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부정적인 생각(번뇌 망상)은 모두 겉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에 불과하다.
나. 몸과 마음을 나와 일치시키는 것이 죄로서 그 과정을 거쳐야 이에서 벗어날 수 있다.
2. 본론
가. 부정적인 생각(번뇌 망상)은 모두 겉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에 불과하다.
근본을 벗어난 모든 지어진 것은 무상하고 크나큰 고통으로서 이를 벗어나기 위한 출애굽이 시작된다. 이래서 히다(비사)로 되어있는 출애굽기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과 맞대면하여 싸워서 탈출해야 하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과제다. 모두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부정적인 생각(번뇌, 망상)은 과거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덮고 잊어버린다고, 억압한다고, 피해버린다고 해서 없어지거나 치유되는 것이 아니다.
재(무의식)를 파헤쳐서 불씨가 살아나면 활활 더 크게 타오르기 때문에 조건이 되면 또 나타난다는 것이다. 도망간다고 해결되는 고통이란 없는 것이 실체다. 피할수록 고통은 배가된다. 찾아올 때마다 있는 그대로 직면해서 마주 보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 깊이 마주해서 성찰하다보면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관찰자 역할로, 관찰자(객관화)로서 지켜봐야 하는 곳까지 가야 한다.
깊이 꿰뚫어 보고 또 꿰뚫어 보면 언젠가는 그렇게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드러날 것이다. 멀고도 험한 광야 안에서의 길일수록 진리(眞理)를 좇아 묵묵히 걷고 또 걸어가야 한다. 광야 사십 년 길이며 방주를 처음 지음이 백 이십 년 길인 것처럼 당장 눈앞에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은 반드시 인내가 필요하다.
나. 몸과 마음을 나와 일치시키는 것이 죄로서 그 과정을 거쳐야 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몸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겉 사람은 이러한 고통을 나와 일치시키려 한다. 그래서 더욱 고통스럽다. 그러나 과정을 겪다 보면 언젠가는 이것을 지켜보는 관찰자로서 깨닫게 된다. 몸과 마음이 내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단지 내가 아닌 마음 작용임을 알게 한다.
몸과 마음은 변하는 것으로 근본 하나님과 관계없다. 내(예수 차원)라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마음 안에 찾아오는 운명(까르마,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은 바꿀 수 있다. 누구를 막론하고 운명을 좋게 바꿀 수 있는 것은 근본 하나님으로부터 온 그 생명의 그 빛(근본)으로 하나 되어 몸 된 성전을 이루어 한 생명으로 한 사람의 반열에 드는 것이다. ‘카타볼레 코스무(개간)’와 ‘메타노에오(바꾸다)’는 자신이 직접 개간하고 가꾸어서 열매 맺게 하여 근본을 회복하는 것뿐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