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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대가뫼사랑회)
 
 
 
카페 게시글
MTB라이딩 스크랩 [라이딩]동신교-봉무공원-파군재삼거리-무태-동신교
시나브로 추천 0 조회 25 10.12.03 20: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0-12-02(목)

*.동신교-침산교-금호강변-검단동-공항교-불로동-봉무공원-만보산책로정상-파군재-연경-무태(성당)-금호강-신천-동신교

*.시나피스(흑기사)와 함께 44.8km

 

 

<봉무공원 만보산책로 정상>

 

 

대곡에서 동신교까지 점프하여 흑기사를 만나

이른 9시 50분에 소풍 떠나듯 가벼운 마음으로 신천둔치를 따라

금호강변으로 살방 살방 갑니다.

일기예보에 오늘 대구에 비 올 확률이 20%라는데 그 20%의 확률치고는

하늘이 너무나 내려 앉은듯 합니다.

오늘은 봉무공원으로 가봅니다.

공원호수(단산저수지)위 만보산책로 정상까지 가볼 요량입니다.

산악 라이너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하니 눈치 하나로 살아왔던터라 엉덩이가 들썩거려

진득허니 기다리질 못하고 오늘 결행(?)하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달서구 한쪽 귀퉁이에서만 서식하다가 이렇게 대구 반대편인 동구로 빠져나와 봅니다.

봉무공원 저수지 한바퀴 휘리릭 돌고나서 만보산책로 정상을 향합니다.

두 번의 끌바로 정상까지 오릅니다.

사과 한 알씩 으썩 으썩 배어 물고나서는

이제 다운힐의 희열을 누릴 일만 남았습니다.

이런 다운힐은 처음인지라 조금은 긴장을 하면서도 그 기쁨은 무어라 표현할 수 없습니다.

파군재 삼거리를 지나 연경으로 핸들을 잡고서는 맛깔나는 국시집으로 들어가 점심을 합니다.

동동주 한 잔의 유혹을 가볍게 뿌리치고는 동서변동으로 나와서는

초등학교 옆을 지나 무태성당에 잠시 들릅니다.

올해 초 운암지에서 함지산을 넘어 무태성당에 와 본 적이 있어 더 반갑습니다.

 

 

하루 종일 내내 가라앉은 날씨완 달리 마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덧글:여적까지 잔차타면서 세 번 자빠링 했습니다.

무태성당 마당을 빙 둘러 십자가의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유독 <세번째 넘어지심>에

눈길이 머뭅니다. ㅋㅋㅋ

 

 

소녀의 기도/이선희

 

 

<잔차를 타면서 걍 퍽 퍽 누질러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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