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 '은둔의 왕국'이 된 이유는?
✅무스탕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살펴봐요.
✅티베트 불교 문화가 진득히 녹은 현지문화를 알아봐요.
✅ 포카라가 준비한 여름 무스탕 여행계획을 소개해 드려요.
안녕하세요.
해외트레킹전문여행사 포카라입니다🚩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중 무스탕 지역의
트레킹 성수기 시즌입니다.
무스탕에 대해 찾다보면 '오지 중의 오지''은둔의 땅'이라는 말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시죠?
얼마나 꽁꽁 숨어 있길래 이런 수식어들이 붙었는지 궁금하셨을 거 같아요😂
이는 단순히 지역적 특징뿐만 아니라 고대부터 시작된
무스탕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에 기인한 거랍니다.
'은둔의 왕국' 히스토리를 알고 가시면 더 많은 것들이 눈에 보이실 거예요😉
자 그럼 히말라야 속 가장 신비스러운 땅,
무스탕으로 떠나볼까요!
무스탕 지리적 특징
히말라야의 비호를 받는 무스탕은
요새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빼놓을 수 없어요.
무스탕으로 가기 위한 시작점인 좀솜부터
일단 2,600m 정도에서 시작돼요😂
트레킹 초반에 만나는 칼리 간다키 강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이며,
무스탕을 겹겹이 감싸 안고 있는 큰 산봉우리들의 거대함은
강한 바람과 비구름도 그 산맥을 넘지 못하죠.
고도가 높아 빙하가 녹기 전까지는 접근이 어렵기도 해요.
지리적 요건이 자연스럽게 천혜 요새를 만들었고 외적의 침입을 어렵게 만들기도 했지만,
외국과의 교류 역시 더뎌져 개방시기가 늦어진 것도 있겠죠?
무스탕 왕국 역사
@포카라/로만탕
은둔의 왕국이라는 말은 꽤나 비밀스럽죠?
이 부분을 이해하려면 무스탕의 역사에 대해 알면 좋아요.
무스탕은 14세기에 세워진 '로(Ngari) 왕국의 명맥을 이어간 지역이에요.
티베트 왕국 중 하나로 건설되었다가 여러 사건이 있은 후 네팔에 속하게 되었죠.
네팔 영토 안에 있지만, 독립적인 왕국 지위를 인정받고 지금까지도 상징적으로 왕과 왕비가 있답니다.
수도는 '로만탕'이고 로는 티베트 말로 '남쪽', 만탕은 '염원의 땅' 이라는 의미래요.
속설이긴 하지만 서양인들 입으로 소개가 되며 '만탕'을 '무스탕'으로 부르게 된 거라는 후담이 있기도 해요.
바로 이 로만탕 지역이 무스탕 트레킹의 핵심 종착지 '어퍼 무스탕의 꽃'이기도 하죠😉
무스탕은 네팔과 티베트의 경계에 있다고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었죠?
티베트고원과 연결된 지리적 특징 때문에 무스탕 왕국은 15세기에서 17세기 사이에 가장 번영했다고 해요.
히말라야를 넘나들며 종교, 문화 등을 전파하는 통로 역할을 했기 때문인데요.
이 시기에 많은 수도원과 사원이 건설되었고 불교 예술과 문학이 발달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 전략적 위치가 역설적으로 독이 되었던 사건이 있었어요.
무스탕의 종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종교적 고립
무스탕의 문화에서 티베트 불교를 절대 빼놓을 수 없어요.
특히 어퍼 무스탕 전체가 하나의 티베트 문화 유적지라 볼 수 있을 만큼
티베트 불교의 영향을 받아 주거문화, 생활방식 등이 그냥 티베트 그 자체로 보시면 돼요.
건국 초기 왕이 티베스 고승을 초대해 건국이념으로
티베트 불교를 정착시키는 데서 시작이 됐다고 해요.
그 후로도 수행이나 성지순례를 위해 무스탕을 찾는
불교자들이 굉장히 많아 불교문화가 더욱 깊게 물들었죠.
동굴사원 @포카라여행사
특히 무스탕에서는 동굴사원이라는 곳을 볼 수 있어요.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곳은 동굴에 벽이 뚫려있는데,
내부에는 다른 수도원과 마찬가지로 고대 벽화와 불상을 볼 수 있어요.
예전에 동굴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터전이었고,
이후 티베트에서 넘어온 승려들의 수행처로 사용되었을 거라는 말이 있어요.
하지만 워낙 고대에서부터 내려온 장소들인지라 이마저도 추측이라고 해요.
동굴사원은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정말 웅장하다 못해 감탄의 연속이라고 해요.
내부가 화려하고 거대하다는 의미보다는
그 시대에 어떻게 이런 곳을 만들었는지 같은 존경인거죠.
하지만 1960년대에 무스탕은 티베트 독립운동을 지지하는 게릴라 활동의 중심지 중 하나였어요.
중국으로부터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는 군인들이 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네팔 정부는 정치적 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해 무스탕을 외부에 개방하지 않았죠.
몇십 년이 흐른 뒤 1992년에 드디어 외부인에
그 땅이 열리게 되었답니다.
다양한 정치적, 지리적인 통제가 있기도 했지만,
독특한 문화와 전통 그리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네팔정부는 1년에 1,000명만 무스탕 트레킹을 위한 퍼밋을 내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외부인의 대규모 유입이 지역의 전통 문화와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거겠죠😊
무스탕만의 매력
EBS '은둔의 왕국 무스탕'
무스탕에 가면 현대식 건물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벌집처럼 생긴 동굴, 여전히 말을 타는 이동방식, 낡은 건물 등을 먼저 발견하실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개방이 빨랐던 로우 무스탕과는 달리
어퍼 무스탕 지역은 여전히 자신들만의 속도로 발전을 이어가고 있어요.
덕분인지 현지인들은 순수하고 순박한 마음을 간직하며 외부인에도 격이 없는 친절함을 전해주죠.
빠르게 변하는 바깥세상과는 달리 시간이 멈춘 듯,
고고하게 흐르는 그들만의 세상이 가끔은 부럽기도 하네요😊
[출발확정] 은둔의 왕국 로만탕을 찾아나서는 모험 '무스탕'
📅 출발확정 : 8월 2일(금) - > 15박 16일
1년에 단 1,000명에게만 허락되는 무스탕,
포카라와 함께는 어떠실까요?
무스탕은 변수가 다양한 곳이기 때문에
전문 트레킹 가이드의 동반이 필수적이에요.
현장에 강한 포카라 팀과 함께라면 어떤 상황도 걱정 없죠!
작지만 오래된 무스탕의 자치 수도 로만탕(3,700m)을 만나는 희소성 있는 여정.
매력적인 중세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로만탕 왕국을 탐험하는 것을 포함하여
장엄한산 닐기리(Nilgiri), 툭채(Tukche), 안나푸르나(Annapurna)및 다울라기리(Dhaulagiri)의
영봉들 아래로 광대하고 장엄한 풍광의 골짜기와
침식된 협곡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 금단의 왕국, 무스탕을 향하여
✔ 02-2261-4090
✔ 카카오채팅(🔎포카라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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