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1. 3주차의 핵심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 점 기록하기
3주차에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까를 고민하며 아이들 생각을 많이 하게 된거 같습니다.
지난주 과제에서도 느꼈지만 긍정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안정애착이되고 부모로부터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불안정애착이 된다는 말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서로 사랑을 해서 연애와 결혼을 하고 더 행복하기 위해 아이들을 낳았는데 우리 가족은 행복한걸까?
아이를 낳고 저희 부부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 싸우지 않고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자 였습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육아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고 힘들다는 핑계로 사소한것도 화부터 내고 가족들에게 부정적인 말을 내뱉었던 지난날을 반성하고 또 반성해봅니다. 그동안 너무 불안해하고 부정적인면에 초점을 두고 내삶을 살았던 것이 아닐까.
책에서 처럼 부부가 서로 지지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면 당연히 우리 아이들도 행복할것인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위해 아빠, 엄마가 아이들의 좋은 거울이 되어주어야 겠습니다.
2. 관계 진단하기, 상대의 마음의 집 그리기
남편이 부서이동으로 바빠져서 미루다가 시간이 안나 관계진단을 저 혼자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부끄럽지만 위기경보가 나왔습니다.
마음의집 초대하기는 근처에 사는 20년지기 대학친구에게 부탁해 진행하였습니다.
3) 두가지 진행한 후 소감 기록하기
(부부관계진단)
지난주에 이어 이번 부부관계진단도 결과가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배우자를 대하는 평소 저의 말투나 표정이 어땠는지를 떠올려보니 남편에게 미안함이 들어 부끄러웠습니다.
바쁜 남편을 대신해 육아를 도맡아 하다보니 나는 늘 지치고 힘든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아이들 위주로만 생활하다보니 남편에게 조금 소홀했던것 같습니다.
남편입장으로 부부관계 진단 내용을 다시 한번 해보니 남편은 그동안 가장으로 가족들에게 항상 고맙다고 말해주고 배려해주고 저를 먼저 맞춰 주려고 노력한거 같은데, 앞으로 제가 남편을 거울 삼아 변해야 할것 같네요.
(서로 마음의 집 초대하기)
자주 만나온 사이이고 오랜시간 알고 지내온 친구라서 서로 모르는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서로 질문에 답하며 웃기도 하고 평소에는 하지 않던 대화라서 새로운 질문에 서로 흥미로워했습니다.
10번질문에 한달간 휴가다 주어진다면 제주살이를 가보고 싶다고 똑같은 대답이 나와서 놀랐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같이 가보자고 이야기했어요.
[동영상과제]
<아이의 사생활 1부 남과 여>시청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익히 알고 있던 부분이었습니다.
첫째가 아들이다보니 아들육아는 달라야한다는 말을 듣고 최근에 아들육아코칭을 하는 최민준 소장의 강의를 많이 듣고 있던터라 더 이해가 잘됬던것 같습니다.
특히 여러실험들을 보여주어서 흥미로웠는데 그중에 호르몬, 손가락, 17%라는 키워드가 기억에 남는데 손가락의 차이가 성호르몬과 관계가 깊다는 연구였습니다.
박성원 어린이 사례가 저희 아들과 비슷한 케이스 같아서 정말 그런가 하고 자는 아이 손도 뚝 펼쳐서 보았는데, 저희 아이도 뇌의성별이 남성형뇌라서 축구에 관심이 많고 승부욕이 강하고 운동을 좋아하는걸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잘하는것이 다르다!
아들과 딸을 둘다 키워보니 첫째에 비하면 둘째 서우가 여러 방면에서 오빠보다 월등히 빠르다는 걸 느끼는데 이것이 남성과 여성의 뇌구조의 차이였구나..
아들과 남편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앞으로도 화만 낼것이 아니라 뇌구조상의 문제이니 인정하고 받아들여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출이 조금 늦어서 죄송합니다.
첫댓글 서우어머님♡
수고하셨습니다 ~
어머님의 3주차 글들을 읽으며 감동이 밀려와서 감사했습니다.
우리 시립포레나 부모님들과 마음공감 하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하는 부모교육의 요지는 부부관계의 사랑입니다. 마음공감을하며 부부가 행복하면 자녀들은 같은 길을 걸을수 있거든요.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