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 팟캐스트 _ 문상 예절
#출처 : 보건복지부 장사정보시스템.
*상가에 도착하면
1. 상가(빈소)에 도착하면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둔다.
2.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3. 분향 및 헌화 방법으로는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일 경우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 위에 놓는데, 이때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받친다.
(헌화 –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들어 두손으로 공손히 꽃 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하여 재단 위에 헌화 한뒤 잠깐 묵념 및 기도를 한다)
4. 영좌 앞에 일어서서 잠깐 묵념 또는 두 번 절한다.
5. 영좌에게 물어나 상주와 맞절을 한다.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는 경우는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해도 된다.
6.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상주에게 문상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때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7. 문상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다.
문상시 삼가야 할 일 ;
1.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시키는 것은 실례가 된다.
2. 상주,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3. 상주가 어리다 하여 반말이나 예의없는 행동을 햇는 안된다.
4.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아야 한다.
5.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문상이 끝난뒤 밖에서 따로이야기 하도록 한다.
6.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유가족에게 상세하게 묻는 것 또한 실례가 된다.
7. 집안 풍습이나 종교가 다른 경우라도 상가의 가풍에 따라 주는 것이 예의다.
8. 망인이 연만하여 돌아가셨을 때 호상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있으나, 이는 예의가 아니다.
9. 과도한 음주, 도박 등으로 인한 소란한 행위나 고성방가는 삼가야 한다.
문상시 인사말
문상할 때에는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전통적인 예의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ᄄᅠᆫ 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도리 수 없다는 뜻이며,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다. 마간자기로 문상을 받은 상주 여시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모법으로 여기며, 더욱이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통적인 관습이다.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분 관계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건네는 것이 합리적이다.
격식이나 형식을 차린 표현보다 따뜻하고 진지한 위로 한마디를 미리 문상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주도 ‘고맙습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등으로 문상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 절하는 법.
= 공수는 의식행사를 참석했을 때나 어른을 뵐 때 반드시 한다.
-> 남자 절 :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는다.
*옷차림 : 남자 = 검은 정장/ 화려하지 않은 셔츠.
여자 : 검정 상의 , 검정 구두에는 ‘스타킹’, ‘양말’을 필히 착용하여 맨발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 그 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으로 통일, 색채 화장을 되도록 피하며, 장신구도 되도록 절제한다.
* 조의금 봉투 작성법
조의금 봉투에는 ‘부의’ 라고 쓰는게 가장 일반적.
조의금 봉투 안에는 단자를 쓴다. 단자란 부조하는 물건의 수량이나 이름을 말한다.
부조하는 물독이 돈일 경우 단자에는 금 **원 이라 쓴다. (영수증 쓰듯 일금 **원정 으로 쓰지 않도록 한다.)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 ’근상‘ 이라 쓰기도 한다.
집안에 따라서는 별도로 조의금을 접수하지 않고 함을 비치하여 부의금을 받기도 한다.
*조전/ 조장 :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때에는 편지나 조전을 보낸다. 부고를 냈는데도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조장, 조전조차 보내오지 않는 사람과는 평생 말도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예전의 풍습이었다.
*우체국 방문하여 ‘경조카드’를 보낸다 (인터넷 우체국 가능) / 국번없이 115번을 이용(KT에 한함), 상담원과 상의하여 조전을 보낼 수 있다. (기본 50자 이내일 경우 5000원)
*조전 : 삼가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유덕이 후세에 이어져 빛나기를 빕니다.
뜻 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가 상주일 경우
* 문상객 맞을 준비
-자택시 : 벽에 걸린 화려한 그림이나 장식들을 떼어낸다. 겨울에는 현관에 외투걸이를 준비한다.
* 문상 접대 예절.
- 장례 후에 인사 치르는 것은 장례가 끝난 수일 내에 해야 한다. 도와준 사람들과 밤샘을 해준 친지들에게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좋다. 부의록에 기록된 문상객에게는 찾아가거나 빠짐없이 인사를 해야 하는데 일일이 찾아가거나 전화를 할 형편이 아닐 때에는 감사 인사장을 보내거나 신문에 내는 것이 예의이다. 인사장의 양식은 따로 없지만 감사의 뜻이 담긴 정중한 표현으로 쓰고, 엽서 크기의 종이에 인쇄하여 발송한다.
*예시 :
삼가 아뢰옵니다.
지난번 아버님의 상을당하였을 때 바쁘신 중에도 장례에 참석하여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해주셔셔 감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사옵니다. 황망한 가운데 우선 글로써 인사를 대신하려 합니다.
0000년 0월 0일
000 올림.
삼가 아래옵니다.
지난번 아버님의 상사시에 여러 어르신들과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위로와 조의 덕에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되었음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정 가정에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황망중 이오라 우선 서신으로 인사드리오니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요약 정리 :
1. 복장
검은색 양복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고, 여자는 절을 해야 하니 치마보다는 바지가 좋아. 화려한 액세서리와 진한 화장은 피할 것!
과거에 비해서는 의상에 관대해진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예의이고, 몇몇 장례식장에서는 정장을 대여해주기도 하니 참고
2. 빈소에 도착한 후
문 밖에서 외투를 벗어두고 휴대폰의 전원을 끄거나 무음으로 바꾸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
3. 헌화/분향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 후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헌화를 하거나 왼손으로 오른쪽 손목을 받쳐 분향을 하는데 절대 입으로 불어서 끄는 것은 금물!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거나
가볍게 손 부채질로 흔들어 꺼야 하는 것 잊지마!
4. 절 하는 법
영좌 앞에 일어서서 두 번 절을 하고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기독교의 경우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대신하곤 해
절을 하는 방법은 남자와 여자 모두 큰절을 하고 이때 손의 위치는 남자는 오른손이 위, 여자는 왼손이 위로 오도록 하면 돼!
일반적인 공수는 남자는 왼손이 위,
여자는 위로 오게 해야하지만
좋지 않은 일에는 반대!라는 것 잊지마
문상이 끝나고 나올 때는 두 세 걸음 뒤로 물어난 뒤에 몸을 돌려 나오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