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mundy-park/5002
■
Turn Toward Busan http://www.turntowardbusan.com/kr
Turn Toward Busan(부산을 향하여)은 11월 11일 오전 11시 (한국시간) 1분간 전 세계인이 동시에 부산 UN기념공원을 향하여 6·25전쟁 중 전사한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묵념하는 행사이다. 2007년 캐나다의 빈스 커트니(Vince Courtenay, 한국 전쟁 당시 종군기자)가 한국전에 참전했던 전사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UN기념공원을...
TURN TOWARD BUSAN은 6·25전쟁 UN전사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11월 11일 11시(한국시간) 1분간 추모의 묵념을 하는 행사입니다.
21개 참전국 참전협회, 우리국민, 전세계 네티즌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추모 묵념 동참 캠페인으로 6·25전쟁 UN전사자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하여 추진됩니다.
전세계가 참여하는 추모캠페인으로 참여자 수를 기준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도전합니다. 추후 UN평화기념관에 네티즌 참여 사진을
기념조형물로설치할 예정이오니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007년 캐나다의 빈센트 커트니씨(6·25전쟁 참전용사)가 개인 발의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전사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부산 유엔 기념공원을 향해
부산 현지 시간에 맞춰 동시묵념 및 추모행사를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에 대해 캐나다,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벨기에, 프랑스 등
7개국이 동참의사를 표현했습니다.
■ TURN TOWARD BUSAN (부산을 향하여) 제안자 : Vincent R. Courtenay(빈센트 커트니/Canada)]
(영종도=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오는 11일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는 '턴 투워드 부산' 추모행사를 처음 제안한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씨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6.11.8
toadboy@yna.co.kr
2016년 11월 11일 11시 정각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6․25전쟁에 참여했던 유엔(UN) 참전국 용사와 그 가족, 국민을 비롯해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의 마음과 시선이 부산을 향한다.
추모 사이렌과 함께 1분간 추모 묵념이 향할 곳은 부산 남구 대연동 779번지 유엔기념공원. 13만5천㎡ 면적의 이곳에는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가 자리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 21개 나라의 수많은 젊은이가 유엔군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평화'를 지키려 참전했다. 하지만, 이중 3만7천902명(실종자 3천737명 제외)의 유엔 참전국 용사가 세계 평화와 자신의 목숨을 맞바꿨다. 6․25전쟁 당시 참전한 유엔군 병사는 21개국 15만1천129명에 달한다.
유엔 기록을 보면 미군 3만3천686명을 비롯해 영국 1천78명, 터키 966명, 호주 340명, 캐나다 516명, 프랑스 262명 등 전투병을 파병했던 16개국 용사와 의료지원병을 보낸 노르웨이, 인도 군인 각 3명이 전사했다고 한다.
전쟁 중 참전국 전사자가 속출하자 1951년 1월 유엔군 사령부는 후방인 부산 남구 대연동 임지 묘지를 설치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전사자 중 1만1천 명의 유해를 여기에 임시 안장했으며 이후, 유해 대부분 전쟁 후 본국으로 송환되었지만 11개국 2천300기가 안장되어 있다. 이곳이 66년이 흐른 지금 '세계 평화의 성지'로 불리는 '유엔기념공원'이다.
1955년 우리나라 국회가 기념묘지 설치를 유엔에 건의하자, 유엔이 '임시 유엔군 사령부 묘지'를 '유엔기념묘지'로 정식 지정했으며, 2001년 3월 우리 정부가 한글 명칭을 유엔기념묘지에서 유엔기념공원으로 변경, 현재까지 그렇게 부르고 있다.
한편, 6․25전쟁 당시 사망한 참전용사의 안장만을 허용했던 유엔기념공원은 전쟁 사후 참전용사의 안장을 허용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한국에 묻히고 싶다’ 마지막 유언을 남긴 채 지난해 세상을 떠난 프랑스인 참전용사 故 앙드레 발레발 씨가 국가보훈처 주도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었다. 항상 자신이 목숨바쳐 지켜왔던 한국과 먼저 간 전우들을 그리워해 본인 사후에는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전우들이 잠들어 있는 한국에 묻히길 소망했다고 한다.
그의 한국의 대한 희생과 사랑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가 당연하게만 여겨왔던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호국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이 땅의 젊은 우리들을 존재하게 하였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더불어, 참전국과의 혈맹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세대를 이어 참전용사의 후손들의 유대관계도 지속적으로 유지해갈 수 있는 노력은 계속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보훈처는 오는 11월 11일 11시 '턴 투워드 부산' 지역과 시간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캐나다인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 씨 제안으로 2007년 시작된 '턴 투워드 부산'은 21개국 참전국 현지 참전협회와 우리 측 재외공관 간 연계행사로 확대돼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국제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하여 11월 11일 11시(한국시간) 1분간 추모의 묵념을 하는 이 행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성지라는 유엔기념공원의 상징성 을 내보이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턴 투워드 부산은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부산을 향해 추모한다는 숫자 1(One)의 의미와 함께 국경을 초월해 같은 마음으로 ‘하나(One)'가 된다는 뜻으로 “하나가 되는 순간, 턴 투워드 부산(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지금의 우리가 누리가 있는 자유와 번영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이 밑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고 그 유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1월 11일 11시, 많은 이들이 이 날을 빼빼로 데이로 기억할지 모르지만 전세계가 하나되는 순간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기억하며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유엔군의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려보도록 하자.
서구에서 우리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날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11월 11일이다. 무려 9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 전쟁을 유럽에선 'The Great War(대전쟁)'라 부른다. 영국의 한 저널리스트는 이를 마지막 전쟁인 줄 알고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The War To End All Wars)'이라 했다. 영연방 국가, 유럽 대부분 국가, 미국·캐나다에선 이 11월 11일이 모든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을 기리는 날이 됐다.
▶한국에서 11월 11일은 2007년까지는 먼 나라 얘기였다. 현충일, 6·25전쟁 발발일, 종전일(7월 27일)에 크고 작은 추모 행사를 하지만 11월 11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부산 남구에 있는 유엔묘지에서 조촐한 행사가 열리는 정도였다. 이날 전 세계 21개 나라에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죽거나 실종된 4만895명을 기리는 행사가 열리는데도 정작 한국에선 조용했다.
▶캐나다 6·25 참전 용사 빈센트 커트니(79)씨는 1951년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혼성 3개 대대가 밀려 내려오는 중공군을 막아낸 '가평전투'에 참전했던 사람이다. 그는 2007년에 매년 11월 11일을 기해 전 세계의 6·25 참전 군인과 유족들이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 1분간 묵념하자고 제안했다. 나라마다 시차(時差)가 있는 점을 감안해 시간은 부산의 오전 11시에 맞추자고 했다. 그해 11월 11일 밤 9시 캐나다 오타와에선 100여명의 참전 군인들이 모여 머리를 숙였다. 첫해 4개 나라가 참여했고 2012년 미국도 동참했다.
▶국가보훈처가 '부산을 향하여'를 올해부터 21개국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키로 했다 한다. 이미 21개국 참전 용사 단체들에 연락을 끝냈다. 국내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서울에만 200개의 플래카드를 달았고 부산에도 달고 있다 한다. 30일 오전 10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어 일반인들로부터 참여 의사 표시와 함께 사진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캠페인을 확산시켜 행사 당일까지 10만명을 넘긴다는 목표다.
▶부산 유엔묘지는 한국 정부가 유엔에 영구 기증해 유엔이 관리하는 세계 유일의 묘지다. 1951년 조성 당시 1만여위였으나 차츰 본국으로 이장해 지금은 2300위(位)가 남았다. 낯선 나라에 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친 분들의 희생을 다 갚을 길은 없다 해도 11월 11일 11시 1분의 묵념으로 그들 영혼과의 끈은 끊기지 않을 듯하다.
TURN TOWARD BUSAN (부산을 향하여)
▲ 인천보훈지청 복지과 성지은
11월 11일을 어떤 날인지 알고 있냐고 묻는다면 어떤 이들은 ‘빼빼로데이’라 할 것이고, 일부는 가래떡과 같다하여 ‘농업인의 날’이라고 할 것이다. 그럼, TURN TOWARD BUSAN (부산을 향하여)는 들어 본 적 있냐고 물었을 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Turn Toward Busan은 2007년 캐나다 빈센트 커트니가 제안한 것으로 6.25전쟁때 UN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하여, 11월 11일 11시 1분간 부산UN기념공원을 향하여 추모묵념을 실시하고 있는 행사이다. 2008년부터 정부행사로 격상되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년 컨셉은 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으로 한국전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부산UN기념공원을 향해 전 세계적인 동시 묵념 및 추모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전행사로 5일에는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시가 공동주최하여 육해공군, 보훈·시민단체, 대학생, 청소년, 부산시민 등 5,000명이 참석하여 호국퍼레이드가 성황리에 펼쳐졌고, 10일에는 유엔참전용사 이름부르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기념일도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6.25전쟁으로 젊은 나이에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타국에서 와서 돌아가신 참전용사에게 잠깐의 짬을 내어 추모를 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용사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나라도 있는 것이며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도 그 덕분일 것이다. ‘추모참여 10만 포토’로 세계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하니 참여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1-04 14:25
UN군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념하는 ‘TURN TOWARD BUSAN’이라는 캠페인이 열린다. 이 캠페인을 통해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일부는 가래떡과 같다하여 `농업인의 날`이라고 할 것이다. 그럼, TURN TOWARD BUSAN (부산을 향하여)는 들어 본 적 있냐고 물었을 때 대답할 수 있는 사...
1분간 세계유일의 유엔군 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묵념을 올리는 「Turn Toward Busan(부산을 향하여)」 국제 추모행사가 개최되는 날이다. 턴 투워드 ...
있는 부산을 향하여 추모의 묵념을 올리게 된다.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이다. 이날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이고, 영연방 국가에서는...
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 경기남부보훈지청 보상과 김민정 보훈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그 전에는 잘 알지 못하였던 각종 정부 기념행사의 의미...
각지와 해외에서 부산 유엔묘지를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식’이 열린다. 턴 투워드 부산은 6·25전쟁 당시 대...
일깨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1일 열리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에 앞서 기획됐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턴 투워드 부산은...
행사는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에 따라 2007년 시작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의 사전 행사로 기획됐다. '턴 투워드 부산'은 21개국 6·25 ...
참전용사들이 안치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 추모행사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이 행사는 2007...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8일부터 6일 일정으로 열린 이 ...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광태)은 10일 오후 2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 행사를 알리는 플래시몹 캠페인을 펼쳤...
해외에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추모식을 하루 앞둔 10일 묘역에 잠든 유엔군 전몰장병 2천30...
해외에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추모식을 하루 앞둔 10일 묘역에 잠든 유엔군 전몰장병 2천30...
[검경일보 서채옥 기자] 오는 11일 오전 11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식이 개최된다. `턴 투워드 부산`은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부산 유엔묘지를 향해 1분간 묵념하는...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1일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식을 맞이해 6·25전쟁에 참전한 13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
11일 오전 11시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 날 추모식에는 행사의 최초 제안자인 빈센트 커트니...
시간의 한계를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추모행사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턴 투워드 부산'은 '부산...
의미로 11월11일이 기억되기를 바라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인 Turn Toward Busan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세계사적으로 보면 1918년 11월 11일은 제...
일련의 과정에서는 반드시 견지해야 하는 자세이며, 오는 11월11일 부산에서 행해질 ‘Turn Toward Busan’이라는 정부 주관의 캠페인에도 이러한 접근이 필요하다.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 용...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순간(Moment to Be One, Turn Toward Busan)`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날 추모식에는 행사의 최초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