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주딩이댓발 허리댓발 꼬랭이댓발 되는새가 있었는데 어떤 집에 찾아가서 어머니를 죽이고 도망갔다.그 집에 아들이 어머니의 복수를 하려고 농사도 짓고,까마귀 도움도 받고 고생하면서 열댓발 되는 새 집을 찾아가서 골탕을 먹이고 죽여서 복수하는 이야기이다.
조마구
모자가 다정하게 살고 있었는데 나무하러간 틈에 조마구와 싸운 어머니가 잔인하게 죽게 되자 복수를 하는 이야기로 모기에 대한 전설에 근간이 된 이야기였다. 여러번에 걸쳐 조마구의 음식을 뺏어 먹고 그 일로 훗날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다는 모기에 대한 이야기가 지혜롭고도 흥미로운 옛이야기로 기억되었다.
두 편의 이야기와 연이와버들잎도령,꽁지닷발주둥이닷발,조마구등의 동화책도 읽어보면서 옛이야기에 빠져 본 시간을 갖었다.
참가자:신은향.김혜정.임정희.신현경
첫댓글 주딩이댓발 나올때는 원하는걸 못넣었을때, 또 원치않을걸 누군가 요구했을때 보통 주딩이가 댓 발 나왔다.
이 새는 주딩이도 허리도 꼬랭이까지 온몸이 댓 발 나왔네.
열댓발 되는 새는 어미를 죽이고, 아들이 까마귀와 연대해서 열 댓발 고역을 끊어주네...
내주변의 조마구 같은 존재는 누구?? ㅎㅎ
다음시간이 기대되는 이야기보따리~^^