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고등부 교사 홍혜란 헬레나입니다.
지난 주일, 병영초등학교에서 울산 2지구 청소년 체육대회가 있었어요.
우리 성당과 병영성당, 우정성당이 청팀.
복산성당, 범서성당, 언양성당이 백팀이 되어 경기를 했어요.
우리 성당에서도 10명의 친구들이 참여했답니다.
본당별 단체티셔츠를 준비해야 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한 번 입고 잘 입지 않는 단체티셔츠를 하지 않고
그냥 까만 티셔츠로 맞춰입고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
이렇게 카리스마 있게 모여 서 있네요. ㅎㅎ
마치... 뭔가....
너희가 체육대회를 준비했다고 해서 우리가 한 번 와 줬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준비 체조로 율동을 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움직이고 있다니... 감동적이네요. ㅎㅎ
우리성당 회장 김경민 아가다입니다.
다른 성당 회장단과 함께 체육대회 스탭으로 행사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동현이, 윙크하나요. ㅋ
가위바위보 해서 지면 머리를 묶어야 하는 게임도 했어요.
기억하시나요. 그 유명한 2학년 4반 친구입니다. ^^
정현이는 벌칙인데도 이쁘게 묶였네요.
정우는 패쓰입니다. 묶을 수가 없어요. ㅋ
종이컵을 입에 물고, 종이컵에 담긴 물을 끝까지 전달해야 하는 게임을 준비하고 있어요.
다 쏟고 ㅋㅋㅋㅋㅋㅋ
또 쏟고
손 잡은 거 보세요. 어쩔 수 없이 가까워지네요. ㅋ
2학년 4반 남남커플.
경민이 어머니!! 반칙하셨네요!!! 손으로 잡아주셨어요. ㅋ
2학년 4반 친구도 반칙.
승주도 반칙요.
저기 뒤에서 어머니들도 자체적으로 한 게임 하고 계시네요 ㅋㅋ
우리 아이들 사진은 다음 게시물에서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