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극’을 접하다
6주 동안 진행된 <어서와, 낭독극은 처음이지?>이라는 강좌에 참여했다.
<어서와, 낭독극은 처음이지?>
일시 : 2018.9.5. -10.24(수) 15:00 - 17:00
장소 : 정동 경향신문사 12층 후마니타스연구소 강의장
일정
1) 1강 : 저는 낭독이 처음인데요 (박일호-인문낭독극연구소 소장)
2) 2강 : 낭독과 치유(허부영 - 연극배우,낭독치유강사)
3) 3강 : 낭독극을 위한 스피치트레이닝(서혜정 - KBS성우)
4) 4-6강 : 즐기자 낭독극, 교재 <어린왕자> (송정희 - KBS성우, 스피치트레이닝강사)
6번 모두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참여했다. 참여한 동기는 갈수록 가라앉는 목소리의 톤과 힘을 되살릴 방법을 찾고 싶었다. 성우 출신의 강사들의 진행은 활기찼고 직접 참여한 방식이었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았다. 연극과 달리 동작이나 감정투입의 부담이 적고 직접 발성하는 재미가 있었다.
6번의 교육 후, 발전된 점은 많지 않았지만 한 가지 평생 몰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견했다. 매일 10-20분 정도 ‘책읽기’ 연습의 필요성이다. 뇌도 깨우고 목소리도 틔우는 이중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같다. 최근 ‘낭독 모임’이 늘어나는 이유를 이번 강습을 참여하면서 알 수 있었다. 목소리와 정신을 열자!



첫댓글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열정적인 책읽기+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