입에서 독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미 구약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일수록 말의 파급력이 큰데, 나폴레옹이 이 산이 아닌가벼, 그러면 밑에 있는 사람들이 고생을 하는 것처럼, 잘못하면 윗물에서부터 킹 코브라 독이 섞여 내려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작을 때 곧 족장 아브라함 때는 품으셨지만, 나라로 불어났을 때의 왕 사울왕은 폐하셨는데, 이후 왕정 이스라엘은 왕에 따라서 엎치락 뒷치락 하였고, 점점 타락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스라엘의 마지막 개혁자 요시야 왕이 서거한 뒤에, 홀로 성전에서 외롭게 거짓 선지자들과 싸우고 있었는데, 그들의 말에 사람들을 속이고 죽이는 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성전에서 홀로 설교하실 때, 7~8화 설교를 하시는데, 7~8번 저주 곧 화 있을진저 심지어 세례요한과 예수님은 이들을 독사 새끼라고 하였는데, 그러므로 성도라고 해도, 마음을 잘 관리하고 조심하지 않으면, 입에서 행동에서 마음으로부터 무서운 맹독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서를 잘 보면, 죄는 권세인데, 세력입니다. 죄는 뱀처럼 속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지렁이처럼 작은데, 관리를 안하면, 킹 코브라 블랙맘바 까치 살모사 심지어 아나콘다처럼 커질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러므로 모든 사람 곧 유대인 헬라인 심지어 이제 오늘 본문에서 자기를 포함하여 그리스도인들까지도 죄의 권세가 속에 있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거듭났어도, 조심해야 합니다.
죄의 세력은 예로부터 진리를 왜곡해 왔습니다. 옛적 광야에서부터 모세 언약 곧 옛언약을 왜곡하고, 심지어 예수님 새언약까지 왜곡합니다. 그만큼 죄의 권세는 심각한 것입니다. 이단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있는데, 이단은 굉장히 심각한 독사입니다. 해독의 기간이 아주 길다고 합니다. 마르키온이라는 이단은 구약을 무시하였고, 니골라당은 지금도 있습니다. 왜 세상이 이렇게 되었습니까. 십계명을 무시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은 한 마디로 병원의 엑스레이 또는 시티 같은 것인데, 죄를 발견하고 깨닫게 합니다. 이것이 왜곡되면, 병을 모르거나 오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새언약을 왜곡하는 경우, 예수님은 사랑이 아닙니까, 내 맘대로 살게 해 주소서, 그러면 니골라당처럼 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가나안 문턱에 왔을 때, 이스라엘을 파멸시켰던 것이 발람당 곧 니골라당인데, 온갖 보편타당한 도덕법과 자연법과 민법까지 다 왜곡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북한을 사랑하는 것은 맞지만, 고려연방제는 틀린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 교회와 불당을 합치자. 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 종교를 대통합하자.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역사를 보면, 그런 나라나 공동체는 망하거나 더 악하게 나뉘었습니다. 그런 것은 이미 신구약에서 크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어떤 역대 대통령을 보면, 사랑의 동기는 좋았는데, 방법이 틀린 것이었습니다. 그 부작용이 고스란히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성경에서도 웃사가 그렇게 되었는데, 하나님 말씀을 어깨로 옮겨야 하는데, 수레로 옮기다가 변을 당하였는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던 다윗도 때론 죄의 세력에 휘말려 자기 맘대로 하다가 하나님께 혼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도 죄의 세력에 있어서 예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시14편, 53편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인도 유대인도 헬라인도 모두가 죄인입니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시5:9, 시140:3 말씀인데, 예수님 말씀대로, 막7:21~22 사람 속에 독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마귀가 역사하는 것도 있지만, 자기 속에 막힌 변기같이, 막힌 하수구같이, 또는 독을 모은 독 샘 같이 그리스도인들도 속에 죄 곧 독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에게 독이 있다고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독이 안 나오도록 해독을 위해서 말씀을 주고 기도해야 합니다. 독을 모으지 마세요. 똥을 모으지 마세요. 해질 때까지 품지 말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수구, 변기 막힙니다. 그러므로 자기 약한 부분을 조심해야 하고 개인적으로 구체적으로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이런 것은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으며 기도하면서 찾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이사야 59:7절, 시36:1절 말씀인데, 성도라고 할지라도, 마음속에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평강이 아닌 잘못된 길을 걸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것이 별차이 없는 것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앞으로 논증하겠지만, 사람이 예수를 믿는 것 거듭난 후와 거듭나기 전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마치 난지도에 깨끗한 땅이 생긴 것처럼, 혹은 죄의 바다에 섬이 생긴 것처럼 거듭난 것과 그렇지 않는 것과의 차이는 엄청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은 예수를 믿어 거듭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렇게 말하였는데,
갈6: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백성들이 원망하다가 불뱀에 물렸을 때, 하나님께서 장대에 놋뱀을 만들어 그것을 매달라 그것을 보고 살게 하라고 하셨는데, 그러므로 때가 차매 하늘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이 일을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요3:14~16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예수님은 우리의 뱀과 같은 죄를 짊어지시고, 대속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의 죽음은 대속의 죽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어 뱀과 같은 죄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데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에서 너희의 영혼육이 다 온전하게 그리스도의 날까지 보전되기를 기도한다고 하였는데, 무슨 말입니까. 그리스도인은 죄를 안집니까? 그렇지 않다고 오늘 본문이 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거듭난 자마다 그날까지 자신을 빨래 세탁하여 깨끗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계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요일3:2~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는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아멘.
신기한 것은 아무리 독사도, 고양이가 의외로 뱀의 빠른 독과 공격을 피하거나 앞발로 쳐서 저지하는데, 몽구스나 고양이가 그러합니다. 고양이는 뱀독도 피하고, 때론 큰 동물들을 쳐서 놀래키거나 저지하기도 합니다. 옛날에 전설의 고향같은 분위기에서 혼자 산에서 밤길을 걷게 되었는데, 갑자기 빛나는 두 눈과 눈이 마주친 것입니다. 순간 소름이 돋아 기절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뭇가지에 앉아있던 고양이였던 것입니다. 고양이는 밤에도 잘 봅니다. 또한 자신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로 무뎌진 마음이 하나님께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깨끗해 질수 있도록 말씀을 읽고 기도해야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